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주를 대표하는 사적지 대릉원이 한 달간 매일 밤마다 형형색색의 빛으로 물들고 있다. '2023 경주 대릉원 미디어 아트'가 지난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4일까지 32일 간 매일 밤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대릉원에서 개최된다. 대릉원 대나무숲 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문화 관광관련, 지역상인, 사회단체장 및 경주시민, 관광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대릉원은 신라 왕족고분 유적지로 지난해 방문객만 132만 9114명으로 집계되는가 하면,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이었던 2021년에도 108만 1410명이 입장할 만큼, 경주를 대표하는 사적지다. 미디어아트는 문화유산에 정보통신기술과 미디어파사드, 프로젝션 매핑 등 기술을 접목한 것이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문화유산을 실감 나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한 활용안으로 기획됐다. 행사 기간 형형색색 다채로운 색감을 통해 황남대총을 메인 무대로 미디어 아티스트들의 미디어 파사드 쇼와 대나무 숲에서의 사운드&라이트 쇼인 LOTUS(연꽃모양으로 설치된 무빙 레이저빔이 쏘아 올린 빛무리) 등을 시각적으로 체험하게 된다. 또 미추왕릉 설화를 토대로 제작한 키네틱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는 지난 3월 15일 발표된 신규 국가산업단지의 사업시행자가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후속조치에 돌입한다. 지난 4일 국토교통부에서 국가산단 후보지 광역‧기초지자체, 중앙부처(국토부, 기재부, 행안부, 농림부, 과기부, 산업부, 환경부, 중기부, 산림청 등) 및 관련 공공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범정부 추진지원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각 후보지별 사업시행자 선정결과 보고 및 신규 국가산단 추진계획 발표, 지원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경주 SMR국가산단은 LH공사 단독시행, 안동 바이오생명국가산단과 울진 원자력수소국가산단은 LH공사와 경북개발공사 공동시행으로 사업시행자가 선정됐다. 사업시행자 선정에 따라 경북도에서는 예비타당성조사, 산업단지계획 수립 등 후속조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먼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시행자와 실무협의체 구성, 협약체결 등을 위한 실무회의를 오는 10일 개최하고, 5월중 기본협약체결을 완료할 예정이다. 기업수요 확보에도 만전을 기해 예비타당성조사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후 사업시행자 선정이 가장 중요했는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는 도내 어디서나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경북·대구 순환철도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22년 11월 '경상북도 철도망 구축계획 기본구상 용역'을 착수했으며, 용역은 도지사의 철도건설 공약사항 이행과 철도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반영을 목표로 한다. 이번 용역에서는 기초자료분석, 수요예측 및 철도망 구축 방안, 사업추진 타당성 검토, 정책효과 및 철도사업 추진 마스터플랜 제시 등이 포함돼 있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됐으나 추진이 미진한 △경북선(점촌~영주) △구미산단철도 △중부권동서횡단선 △의성영덕선 △점촌~안동선 △대구권광역철도(경산~청도) △대구~포항 간 광역철도 △경부선 고속화선형개량 △오송~안동 간 고속철도 △경상북도 도시철도 트램 도입 등과 시군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한 추가노선도 발굴해 건의할 계획이다. 경북도 도시철도 트램 도입을 위해 타당성검토 및 경제성 분석 등을 거쳐 '경상북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수립용역도 추진할 예정이다. 건의노선이 반영되면 중부내륙선(이천~문경), 중앙선(도담~영천), 동해선(포항~동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문경찻사발축제와 함께하는 '2023 문경사랑 연예인 초청 자선골프대회'를 지난 2일 연예인 40여 명과 기업인 120여명 등을 초청, 참가한 가운데 문경골프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이순재, 유승봉, 김광영, 정보석, 이광기, 김보미, 이한위 등 유명 연예인 40여 명의 재능기부와 참가 기업인들의 후원을 통해 소아 환우 및 불우 청소년을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 나아가 지역 내 개인 및 기업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소외계층 등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추진됐다. 특히, 2023 문경찻사발축제 기간 중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대회와 함께 찻사발축제 홍보를 통한 축제장 관람객 유치에 힘을 실어 줬으며, 5월 3일은 유승봉, 주영훈, 서지석, 김보미 등 대회를 참가한 연예인 30여 명이 축제장을 방문하여 생활자기 사인회를 갖고 다례체험을 하는 등 2023문경찻사발축제 홍보에도 앞장섰다. 앞서, 연예인 골프단 측은 4월 15일 지역아동복지센터인 신망애육원을 찾아 후원품을 전달하고 원생들과 시간을 보내는 등 봉사활동을 통하여 소아 환우 및 불우청소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가톨릭대(총장 성한기)는 성운대학교(총장 윤지현)와 대학 간 교류, 협력 강화 및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을 4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공유와 협업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사업 추진 △산학협력 및 공동 연구과제 수행 △공동 관심 분야의 학술 교류 및 연구 체계 구축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인적, 물적 자원 상호 교류 등을 약속했다.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과 학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경북경찰청에 근무하는 경찰관들의 자녀를 초청해 일일 청장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초청된 어린이들은 자신의 명찰이 달린 경찰복을 입고 청장 집무실에서 일일 청장체험을 하고 경북경찰청장과 함께 기념촬영도 했다. 최주원 청장은 "어린이가 귀한 경북에서 어린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다"며, "가장 확실한 미래치안은 건강하고 씩씩한 어린이들을 우리 지역에서 잘 키워내는 것이니,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경북경찰청 어린이집도 직접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기념 선물을 전달하며 어린이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아이와 함께 행사에 참석한 한 경찰관은 "아이가 너무 좋아한다. 이런 행사에 초청을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면서 "청장께서 아이와 함께 즐겁게 웃는 모습을 보니 더욱 친근하게 느껴진다"며 참석 소감을 전했다. 경북경찰청은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여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안전한 경북"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안동 대표 봄 축제로 변신한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가 4일부터 8일까지 닷새간 안동 원도심(교보생명∼행운카세차장)과 웅부공원 과 문화공원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은 기존 틀을 탈피해 별도의 의식행사 없이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특히, 차전놀이 공연에서는 동부에 권기창 안동시장과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서부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김형동 국회의원이 동채를 타고 차전장군 역할을 하며 무대로 입장해 축제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차전놀이 동부대장과 서부대장의 지휘에 따라 동·서부의 6개의 읍면동과 일반시민 관광객 등 천여 명의 대규모 놀이꾼이 물결을 일으키듯 6차선 도로 위에서 군무를 펼쳤다. 축제의 분위기가 무르익자 권석환 안동문화원장이 개막을 선언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신나는 고고장구와 함께 차전대동놀이가 진행되고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개막식에 앞서 문화공원에서 축제의 기원을 알리는 성황제가 진행됐다. 이어, 12시부터 모디684 앞 민속판 무대에서 유림들의 의식으로 축제를 알리는 서제, 공민왕을 추모하는 헌다례, 동춘서커스, 안동상여소리, 안동놋다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주시는 제101회 어린이날인 5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2023년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했다. 영주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세로토닌예술단 및 안동MBC어린이합창단의 공연이 진행되고, 기념행사로 아동권리헌장 낭독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사생대회를 비롯해 도자기 물레체험, 요술풍선 만들기 체험, 한지 열기구 만들기 체험 등 문화와 놀이가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특히, 1978년 제1회 백일장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41회째인 사생대회는 코로나19로 4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사생대회는 지역의 어린이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장으로 마련했다. 전정하 영주청년회의소 회장은 "가족 모두 행복한 어린이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로 영주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2017년 12월 경북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아 아동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의 기반을 다져나가기 위해 아동이 미래 주역으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금의 활용방안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김천시의회에서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활용하자는 주장이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천시의회 나영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3일 제23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김천시의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이 선진국은 물론 다른 지자체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고 평가하고, 적극적인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고향사랑기부금을 김천시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금은 아직 그 사용 용도를 정하지 않고 모금하여 적립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마다 고향사랑기부금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실정이다. 나영민 예결위원장은 "김천시를 아끼고 사랑하는 출향인들이 김천시의 발전을 위해 피 같은 돈을 내놓은 것이다. 이런 소중한 재원을 김천시의 미래이자, 가장 귀한 자산인 청소년의 성장을 위해 활용하는 것은 의미 있는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아름다운 절 세계유산 영주 부석사를 4일부터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영주시에 따르면 문화재보호법 개정으로 국립공원 내 국가지정문화재를 소장한 65개소 사찰에 대한 입장료 무료화 정책이 4일 시행됨에 따라 부석사 입장 시 징수하던 '문화재관람료'(성인 기준 2000원)가 폐지된다. 또, 도지정문화재를 소유한 희방사도 이번 관람료 무료화 정책에 동참해 입장료(성인 기준 2000원)를 폐지한다. 부석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의 사찰로 신라 문무왕 시기인 676년 의상대사가 창건해 국보 5점, 보물 8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2점 등 많은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봉황산 자락을 뒤로한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기대서서 맞은편에 겹겹이 이어지는 산지의 능선들을 조망할 수 있고, 이러한 경관들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가람의 모습이 매우 수려해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이번 관람료 무료화를 통해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 등산객들이 부석사를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조치가 불교 문화유산의 적극적 향유와 이해를 위한 발검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상주시는 4월 말에 준공된 남성동 중앙시장 주차타워(남성동 110-1)를 5월 8일부터 BF(장애물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가 승인될 때까지 임시무료개방을 한다. 중앙시장 주차타워는 대지면적 4,641㎡ 주차면수 222대, 철골조 2층 3단 규모로 조성됐다. 이는 기존 공영주차장 주차면수 132면에서 크게 증가했으며 대형버스 2대, 장애인주차 7대, 전기차충전 3대 수용이 가능하고 자전거거치대, 엘리베이터, 화장실 등 편의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주차타워는 향후 BF 승인 후 상주시 조례에 따라 주차요금이 산정되고 무인정산시스템(카드전용)으로 무/유료 직영 운영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그동안 재래시장 주차난 불편에도 묵묵히 긴 시간을 인내해주신 주변 상인분들과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주차타워 개방으로 상주 재래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듣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주 대릉원에서 4일 천마총 발굴 50년의 성과와 발전을 되돌아보고 미래 백년을 다짐하고자 문화재청이 주관한 '1973, 천마를 깨우다' 비전선포식이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1973년 당시 천마총 발굴에 참여한 발굴단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으며 이철우 경북도지사, 문화재청장, 경주시장,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련기관·단체 등이 참석했다. "다시 보는 천마총 50, Silla-Wave Again"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비전선포식은 천마총 발굴 이후 50년간 우리 문화유산의 보존․관리․활용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낸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다시 한 번, 미래를 향한 큰 파동'을 희망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비전선포는 천마총 발굴로 이룩한 비약적인 성장과 관심을 바탕으로, 앞으로 100년은 신라문화유산이 'K-헤리티지'의 중심에서 세계인이 찾고 주목하는 더 큰 '신라류(Silla-Wave)'의 파동을 일으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세계적인 안무가와 댄서들로 구성된 저스트절크가 창작․출연하는 천마총 발굴 50년 기념 홍보영상을 기획․제작해 천마의 역동적인 모습 등을 K-댄스로 표현하고, 천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주시가 최근 감포읍에서 발생한 곗돈 사기 사건과 관련 전담팀(TF)을 구성했다고 4일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최근 감포읍의 한 어촌마을에서 확인된 것만 40억원에 달하는 곗돈 사기 피해가 발생했다. 계주를 맡아온 A씨가 최근 잠적했기 때문인데, 확인된 피해자만 40여명에 달한다. 이에 경주시는 4일 감포읍장을 단장으로 한 전담팀을 조직하고 사기 피해자들을 적극 지원하기로 나섰다. 또 피해자 지원과 상담을 위한 '피해자 신고센터'를 감포읍사무소에 설치하고 4일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이곳에서 경주시 고문변호사 제도를 활용해 피해자들의 법률적 자문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경주시는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하여 정신·심리 상담서비스(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제공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책을 강구해 돕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주시의회가 올해 경주시 최대 현안 중 하나인 '2025년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적극 발 벗고 나선다. 경주시의회는 4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성사시키기 위해 '2025 APEC 경주 유치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APEC 특별위원회는 이동협 위원장, 김소현 부위원장, 김동해, 김종우, 최재필, 이경희, 정성룡, 정희택, 정종문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됐으며, 개최도시가 확정될 때까지 시민역량을 총결집하고 대내외 유치 공감대를 확산하는 한편 대정부 로비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유치 지원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동협 위원장은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하면 경주가 명실상부한 세계 속의 문화관광 도시이자 국제회의 도시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지방 소규모 도시 개최를 통해 진정한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등 포용적 성장을 이끌 뿐만 아니라 ‘경주’라는 도시브랜드의 세계화를 통해 우리나라의 국격을 한 단계 올리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특위 구성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국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지난 1일 2023년도 제2차 '입법정책 연구용역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경상북도학교안전연구회' 외 5개 연구단체로부터 제안된 6건의 현안연구과제에 대하여 심도 있게 검토했다. 이번에 제안된 연구과제는 경상북도 학교안전연구회(대표 차주식 의원)의 ‘경상북도 학교급별 소방안전매뉴얼 수립을 위한 연구’를 비롯하여 경북혁신도시발전연구회(대표 최병근 의원) '공공기관 2차 이전을 통한 경북혁신도시 개발계획 연구', 경상북도경제교육발전연구회(대표 윤종호 의원) '경상북도 아동·청소년 경제교육 개선방안 연구', 경상북도 전통식품 발굴․계승 연구회(대표 이춘우 의원) '경상북도의 사라져가는 전통식품의 발굴 계승 및 지역향토특산품화를 위한 연구', 경상북도 어린이 의료정책 연구회(대표 조용진 의원) '경북 중소도시 어린이 의료서비스 개선방안 연구', 경북 지역축제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 박홍열 의원) '경북 지역축제 실태조사 및 방문객 유입 확대방안 연구' 등 경북도정에 대한 전반적인 다양한 현안과제에 대해 제안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등 심의위원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연구용역 과제로 최종 의결됐다. 최근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