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유난히도 뜨거웠던 올여름 날씨도 입추가 지나고 더위가 한풀 꺾여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함을 느낄 수 있는 지난 주말(18~19일) '오감만足 2023 문경새재 맨발페스티벌'이 문경새재 일원에서 개최됐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오감만족 문경새재 맨발페스티벌은 예년 하루 동안 개최하던 것을 올해는 이틀간으로 늘려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18일 전야제에는 "행복하고 건강한 우리집" 강연, 마술쇼, K-POP 댄스, 가족 간의 대화, 레크리에이션 시간 등 다채로운 힐링캠프의 장이 열렸다. 개막행사가 진행된 19일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은 전국에서 온 맨발 걷기 동호회, 가족, 연인, 친구, 기업체 등 3천여 명의 인파가 모여 최근 유행을 넘어 열풍으로 번지고 있는 맨발걷기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지역 도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참가자들과 함께 걸으며 문경새재를 소개하는 등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맨발걷기는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출발해 황톳길이 펼쳐진 제1관문(주흘관)을 거쳐 제2관문(조곡관)까지 3km 구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는 최근 급증하는 자연재해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1,397억원 규모의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경북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7월 극한호우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장기적인 지역 경기침체의 극복 등 세출 수요는 높아졌지만, 기업실적 부진으로 누적된 법인세 감소와 부동산 거래 둔화로 인한 내국세 감소 등 세입 전망이 악화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기 편성된 집행부진 사업을 정비해 세출예산을 효율화하는 방법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세입 재추계 내역을 살펴보면 부동산 거래 감소로 취득세 징수목표를 8,400억원에서 7,500억원으로 900억원을 하향 조정하는 등 도세 징수목표액을 3조 180억원에서 2조 9,140억원으로 1,040억원 하향 조정했다. 또 6월말 기준 내국세 징수진도율이 44.8%에 불과해 향후 세수 결손이 예상됨에 따라 그와 연동된 보통교부세 500억원을 선제적으로 감액해 연말의 불확실한 재정여건에 대비했다. 금회 추경 세출예산은 부족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기 편성된 사업의 연말까지 집행예상액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집행부진 사업을 재정비하는 등 세출효율화를 추진함으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는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실시하는 2023년 을지연습에 도내 300개 기관 3만5천명 참여와 23일 민방위 훈련에는 전 도민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1968년 1월 21일 북한 무장공비 청와대 기습사건을 계기로 당시 박정희 대통령 지시에 의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주관 하에 비정규전 상황을 상정해 그 해 7월 도상연습으로 '태극연습'을 최초로 실시했다. 이듬해인 1969년에 태극연습에서 '을지연습'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을지연습의 주목적은 전시 대비계획(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 보완하고 공무원들의 전시전환 절차, 정부기능 유지, 국민생활안정 유지, 군사작전 지원에 도의 전시행정능력을 숙달하는데 있다. 을지연습은 3부로 구분해 실시하는데 1, 2부에는 도의 일부 또는 전부가 참가하고 3부는 통일부와 군부대 위주로 진행된다. 1부 위기관리연습(8.15~18)은 국가 안보 위기 상황 발생을 가정해 연습 전 실시하는 전쟁이전 위기대응연습으로 도 대응반만 참가한다. 2부 연습(8.21~24)은 국가비상사태 선포에 따라 전시전환 절차 및 충무기능 제 수행에 중점을 두고 국가 총력전 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구미대학교와 한국나눔연맹이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봉사활동을 매주 실시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미대 자원봉사자 17명은 19일, 지역 장애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나눔연맹 주최로 구미 원평동에서 열린 '구미장애인급식소 사랑의 도시락 및 선물 전달'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자원봉사로 참여한 구미대 학생들은 행사 안내와 질서유지를 비롯해 쌀 10kg 포대를 150명 장애인 차량에 옮기는 등 물리적 봉사를 통해 다양한 현장 경험과 함께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구미대와 한국나눔연맹은 매주 토요일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을 비롯해 생필품 전달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단발적이 아닌 정기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복지 혜택을 늘리겠다는 것. 구미대는 한국나눔연맹과 지난 5월 25일 상호교류협약을 체결한 협약을 맺은 이후 지난 4일 창원시 광암해수욕장에서 열린 '세계 다문화가족 야외나들이'행사와 지난 8일 김천 한국효문화관에서 열린 '실버희망 콘서트'에 이어 '구미장애인급식소 사랑의 도시락 및 선물 전달'까지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안천웅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김천시의회 '김천시 재정 운용 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회'(임동규 의원(대표), 이복상 의원, 박근혜 의원, 김석조 의원)는 지난 17일 김천시의회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정책기획연구원과 함께 '김천시 재정 운용 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에 대한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는 김천시 재정 운용의 지속가능성과 재정 수지 건전성 확보를 위한 합리적인 재정 운용 방안을 강구하고 집행실적이 부진한 사업, 뚜렷한 성과나 목적이 없이 수년간 되풀이되는 사업, 성과가 미흡한 사업, 유사·중복 우려가 있는 사업 등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저해하는 사업의 세출 조정에 대한 검토, 전반적인 재정 운용 실태 분석을 통해 재정 운용 선진화를 위한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김천시의회 차원에서 예산심의와 행정사무 감사 등에 적극적인 활용할 수 있는 지침을 마련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김천시 정책연구를 선도하는 김천시의회 연구회의 위상을 확보하고 현장을 중심으로 실천 가능한 정책개발-활용-확산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접근 방법 설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중간 보고회는 김천시의 합리적인 재정 상태 분석을 통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김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3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수도산와이너리의 크라테 미디엄 드라이 와인이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도산와이너리는 2021년부터 2년 연속 과실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올해는 우리술 전체 분야에서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는 국가 공인 주류품평회로, 우리술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5개부문(탁주, 약청주, 증류주, 과실주, 기타주류)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15점 선정하여 부문별 대상 중 종합심사를 거쳐 대통령상을 선정한다. 올해는 전국 199개 양조장에서 총 312개 제품이 출품되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도산와이너리의 '크라테 미디엄 드라이'와인이 대통령상으로 선정됐다. 김천 와인 '크라테 미디엄 드라이'는 해발 1.317m에 이르는 수도산 자락에서 직접 유기농 산머루를 재배해 만든 레드와인으로 오크통에 3년 이상 숙성하여 깊은 풍미를 더하고 입안에 머금으면 처음에는 과실향이 나다가 이내 장미꽃내음, 바닐라향, 오크향이 은은하게 느껴져 연령대를 불문하고 인기있다. 김영택 농식품유통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는 8월 19일 오후 2시부터 안동 중앙시네마에서 경북 독립운동 영화제 '토크씨네'를 개최한다. 본 행사는 안동을 시작으로 8월 26일 경산, 9월 16일 구미, 9월 23일 경주 순으로 진행된다. '토크씨네'는 2018년부터 개최되어 온 행사로 특히, 올해의 '토크씨네'는 2022년 독립운동 단편영화 제작 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264> (감독 조은봄)와 <탈상> (감독 권영창)을 함께 상영한다. <264>는 20대 젊은 감독의 시선으로 무장 독립운동을 선택하기까지의 수많은 갈림길 앞에서 고뇌했을 청년 이육사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영화를 통해 어떤 기억과 사랑과 마음이 모였기에 그렇게 단단한 이육사가 될 수 있었는지 함께 고민하며 영화를 제작했다. <탈상>은 6.10 만세운동을 이끌었던 권오설의 죽음 이후 상황들을 아버지인 권술조의 시각으로 바라본 영화이다. 철제관에 갇혀서 주검으로 돌아온 아들을 맞은 아버지의 처연함과 비통함, 일제의 감시로 온전한 장례식을 해주지 못한 것에 대한 죄책감 등 복잡한 심정을 표현해 보았다. 두 편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청도군은 하천변 쓰레기 일제 대청소를 지난 18일 실시했다. 최근 전국을 강타한 태풍 '카눈' 등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으로 다량의 쓰레기가 유입되어 군에서는 민·관 합동으로 떡버들~청도2교 사이(약 3km)를 일제 대청소했으며, 약 20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오늘 대청소는 청도군 공무원, 청도군 새마을단체, 청도축협, 청도농협, 자연환경보호단체, 바르게살기단체 등 약 250여 명의 인력과 쓰레기수집 운반차량 3대가 동원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하천 내 비닐류, 폐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해 수질오염원을 제거하였으며, 청도 행복헌장의 실천을 통해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6일 생활 속 '1회용품 ZERO'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2월 환경부에서 시작한 '1회용품 ZERO' 챌린지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지목받은 기관·인물이 SNS에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약속하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환경문제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깨끗하고 청정한 환경을 가꾸기 위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류구하 중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한 김하수 청도군수는 다음 주자로 조현일 경산시장, 이철수 청도경찰서장을 지목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의성군은 "마음에도 안부를 물어봐주세요"라는 주제로 지역주민들의 마음건강돌봄을 위해 의성군청 민원실과 보건소에 무인정신건강검진기를 1대씩 설치하여 무료 운영한다. 무인정신건강검진기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키오스크 장비로, 2~3분만 투자하여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우울, 스트레스, 중독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신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사람과 대면이 필요하지 않아 마음 편하게 정신건강검진을 받아볼 수 있다. 검진이 완료되면 결과를 바로 출력하여 확인 가능하며, 주의 또는 고위험군으로 분류될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전화상담 및 방문 서비스 등을 통한 대상자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가 제공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무인 정신건강검진기를 통해 손쉽게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안부를 물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마음건강을 위해 다양한 정신건강증진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구미시는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구미문화예술회관 및 소극장공터다에서 한국연극협회 구미지부 주관으로 '2023 구미아시아연극제'를 개최한다. 이번 구미아시아연극제는 '여기, 연극이 있다'라는 주제로 5일간 펼쳐지며, 공식공연(필리핀, 일본 해외 극단 2개 팀, 국내 3개 팀)과 작은극장 기획공연(4개팀)이 진행된다. 공식공연에는 30일 구미 역사 인물인 송당 박영의 삶을 들여다보는 문화창작집단 공터다의 <산 밖에 다시 산>을 시작으로, 31일 극단 한울림의 <미스타 호야>, 9월 1일 필리핀 극단의 <Paklay Para Cantamisa>, 2일 극단 신비한 움직임 사전의 <뿔난 오니>, 3일 일본 극단 도쿄 하이빔의 <SADAO> 등 5개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러닝타임 30분의 작은극장 기획공연에는 31일 둥이의 <나와 오랑이>, 9월 1일 극단 낮은 산의 <동무를 위하여>, 2일 고릴라의 <바람이 불어, 초록색 모자>, 3일 랄랄라의 <4랑 이야기>가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연극공연 외에도 참여작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지금 경주에는 2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2023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지난 12일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14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해외 자매우호도시 중국 '양저우시', 일본 '나라시' 축구팀을 비롯해 전국의 학교․클럽에서 201팀, 1만 여명이 출전하여 1,600여 경기를 치른다. 경기는 축구공원(6면), 알천구장(5면), 화랑마을, 시민운동장, 에어돔축구장에서 열리고 있다. 이중 단연 인기가 있는 경기장은 지난 4월에 오픈한 국내 최초 정규규격 실내 축구장인 '스마트에어돔'이다. 시설은 2020. 2월 문체부의 '전지훈련 특화시설 에어돔 건립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1만 752㎡ 부지에 107억을 들여 정규규격 인조축구장 1면(105×68m), 선수들의 스피드 향상과 근력강화 훈련을 위한 모래훈련장 1면(9×25m), 전술회의실, 탈의실, 주차장 등을 완비한 사계절 전천후 축구 전문구장으로 공기압을 이용해 기둥과 옹벽 없이 거대한 막 구조물로 가로 120m 세로 78m 높이 25m의 K리그 인증 구장이다. 특히 일반 건축물보다 인장력이 높아 지진․태풍에 강하며, 냉․난방 시스템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지난 4월 농작물 냉해로 큰 피해를 입은 청송군이 최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정부에서 농작물 냉해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는 것은 이번이 역사상 처음이다. 청송지역은 당시 8개 읍·면 전 지역이 영하의 날씨를 기록하며 서리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3,996농가 3,206ha 면적의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다. 읍·면 별로는 안덕면이 가장 큰 피해 면적인 565ha가 집계됐고, 부남면 558ha, 현서면 539ha, 현동면 423ha, 진보면 420ha, 주왕산면 342ha, 파천면 194ha, 청송읍 164ha 순으로 피해를 입었다. 작물로는 사과가 가장 큰 피해를 보아 2,975ha로 기록됐고 자두 115ha, 복숭아 59ha, 고추 29ha, 기타 과수 등 28ha로 조사됐다. 대표적인 냉해 피해로는 사과의 경우 수술이 갈변되거나 고사했고 고추는 일부 또는 전체가 서리를 맞아 녹아내리기도 했다. 특히 농산물 피해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지난 6월 5일 국무회의에서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의결되면서 시행될 수 있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 영주시의 '상수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2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 애로 해소 실적 우수사례' 평가에서 '물 이용에 불편을 겪는 경계지역 주민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영주시와 안동시가 손잡고 지방상수도 상호 공급'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 분기 규제개선 적극행정으로 기업·주민 애로를 해소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의 삶의 질을 제고한 사례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2분기에는 전국 지자체에서 제출한 587건의 사례 중 영주시 사례 1건을 포함 46건의 신규사례가 선정됐으며, 이 중 추진과정 노력도, 개선 효과, 타 지자체 확산가능성을 감안해 총 8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영주시는 지난 5월 안동시와 지방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물 공급 소외지역에 상호 상수도를 공급하고자 지방상수도 상호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양 지자체는 계곡물이나 지하수 등을 사용하면서 물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영주시 평은면 오운리·지곡리·강동리와 안동시 북후면 석탑리·월전리에 상호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해 협력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경주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에코워싱N경주'자활사업단을 방문해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응원하고 무더운 여름 다회용기 세척 작업에 매진 중인 자활근로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코워싱N경주'는 월성원자력본부가 사업자지원사업비 2억원을 지원한 다회용기 수거, 세척·포장, 배송 사업장으로 지난 7월 개소하여 취약계층 18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뿐만아니라 다회용기 사용을 통한 자원 및 폐기물 비용 절감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커피숍, 장례식장 등에 다회용기를 직접 생산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어 일자리 창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주지역자활센터 정희근 센터장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월성본부 김한성 본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일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한 친환경 문화조성, 탄소중립 실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1석 3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월성본부에 다시한번 큰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한성 본부장은 "앞으로도 환경보호, 사회적책임을 위한 ESG 경영실천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저소득층의 자립기반을 위한 안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