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주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공식 농특산품 온라인 쇼핑몰 '영주장날'이 큰 인기에 힘입어 '앵콜' 할인에 들어간다. 시에 따르면 추석명절을 맞이해 지난 4일부터 진행한 영주장날 쇼핑몰 추석맞이 할인행사가 기존 계획된 예산 소진에 따라 1주 만에 조기 완판됐다. 시는 이와 같은 구매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13일부터 영주장날 추석맞이 앵콜 할인전을 개최해 다시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앵콜 할인행사는 기존과 동일한 할인율로 사과, 인삼, 등 영주시 우수 농특산물을 농특산품 최소 30% 이상, 축산류 최소 25%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품목별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정교윤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할인행사에 큰 성원을 보내주신 고마운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 봉화의 인물인 성이성을 재조명하는 '계서 성이성 문화제'가 봉화문화예술단 주관으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봉화읍 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성이성(1595~1664)은 조선 청백리로 칭송받는 정치가이자 문인으로 춘향전 속 이몽룡의 실제 모델이다. 그의 아버지는 남원부사와 승정원승지를 지낸 성안의로 아버지를 따라 남원에서 생활하며 만난 기생과의 일화가 후일 춘향전의 소재가 된 것으로 보인다. 성이성은 호서 암행어사와 호남 암행어사로도 활동했는데 이것 역시 춘향전의 소재가 됐다. 계서 성이성 문화제는 강직하고 청렴한 성이성의 성품과 청백리라는 윤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의 우수한 인물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행사이다. 성이성의 업적을 볼 수 있는 전시와 어사화, 마패 만들기 등의 체험, 과거급제를 하고 고향으로 내려오는 유가행렬 재현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21일 오후 1시 30분에는 봉화송이한약우축제장 주무대에서 춘향가의 이몽룡을 노래한 판소리와 정가 등의 국악 공연을 하는 성이성 풍류 한마당도 펼쳐질 예정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도내 8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고등학교에서 실시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전년 대비 309명이 감소한 19,568명이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원자격별로는 재학생이 전년 대비 691명 감소한 15,501명(79.2%), 졸업생이 310명 증가한 3,516명(18.0%),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72명 증가한 551명(2.8%)이 지원했다. 졸업예정 자 수가 전년 대비 4.5% 감소한 데 반해, 졸업생과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의 수는 전년 대비 각각 8.8%와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구별로는 △구미지구 4,880명 △포항지구 4,694명 △경산지구 2,439명 △경주지구 2,236명 △안동지구 1,563명 △김천지구 1,366명 △영주지구 1,351명 △상주지구 1,039명이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전년 대비 184명 감소한 9,971명(51.0%), 여학생은 125명 감소한 9,597명(49.0%)이 지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구미시는 12일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시의회 의원 및 관련 기관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추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직 대통령을 기념하는 국내‧외 유사사례 현황과 기념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관련 전문가들과 시‧도의원들의 다양한 의견 개진을 통해 앞으로의 용역 추진 방향과 추진전략 등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기념시설 및 기념광장 조성 △기존 시설 이용 활성화 방안 △근대 역사문화 거리 조성 등 기념사업의 전반적인 마스터플랜 수립이며, 구미 시민 및 방문객들의 수요조사를 통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업추진 타당성 및 필요성도 함께 검토한다. 이번 용역은 기존의 협소했던 박정희 대통령 생가 기념시설을 확장 건립하고 생가, 역사자료관,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등 구미시가 갖고 있는 역사관광자원을 활용해 박정희 대통령의 정신과 가치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을 추진하고자 기획됐다.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용역 외에 생가 인근을 지나는 대구권 광역철도사업으로 신설되는 사곡역사를 '박정희생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주시가 2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컬 관광도시 구현을 위해 관광진흥5개년 계획 수립에 돌입했다. 시는 1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동국대, 신경주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유관기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진흥 5개년 계획수립'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관광진흥 계획은 새로운 관광 트레드와 관광행태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5년(2024~2028년)간 추진할 관광정책의 방향과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담아낼 지역관광의 청사진이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의견 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 내용은 △코로나19로 급변하는 관광 행태 △경주만의 역사문화자원 활용 △관광시장 재활성화 위한 전략적 수립 △지속적이고 자생적인 관광 발전 구조 계획 등을 수립한다. 착수보고회에서는 경주다움을 새롭게 구현하고 매력도를 제고하기 위한 9대 전략 키워드, 지역 생태 자원 등을 활용한 웰니스 관광 전략 등이 제안됐다. 또 국제회의 복합지구 선정에 따른 복합전시(MICE) 산업을 비롯해 야간 시티투어, 봉황대뮤직스퀘어 등 야간관광 콘텐츠 활성화 전략 등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천시의회는 11일 제232회 임시회를 열고 2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영천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등 총 25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첫날 제1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우애자, 김상호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먼저 우애자 의원은 동부동에 집중된 공공시설 건립 사업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며 잘못된 정책은 시작부터 바로잡아 소외되고 버림받았다 느끼고 있는 시민의 권리를 되찾는데 마음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김상호 의원은 우리시의 임시방편적인 인구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그동안 집행부의 인구늘리기 정책에 위법과 비정상적인 관행이 있었다면 이를 정상화하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영천시의회 공무국외출장 결과 보고의 건,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12일부터는 본격적인 상임위원회 활동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이 계획되어 있으며,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하며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예산결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산시는 올해 국내 일본뇌염 첫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모기물림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접종 대상자는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11일 당부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 모기에게 물린 경우 99% 이상은 무증상 또는 발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일부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뇌염의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국가 예방접종 대상(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어린이)은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또한 모든 성인에 대해 접종을 권고하지는 않지만, △논, 돼지 축사 인근 등 일본뇌염 매개 모기 출현이 많은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 △일본뇌염 위험 국가에 특히 농촌 지역에서 30일 이상 체류할 예정일 때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의 개체수 증가로 보건소에서는 방역소독과 축사 및 물웅덩이 등 모기서식지에 방역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야외활동 시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접종 대상 소아는 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배진석 의원(국민의힘, 경주)은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데일리뉴스 등이 주관하는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시상식에서 지방의회 의정 공로 부문을 수상했다.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은 일반기업과 공직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각 분야에서 책임을 다하고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해 타의 모범이 되는 인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배진석 의원은 3선 도의원으로서 그동안「경상북도교육청 각급학교 기숙사 설치 및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및 「경상북도 주거 기본 조례안」등을 대표 발의하고, 도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도민의 복지 증진 및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쳤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후에도 6.25 참전유공자 지원과 관련하여 지역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 등에 대한 형평성 확보를 촉구하였고, 제341회 임시회에서 대표발의한 「경상북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경상북도교육청 교육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2일 본회의에서 통과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주댐 준공으로 관련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으며 영주시에 '새로운 기회의 물결'이 일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2일 오전 10시 시청 강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영주댐 개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간담회에서 박 시장은 문화·건강·스포츠산업 아우르는 명품 관광댐 조성을 위한 주요 추진과제를 직접 발표하며 "영주댐을 관광시설과 체험 공간뿐만 아니라 친수 레포츠 공간을 갖춘 문화관광산업의 큰 축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시는 영주댐 개발사업에 1조 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입해 △인문생활 권역 △문화거점 권역 △레포츠 권역 △생태휴양 권역 등 4개 권역에 40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인문생활 권역은 영주댐 하류에서 서천 합류부까지 부지에 물놀이 시설, 생활체육시설과 같은 수변 시설을 갖춘 시민 생활공간으로 조성한다. 워케이션 센터와 푸드빌리지, 은빛 피크닉 공원, 서천 합류부 생태공원, 용혈유원지, 도르르 느림보길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관광객들의 주요 활동공간인 문화거점 권역은 용의 숨길, 출렁다리, 용오름 전망대, 미르 테마 스크린, 금강 꽃섬 등 영주호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공간으로 만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청송군의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산소카페 청송정원'이 올해부터는 건강을 키우는 명소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약 42,000평)의 백일홍 정원인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연간 20만 명이 찾을 정도로 꽃구경하기 좋은 곳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이곳에서 맨발 걷기 열풍이 불고 있어 힐링 건강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실제 지난 9월 1일 개장이후 관광객들이나 군민들이 청송정원을 맨발로 걸으며 힐링을 즐기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맨발 걷기가 혈액 순환 개선과 활력 충전, 우울감 해소 등에 효과가 있어 사람들에게 관심이 높아진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청송정원의 백일홍 향과 맑은 산소를 맡으며 걷는 것은 자연과 꽃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 촉진과 항산화 작용에도 도움이 되고 있어 이곳에서 맨발 걷기 열풍이 불고 있는 것이다. 또한 청송정원 산책로에는 태양광으로 밤에도 불을 밝히는 안심가로등이 설치돼 있으며, 야간에도 안심하며 산책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있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산책과 맨발로 걷는 체험을 하며 건강을 챙기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청도군은 오는 9월 21일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기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9년 이후 4년 6개월 만에 시행된 이번 요금 인상은 '경상북도 택시운임 및 요율 조정'에 따른 것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택시 승객감소와 유류비, 최저임금 상승 등 요금 현실화의 필요성을 반영해 이루어졌다. 이에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2㎞까지)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거리운임 134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변경되고, 시간운임 또한 33초당 100원에서 31초당 100원으로 변경된다.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 적용되던 심야할증(20%) 시간은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로 1시간 늘어난다. 그 외 호출요금 1,000원, 시계외할증 20% 및 복합할증 59%는 기존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군은 택시요금 인상에 따른 교통 불편 및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수막,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하고, 빠른 시일 내 택시미터기 개조 및 검사를 완료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택시업계의 경영 상황 및 근로자 처우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울진군은 손병복 울진군수가 기부 문화의 확산과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주자로 나섰다고 11일 전했다. '고향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 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챌린지로, 기부를 인증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현국 봉화군수의 지목을 받은 손병복 군수는 과천시에 기부하고 신계용 과천시장을 다음 챌린지 주자로 지목했다. 울진군은 쌀, 문어, 오징어, 미역, 붉은대게 가공품 등 지역특산물과 울진 지역화폐를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9월 4일 고향의 날을 기념으로 답례품을 하나 더 받을 수 있는 1+1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봉화군의 응원과 기부에 감사드리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소멸 위기에 놓인 지방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기부제의 성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황명강 경북도의원(비례, 국민의힘)은 경북의 여성이 자신의 능력과 자질을 발휘하고 진취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여성리더의 발굴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경상북도 여성리더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여성리더 육성을 위한 시행계획의 수립 및 여성리더 육성을 위한 '여성리더 자질 함양 교육', '인성 교육' 등을 포함하고 있어 정치,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율을 높이고 여성리더가 양성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 의원은 "여성가족부의 2022년 지역성평등보고서에 따르면 경북은 정책영역별 성평등 수준과 순위가 하위권(17개 시도 중 16위)으로, 이번 조례안 제정을 통해 경북의 낮은 성평등지수를 개선과 함께 지역의 여성리더를 발굴하고 육성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9월 12일 경상북도의회 제34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은 7월 극심한 수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복구에 예산을 집중 편성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본예산 6,951억원에서 8.0% 증가한 7,506억 원(555억 원 증액)으로 처음으로 7천억 원을 돌파했다. 군은 신속한 수해 복구와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정부의 국고보조금 지원계획 확정 전 우선 시행할 수 있는 사업 예산을 발굴해 집중 편성하고, 연내 국고보조금이 확정되면 속도감 있는 복구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예비비를 통해 사업 시행을 위한 설계를 수행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을 통해 신속한 복구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으며 향후 각종 행정절차가 단기간에 이행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아울러 "갑작스럽게 닥친 어려움에 군민들이 겪는 자연 재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이 제출한 2023년 제2회 추경예산(안)은 예천군의회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칠곡군의회 오종열 의원(지천․동명․가산)은 11일 칠곡군의회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칠곡군의 4차 산업혁명 기반 신산업 육성 전략수립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오종열 의원은 칠곡군의 합계 출산율이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고, 현실화 되고 있는 인구소멸을 막기 위한 해결방안으로 "신산업 발굴과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제시했다. 또한, 칠곡군 산업환경은 산업단지가 노후화 되어있고 영세한 제조 중소기업 중심의 구조로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는 현 상황에서 신산업 도입은 숙명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육성하고 있고 경상북도는 신산업 발굴에 행정을 집중하는 등 국가․광역의 노력도 이루어지고 있다. 이미 의회도 "칠곡군 4차 산업혁명 촉진 및 기업 육성과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신산업 육성의 기틀을 마련했다. 오 의원은 "지금이 신산업 육성의 골든타임으로 칠곡만의 특화된 신산업단지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이를 위해서는 "국회에서 발의된 개발제한구역 규제완화 개정법률안과 지방시대위원회 등 제도 활용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