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의성군은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에서 주관하는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 2021년부터 매년 참가하여 2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올해에도 FAPAS에 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FAPAS는 분석기관의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숙련도 시험 프로그램으로 평가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아 국제적인 분석평가로 인정받고 있다.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19년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을 구축하고 2020년부터 관내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잔류농약 분석기술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와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하는 정도관리를 매년 참가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분석기술의 우수성을 입증받고 있다. 정부의 농산물 안전관리 강화정책에 따른 PLS제도(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전면 시행에 따라 로컬푸드 입점농산물, 친환경·GAP 인증, 생산 및 출하 농산물 사전모니터링 등 잔류농약 분석으로 의성푸드플랜 안전성을 확보하고 지역농산물의 상품성과 신뢰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오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도내 시장‧군수들이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지지하는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포항시장 이강덕)에서는 25일 구미시청에서 열린 '민선8기 제5차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의 최적지임에 서명했다. 특히 경주 유치를 통해 APEC이 지향하는 포용적 성장과 국정과제인 지방시대 균형발전의 가치를 실현하고, 세계를 상대로 대한민국의 드높은 품격을 보여줄 수 있을 절호의 기회가 될 것임에 한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2021년 7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공식 선언한 후 현재까지 활발한 공동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다음달 9월부터는 100만 서명운동을 비롯해 경주유치 희망포럼, SNS 및 서포터즈 운영 등 본격적인 대내외 유치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유치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경주는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도시이자 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김진열 군위군수가 한국신문방송인협회에서 주최한 '2023 대한민국 뉴리더대상' 지방자치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신문방송인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뉴리더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뉴리더대상'은 정치·경제·교육·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리더 중 혁신과 창조 그리고 소통으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가는 진취적인 리더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진열 대구시 군위군수는 지난 7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군수 취임 후 각 분야에 걸친 성공적인 군정 추진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군수는 당초 8월 10일 시상식에 참석 예정이었지만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한 수해복구에 전념하고자 시상식에 불참했고 24일 조직위에서 군위군을 직접 방문하여 표창패를 전달했다. 김 군수는 "수요자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들의 소통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행복지수 1위 도시 군위를 만들고,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경쟁력 있는 미래 신성장 사업 유치로 기업하기 좋은 공항도시를 건설하여 대구경북의 중심 군위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과 열정을 쏟아붓겠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구미시는 영유아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8월부터 어린이집 부모 부담 필요경비를 지원한다. 시는 7월 추가 경정 예산에 20억 원(도비 8, 시비 12)을 편성, 8월부터 구미지역 소재 신입 원아 입학금 10만 원(1인/년), 현장 학습비 10만 5천 원(1인/년), 행사비 5만 8천 원(1인/년)을 지원한다.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영유아 8천여 명에 대한 필요경비 3개 항목은 부모가 어린이집에 납부하지 않고, 시가 부모 부담금으로 어린이집에 지원한다. 부모 부담 필요경비는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기본 보육 과정 보육료에 포함되지 않는 입학준비금, 현장 학습비, 행사비 등 실비를 부모가 부담하는 경비이다. 황은채 가족보육과장은 "그동안 어린이집에 추가적으로 납부하는 필요경비로 인해 영유아 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컸다"며, "다양한 지원사업과 인프라 확충으로 탄탄하고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해 아이 키우기 좋은 구미를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의 영유아 인구는 20,050명으로 전체 인구의 4.93%를 차지하고 있으며, 311개의 어린이집에 8천여 명의 영유아가 재원하고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양군은 8월 26일 영양 국제밤하늘보호공원에서 '영양 별빛 반딧불이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은하수 탐방'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방문객들은 반딧불이 탐방로를 따라 반딧불이와 별들 사이에서 마치 은하수를 걷는 듯한 경험을 느낄 수 있다. 밤하늘보호공원 내 천문대 전정에서는 저글링, 마임, 버블쇼 공연 등 볼거리, 밤하늘 OX퀴즈, 원예소품을 직접 만드는 플랜테리어 체험, 재즈 콘서트, 바비큐장 등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인공의 빛을 벗어나 별과 반딧불이가 선사하는 자연의 빛 속에서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가져가길 바란다"라며 "우리 군에서도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자연을 즐기고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 최초 국제밤하늘보호공원에서 펼쳐지는 '영양 별빛 반딧불이 축제'는 8월 26일 토요일, 단 하루만 개최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24일 일본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로 흘려보냈다. 태평양에 버려진 오염수에는 삼중수소 외에 요오드, 세슘, 플루토늄, 카드뮴 등 생태계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방사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으며 12년 동안 축적된 약 134만톤을 해양투기 함으로써 인류가 한번도 경험해 본적 없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그동안 일본 주변국은 물론 전 세계가 우려를 표하고 국내 정치권과 종교, 시민사회가 연일 반대집회를 이어왔다. 국민 85%가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고 있음에도 유일하게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만 일본 입장을 대변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는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고 국민 주권과 국익을 지킬 마지막 기회였던 지난 21일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한마디도 못하고 돌아왔다. 일본정부는 시혜라도 베푸는 듯 '한국 정부에 대한 배려로 방류시기를 한미일 정상회담 이후로 미뤘다'며 윤석열 정부를 조롱하기까지 했다. 더욱이 최근 미 국무부가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사실이 알려졌음에도 아무른 대응을 하지 못하면서 대한민국 영토이자 경상북도 행정구역 독도를 일본해에 버려뒀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남영숙 농수산위원장(상주)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현실화됨에 따라 수산물의 안전성 조사 결과 공개를 규정한 '경상북도 수산물의 안전성조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결과를 주기적으로 도민에게 제공하여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제안된 이번 개정조례안은 '명예 수산물홍보단' 운영에 관한 사항도 함께 규정하여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도민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했다. 한편, '경북바다환경정보' 앱을 통해 방사능검사 결과를 공개하고 있는 경상북도어업기술원은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관련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25일에는 '경상북도 수산물 안전 주부모니터링단'을 발족하여 안전성 검증 및 홍보를 추진한다. 남영숙 농수산위원장은 "소비 위축으로 인한 경북 수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의회 차원의 가능한 지원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면서 조례안의 취지를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개정조례안은 오는 30일 제341회 임시회 농수산위원회 심사와 9월 12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처리될 예정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가 24일 더플라자호텔서울에서 열린 '2023 국민공감 캠페인 국민공감 경영대상 & 국민공감 브랜드대상'에서 축제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3 국민공감 캠페인'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등의 정부 기관이 후원하며, 공감과 소통을 통해 대한민국의 가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관과 단체를 알리기 위한 행사이다. 문경시는 지역에 활력을 심어주는 많은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축제관광도시의 위상을 제고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6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 50톤의 판매량과 5억원의 판매 수익을 올리는 등 지난 현장축제 대비 2배의 내방객 및 판매량 증가를 달성하여 코로나19로 위축된 문경농산물 소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은 오미자축제, 10만 명의 관람객이 찾아 50두의 한우를 완판하고 4억원의 수익을 올려 문경약돌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성황리에 막을 내린 문경약돌한우축제, 축제기간 중 35만여 명의 관람객이 내방하여 200톤의 판매량과 19억원의 판매 실적을 올려 명품 감홍사과의 명성을 알린 사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김하수 청도군수는 24일 청도군 각북면에 위치한 꿈그린농원을 방문, 청도군 유망 아열대 작물 재배단지의 바나나 첫 수확을 체험·격려했다. 꿈그린농원에서 재배되는 청도 바나나는 천혜의 기후와 건강한 토양 조건을 갖춘 청도에서 재배되어, 기존의 수입 바나나에 버금가는 맛과 영양가로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환영을 받고 있다. 또한, 해당 농원에서는 바나나 수확 체험과 연계하여 만감류, 커피 등 0.2ha 규모의 아열대 작물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어 올해는 2만 명 정도가 농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푸른 대자연을 가진 청도에서 재배되는 바나나는 수입 바나나와 다른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다"라며, "바나나를 포함한 아열대 작물 재배 확대에 더욱 노력하여 아열대 작물을 지역 특산품으로 만들어 경쟁력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울진군은 일본 정부가 24일부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원전수 방류를 시작할 것으로 발표함에 따라,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관내 생산·유통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 및 방사능 검사 체계를 대폭 강화하고 수산물 소비 촉진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현재 울진군은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및 어업기술원 등과 협조하여 관내 생산·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표본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 2년간 약 700건의 생산단계 수산물 검사 결과는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지난 7월 24일부터 해양수산부와 협조하여 방사능 검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위판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한 시료를 매일 채취하여 방사능 검사기관에 검사의뢰를 시행해 검사 후 이상이 없을 때 위판을 허용하고 있다. 또한, 양식장을 대상으로 권역별 검사를 추가해 출하 1개월 전부터 월 3회 시료 채취 및 방사능 검사를 계획하고 있다. 울진군은 하반기에는 관내 생산·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한 자체 안전성 검사가 가능한 전문 방사능 검사장비도 도입하여 운용 및 자체 검사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해당 수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는 경북도청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산시는 22일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2023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했다. 국가중요시설 무력화를 시도하는 테러리스트가 드론을 사용 지역본부에 테러를 감행하여 화재 및 인명피해가 발생한다는 가정하에 실시한 이번 훈련은 경산시청,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경산소방서, 경산경찰서, 제7516부대, 세명병원, 중앙병원, 한국전력, KT 등 9여 기관 및 100여 명의 인원이 대거 참여해 실전과 같이 진행됐다. 민․관․군․경․소방서 등 훈련에 참여한 100여 명은 각자의 임무를 숙지해 드론테러로 발생한 화재를 즉각 진화하고, 테러범 수색 및 체포, 인명구조, 시설복구 등 진행했다. 각 기관의 협업으로 진행되어 훈련된 모습과 경산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 줬다. 경산시는 "불안전한 국제 정세 속에 테러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것인 만큼 반복되는 훈련을 통해 위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경산시는 경산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앞으로 남은 을지연습에 임할 것"이라고 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김룡사 '사천왕도(四天王圖)'가 지난 11일 경상북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2일 최종적으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김룡사 사천왕도는 1880년에 사불산화파 수화승 하은응상이 그린 불화로 제작년도와 제작자가 명확하며 사불산화파의 화풍이 세대를 이어 전승됐음을 보여주는 실질적 자료이다. 또한 조선후기 천왕문에 봉안했던 사천왕도는 현재 그 수가 매우 적으며, 온전하게 전해지는 예도 많지 않아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 1994년 8월 새벽 도난범들이 김룡사에서 대웅전 문을 부수고 도난경보 장치 절단 후 불화들을 절취하였는데, 당시에 김룡사 사천왕도도 같이 도난당했다. 이후에 김룡사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의 노력으로 도난문화재를 환수했다. 환수 과정은 2016년 4월 '문경 김룡사 사천왕도'를 수사하면서 시작됐다. 2017년 10월 재판을 시작하여 피의자가 항소와 상고를 했지만 2020년 6월 대법원이 원심판결을 확정지으면서 환수과정이 마무리됐다. 그림은 총 4폭으로 비단에 채색됐으며 동방지국천왕, 남방증장천왕, 서방광목천왕, 북방다문천왕 등 4개의 그림으로 이루어져 있다. 규모는 편차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김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원들은 8월 23일 오후 관내 태풍 '카눈'으로 인한 민원 피해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 태풍으로 용시마을 일대와 농경지가 침수되는 상황이 발생해 이에 대한 재발을 우려하는 민원 사항을 해결하고,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 김천시청 관계부서 직원들의 피해 상황 설명을 듣고 현황을 파악한 후 주민들의 안전 문제와 재산 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여러 가지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논의했다. 도로철도과에서는 이번 피해 상황과 관련하여 관계부서와 협의를 통해 원인을 분석하고 유사한 피해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박대하 위원장은 "그동안 오랜 강우로 인해 지반이 많이 약화 되어 있고 아직 올해 안에 추가적인 태풍이 상륙할 수도 있는 만큼, 주민피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23일 화랑설화마을(영천시 금호읍 거여로 426-5)에서 다중이용시설 생물테러 대응 훈련으로, 상황신고, 초동대응, 화학물 인지, 테러범 진압 등의 '2023 을지연습' 실제훈련이 진행됐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양군은 23일 오후2시 영양군청 전정에서 북핵 발사 및 적 특작조에 침투에 따른 주민대피상황을 가정하여 군청을 비롯한 군·경·소방 합동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영양군청 및 보건소, 영양·입암119안전센터, 영양경찰서, 제5312부대 3대대 등 관·군·경·소방 구성원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및 주민대피, 소산이동, 화재진압, 중사상자 구조·구급활동, 적특작조 소탕작전 등의 일련의 과정을 거쳐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이번 훈련은 전국에서 세종특별자치시, 대구광역시와 더불어 본군이 행정안전부 시범 훈련기관으로 선정되어 진행됐으며, 소방 펌프차, 구급차, 구조장비, 연습용 수류탄 및 연막탄 등 다양한 장비와 물품 등이 대거 동원되어 실제 상황을 방불케하는 장면들이 연이어 펼쳐져 참관인들의 감탄이 쏟아져 나오기도 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행정안전부 합동 재난안전통신망 시범 훈련기관으로 선정된 이번 을지연습에 직원들 및 유관기관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줘 매우 고맙다"며, "앞으로도 우리군은 전시에 어떤 적이 침투해오더라도 군청을 비롯한 군·경·소방의 모든 역량을 합쳐 슬기롭게 극복해내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