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는 환동해 시대를 선도하는 해양수산산업의 미래가치를 창조하고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2023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이번 2023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는 △수산식품 및 가공식품 △수산 기자재 △해양레저·관광 등 해양수산분야 100여개 업체의 다양한 홍보관을 만날 수 있으며, 경북 6개 시군 홍보관, 관상어 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식'이 같은 날 경주에서 개최되어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한 해양수산 관계자들이 참관할 것으로 기대되며, 환동해산업연구원, 경북경제진흥원, 6개 시군, 수산자원연구원 등 60여개 도내 기관 및 업체 등이 경북의 해양수산 산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31일에는 경상북도 어업 대전환이라는 해양수산발전 정책 기조에 맞춰 ‘경상북도 해양수산 미래정책 포럼’을 통해 지난 4월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경상북도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계획 및 방향, 수산가공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수산기업을 위한 구매상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월성원자력본부는 오는 3일 오후 2시 홍보관 대강당에서 '제2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힐링연주회'를 연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시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한수원 아코디언 동호회(월성본부 샵앤플랫, 본사 아코한수) 및 지역 아코디언 동호회(서라벌 아코디언, 전영숙 아코디언)가 주최하며, 당일 월성본부 홍보관을 찾는 방문객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3부에 걸쳐 20곡이 연주될 예정이며, 1부에서는 합주곡 3곡과 게스트로 울산시립교향악단 연주자 3곡, 2부에서는 독주곡 13곡, 3부에서는 Flick Flack 피날레 독주곡으로 연주된다. 김한성 본부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역주민들을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작은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구미대학교는 31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이승환 총장을 비롯한 수상 학생과 학과 지도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독서 인증 공모전'시상식을 가졌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독서인증공모전'은 구미대가 2013년 국내 대학 최초로 신설한 장학제도로 독서를 통한 재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 배양과 건강한 사고 및 창의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마련돼 매년 평균 800명 이상의 참여를 끌어내며 '책 읽는 대학'이란 독서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학생들은 대학에서 지정한 인문 교양서를 읽고 독후감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우수 독후감을 선정하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데 올해는 총 961편이 제출돼 1차 학과 추천, 2차 심사위원 심사, 3차 독후감 발표 및 면담 심사를 거쳐 최종 26명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대상인 총장상에는 정김경숙 작가의 '계속 가봅시다 남는 게 체력인데'를 읽고 독후감을 제출한 언어치료과 2학년 조영아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최우수상 정윤서(항공정비과 2년) △우수상 김정빈(간호학과 1년) 외 19명 △다독상 구민주(간호학부 2년) 외 3명이 수상했다. 대상인 총장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30일 감포읍 오류2리 고아라해변에서 바다의 날 맞이 경주 해안길 비치코밍(beachcombing)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비치코밍이랑 바다를 뜻하는 비치(beach)와 빗질을 뜻하는 코밍(combing)의 합성어로 해변을 빗질하듯 훑으며 바다 표류물이나 쓰레기를 주워 정화하는 환경보호운동을 말한다. 월성본부는 지난 5월 10일 성공적인 비치코밍을 위해 경주시, 포항 해경과 함께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월성본부 직원, 경주시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포항해경 직원 GB대학사회봉사단 2개 대학(경주 서라벌대학교, 영주 경북전문대학) 학생 등 약 2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고아라해변을 출발해 송대말등대를 거쳐 감포항에 이르는 약 3km의 해안길(해파랑길)을 걸으며 해변에 흩어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서 봉사자들은 약 2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비치코밍 봉사활동 후 모든 봉사자들은 월성본부 온배수 양식 어류로 만든 회무침으로 점심식사를 하며 원전 온배수의 청정성과 안전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한성 본부장은 "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5월 30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내 신규 투자 업체 한솔건업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투자양해각서 체결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시의회 의장, 서정식, 진후진, 신성호 의원, 한솔건업 노용규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한솔건업은 가설 건축자재 및 건설기계 공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향후 60억원을 투자하고 15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한솔건업은 수원, 상주에서 경영하던 기업으로 서울과 부산의 중간지점인 문경을 유력지로 확신하여 신규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Covid Blue 후 장기화된 경제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우리 시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적극적이고 벽이 없는 기업정책으로 기업하기 좋은 문경시에서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시의회 의장은 문경시의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위해 의회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 영주시는 31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소수박물관 별관 기획전시실에서 '선비, 꿈과 이상을 걸다. 현판懸板'이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소수서원과 영주 지역의 옛 건물에 걸렸던 편액扁額, 명언이나 각종 기록을 담은 기판記板, 시를 담은 시판詩板 등 50여 점이 소개된다. 대표 전시 현판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인 소수서원 현판,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봉서루 현판, 경상북도 문화재자료인 만간암에 걸려 있던 만간암과 정안와 현판, 조선시대 명필가 고산 황기로가 쓴 전계초당 현판 등이다. 이번 전시는 프롤로그와 3부로 구성된다. 프롤로그는 현판에 대한 기본 정보를 제공하고, 1부에서는 '배우고 새기다'라는 주제로 소수서원, 의산서원 등 서원에 걸렸던 현판이 소개된다. 또, 2부는 사당과 재실에 걸렸던 현판들을 전시해 '추모, 기리다'의 의미를 새긴다. 3부에서는 '머물며 수양하다'를 주제로 지역의 고택과 정자에 걸렸던 현판에 담긴 의미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소수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이 현판 속에 담겨 있는 조상들의 꿈과 이상은 어떤 것이었을까 적극적으로 찾아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6일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경북 경주시 계림로 107)에서 관광 인재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경북 청년 산ㆍ학 연계 인턴 지원 잡페어」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 청년 산ㆍ학 연계 인턴 지원 사업은 기업에게는 유능한 인재를 채용할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에게는 다양한 현장 실무기회 제공함으로써 직무역량 향상과 도내 관광 분야 기업과의 매칭을 청년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최종 매칭된 기업에게는 신규 채용 청년 인턴 최대 2명까지 1인 최대 150만원을 2개월간 지원한다. 공사는 이번 잡페어를 통해 △경북도 내 관광기업·경북 거주 구직 청년 현장 면접 △현직자 토크콘서트 △이벤트 부스 운영(이력서 사진 촬영, 이미지 메이킹 등)을 통해 다양한 구직지원을 진행했다. 이번 잡페어에는 호텔업, 여행업, 관광편의시설업, 전시 컨벤션 및 행사 대행업, 관광콘텐츠 개발기업 등 다채로운 업종의 경북 관광기업 30여 개와 경북 거주 미취업 청년 및 경북 소재 대학생 50여 명이 참가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지역 관광기업 및 미래 관광 인재 육성을 위한 이번 경북 산ㆍ학 연계 청년 인턴 지원 잡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사이버대학교 행동치료학과는 미국 QABA(Qualified Applied Behavior Analysis Credentialing Board)에서 발급하는 응용행동분석 관련 국제 자격증-QBA(Qualified Behavior Analyst) 교육과정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국제 자격증은 고급 수준의 중재자로서 ABA(Applied Behavior Analysis)프로그램을 총괄하면서 슈퍼비전, 평가, 데이터 분석, 목표에 따른 발전 방안, 다양한 치료중재, 윤리적 충실도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 앞서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3월 QABA협회에서 QASP-S(Qualified Autism Services Practioner-Supervisor) 자격증 운영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자격증의 발급기관은 미국의 Qualified Applied Behavior Analysis Credentialing Board (QABA)이며, 응용행동분석(ABA)을 기반으로 하는 최고 수준의 행동지원 전문가 자격을 부여하는 위원회로 ANSI(미국국립표준협회)가 공식 승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청송 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삼자현터널'이 개통된다. 청송군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지난 2017년 7월 5일에 착공한 '삼자현터널 국도건설공사'가 오는 6월 7일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삼자현터널은 5월 31일 임시개통(규정속도 30km/h)을 하며, 6월 7일 정식으로 개통(규정속도 60km/h)될 예정이다. '삼자현터널 국도건설공사'는 국도31호선 현동면 도평리~부남면 대전리를 잇는 도로에 총사업비 49,354백만원(국비)을 투입, 도로개설 L=4.7km(2차로), 구간 내 터널 2개소(삼자현1터널 L=874m, 삼자현2터널 L=319m), 교량 1개소(삼자현교 L=80m), 교차로 2개소(평면1, 회전1)를 설치한 도로건설공사이다. 청송군은 공사 준공에 따라 지역 개발촉진 및 국토의 균형 발전은 물론, 교통편의 및 도로 안정성이 좋아져 교통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삼자현터널 개통으로 접근성이 개선된 만큼 물류비용 절감 등 경제효과를 유발하게 될 것"이라며, "또한 관광산업의 탄력과 교통 불편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부처님오신날'인 27일 오후 포항시 남구 형산강체육공원에서 열린 '2023 포항국제불빛축제'에서 한국과 필리핀, 스웨덴, 이탈리아가 참여한 화려한 불꽃쇼가 포스코의 야경과 어우러져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21세기 신해양시대를 맞아 해양수산 산업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2023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Korea Ocean and Fisheries EXPO 2023)'가 5월 31일~6월 2일까지 사흘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는 경상북도, 경주시가 주최 하며 환동해 수산업 활성화 통합 플랫폼 구축 홍보와 수산물 소비촉진 및 거래 활성화를 위해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해양수산 분야 박람회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산식품·가공식품 △수산물 기자재‧급식기자재 △해양레저·관광 등 해양수산 분야 100개 업체의 전시 품목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경주시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해양수산엑스포는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식'과 같은 날에 개최되어 전국의 해양수산 관련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관이 기대된다. 경북붉은대게통발협회, 환동해산업연구원, 경북경제진흥원, 6개 시‧군관, 경상북도토속어류산업화센터를 비롯하여 60여개 경북지역 업체 등이 경상북도의 주요 해양수산 산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해양수산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책포럼 및 세미나와 판로개척을 위한 국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앞두고 안동시의 굵직굵직한 현안이 잇따라 해결되고 있다. 최근 안동시는 국토교통부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에 '안동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가 선정되며 글로벌 백신·바이오 허브 도시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1991년부터 30여 년간 추진한 국가산단 유치의 실마리를 풀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희망을 품어볼 수 있게 됐다. 또한,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의 용도 변경을 위한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통과로 주민의 생활권과 재산권을 보장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대구광역시와 안동댐·임하댐 맑은 물 공급과 상생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영주시와 상수도 상호 공급 협약을 맺는 등 물 산업 육성에도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경상북도 안전체험관 건립 후보지 선정 등 새로운 성장 잠재력을 속속 확보하고 있다. 민선 8기 1년 만에 찾아온 겹경사에 지역경제에도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위대한 안동시민이 성취해낸 역사적 쾌거”라며, “지난 1년간 관성적인 시정 답습과 단절하고 새로운 도전과 혁신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조용진 경북도의원(김천)은 '경북 중소도시 어린이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오는 6월 1일 오후 2시 김천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용진 의원은 "두 자녀를 키우는 아버지로서 평소 지역의 어린이 의료서비스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라며, "이번 정책토론회를 계기로 어린이 의료체계 공급과 현황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정책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의견을 교류하고자 개최하게 됐다"라고 토론회 개최이유를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이기효 인제대학교 교수의 "경상북도 어린이 의료서비스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발제를 필두로 박창제 교수(경북대), 김윤수 교수(호남대), 최은정 과장(보건정책과), 이경수 단장(경북공공보건의료지원단), 이진용 소장(건강심사평가원)까지 다섯 명의 전문가의 견해를 밝히고 패널 간 질의응답, 시·도민 의견 청취 등 다양한 의견 교류의 장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구미시는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만들기'시책 사업의 일환으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전면 확대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저출산 위기 극복과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모든 정책을 재검토하고 다자녀 가정을 위한 다양한 특수 시책을 발굴했다. 우선 시민들이 가장 피부에 와닿을 수 있는 시책 추진을 위해 공영 주차장 등 공공시설 이용 혜택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지난 5월 조례개정을 통해 하반기부터 공영주차장 이용시 다자녀가정 감면 기준을 19세 미만 2자녀 이상으로 확대하고 주차요금을 50%감면에서 전액 감면으로 확대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장난감도서관(아이누리, 아띠, 초록별) ▲육아종합지원센터 ▲구미에코랜드(체험활동비) ▲평생학습원 ▲강동문화복지회관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까지 총 6개소를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다자녀가정에 이용요금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공공시설로는 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예매시(연12회) 관람료 40%할인 혜택을 비롯해 ▲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 ▲구미에코랜드 모노레일이 이용요금의 60%를 감면, ▲구미과학관 ▲근로자종합복지회관 ▲근로자문화센터 ▲신라불교초전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주시는 28일 소백산 죽령장승공원 일대에서 제34회 죽령장승제를 개최했다. 죽령장승보존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안녕과 영주 발전을 기원하며,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풍기텃고을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장승점안식, 장승명문식 및 성인식, 장승 고사 순으로 진행되며 참석자들에게 이색적이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동택 문화복지국장은 "소백산 장승의 장엄한 기운이 시민들을 안전하고 평안하게 지켜주리라 믿으며, 전통문화의 가치와 정신이 보전 및 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승은 예로부터 마을 앞에 세워 나쁜 기운이나 병마‧재액‧호환을 막는 동시에 마을의 풍농과 화평, 출타한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지키는 수호신의 역할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