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산성 유적> 문화재청은 공주시와 함께 국립공주대학교의 조사로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내 공주 공산성(사적 제12호) 유적에 대한 본격적인 학술 연구를 시작한다. 공주 공산성은 백제 웅진도읍기(475~538년)의 왕성으로서 사적 제12호로 지정되었으며, 2015년 7월에는 세계문화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로 등재된 유적이다. 그동안 지속적인 발굴조사를 통하여 쌍수정 일대의 추정 왕궁지를 비롯하여 백제 시대 건물지의 분포현황을 확인하였으며, 최근에는 공북루 앞의 부지에 대한 연차적인 발굴조사를 통해 건물지 70여동 이상이 규칙적으로 만들어진 대규모의 백제유적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에 시작하는 학술 연구를 통해서는 공산성 내 건물지의 성격 규명과 역사적 의의가 확실히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되는데, 우선 백제 시대 왕궁과 의례건축, 일반건축 등 유형별로 사례를 조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건축물의 상부구조를 건축학적 연구와 함께 진행하는 융합연구로 유적의 3차원 복원안 등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고고학과 고건축적 접근에만 연구를 국한하지 않고, 지형학, 토목학, 역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국민과 공유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체계적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DNA'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 수 4억 건을 돌파했다. 우리나라 그룹 중 4억 뷰를 넘긴 건 방탄소년단이 처음, 또 한 번 신기록을 세웠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주말 음악방송 12관왕을 달성하며 신곡 '페이크 러브' 활동을 마무리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18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앨범 '섬싱 뉴'(Something New)를 발표할 예정이다. 12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작년 12월 겨울 앨범 '디스 크리스마스-윈터 이즈 커밍' 이후 6개월 만의 새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새롭게 음악적인 변신을 한 앨범으로 알려졌다. 타이틀곡 '섬싱 뉴'를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의 6곡이 담겼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김용락)과 함께 ‘2018년 지역 우수 문화교류 콘텐츠 발굴·지원 공모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제정, 시행되고 있는 「국제문화교류 진흥법」에 따라 지역·민간의 국제문화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국제문화교류의 틀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역 고유의 우수한 문화콘텐츠를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국제 문화교류의 기회가 적었던 기초지자체(단, 서울특별시 및 기타 광역시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산하 기초지자체는 해당되지 않음)와 지역 문화·예술 단체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제문화교류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분야는 ▲ 지자체의 해외 자매·우호도시 간 국제 문화교류 사업, ▲ 수교 계기 국제문화교류사업, ▲ 지역 문화콘텐츠 활성화와 국제문화교류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2018년 6월부터 2019년 2월까지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8개 내외의 국제문화교류사업에 총 8억 원이 지원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지역 문화의 해외 진출이 활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배우 추자현이 출산 후 의식불명이라는 보도가 나와 소속사 측이 해명에 나섰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입원 당시 폐 상태가 좋지 않아 중환자실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의식불명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는 일반병동으로 옮겨 회복 중이며 주변 지인들과 문자도 나누고 있다고 소속사측은 알렸다. 소속사측은 아직 퇴원 예정일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정상적으로 회복 중에 있는 것으로 전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함소원이 18살 연하의 중국인 남편과 으리으리한 신혼집을 공개했다. 중국 광저우에 마련한 함소원 부부의 보금자리는 시내가 한눈에 들어는 아름다운 야경과 고급 호텔을 방불케 하는 실내가 인상적이다. 최근 함소원은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남편이 소유한 땅이 여의도의 30배"라고 밝혀 중국인 남편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올해 25살인 진화 씨는 SNS 의류 사업가로 대규모 농장 사업가 집안의 2세로 알려졌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8 문화관광축제 정책 심포지엄’이 6월 8일(금), 오후 2시부터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20여 년 동안 시행되어온 문화관광축제 정책을 점검하고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 축제일몰제(지원기간 한도제), 등급 및 평가제 등 기존 축제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유지윤 박사가 발제한다. ▲ 한국문화관광포럼 최상규 대표는 ‘글로벌 축제 육성을 위한 주요 이슈’란 발제를 통해 축제인력 전문성 강화 등 세계적인 축제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한다. ▲ 축제 현장감독으로 오랫동안 활동해온 한길우 축제감독은 ‘축제강국이 곧 문화강국’이라는 주제로 ‘축제 마켓’ 등 대한민국 축제가 지역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고 미래 먹거리로 기능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제안한다. 이번 심포지엄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현장에서 참가 등록을 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자치분권 시대에 맞추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축제정책 역할
문화체육관광부는 여가를 통한 ‘일과 삶의 혁신적 균형’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관계 부처, 지자체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제1차 국민여가활성화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계획(’18~’22)은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15. 11. 19.시행)에 따라 수립되었으며 ▲ 범정부, 중앙-지자체, 민관 등의 협치를 통한 여가기반 구축, ▲ 수요자 중심 정책으로 국민 참여 확대, ▲ 사회적 약자의 여가 기회 보장으로 ‘공평한 행복’ 추구를 기본방향으로 8개의 추진전략과 32개의 중점과제로 구성됐다. 국민들이 여가를 통한 ‘휴식 있는 삶’을 기본권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여가 인식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일과 여가의 균형’ 캠페인을 실시한다. 여가친화기업인증제를 법정인증제로 전환해 기업인증을 확대하는 등, 여가 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여가의 핵심적 요건인 여가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초과근무 저축연가제와 휴식성과제 도입, 대체공휴일 확대, 장기휴가 활성화 등 여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올해 첫 천만 영화 '신과 함께' 후속편이 오는 8월 1일 개봉을 확정했다. 두 편 모두 등장하는 중견 배우 오달수와 최일화가 성추문으로 촬영 분량을 통편집하면서 위기를 맞은바 있다. 배우 조한철과 김명곤이 대체 투입돼 재촬영을 마치고 현재 후반 작업 중으로 알려졌다. 첫 편에 이어 후속작도 천만 영화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워너원이 신곡 '켜줘'로 컴백과 동시에 음원차트를 장악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투표에서 댄스와 가창력이 모두 완벽한 아이돌로 꼽혀 인기와 실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그 뒤를 이어 격렬한 안무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정평이나 있는 방탄소년단이 올랐다. 3위는 트와이스가 선정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영화 '독전'이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독전'은 유령 마약 조직의 암투를 그린 범죄 액션물로, 배우들의 호연과 화려한 스케일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현재는 마땅한 경쟁작이 없지만 내일 개봉하는 '쥬라기월드:폴른 킹덤'이 예매율 1위에 올라 이번 주 접전이 예상된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1일(금), ‘2017 콘텐츠산업 통계조사’ 결과(2016년 기준)을 발표했다. ‘콘텐츠산업 통계조사’는 국가승인통계로서, 콘텐츠산업 분류에 근거해 11개 산업(출판, 만화, 음악,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방송, 광고, 캐릭터, 지식정보, 콘텐츠솔루션)에 대한 통계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2016년도 기준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전년 대비 5.0% 증가한 105조 5,107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대내외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지난 5년간(’12~’16) 연평균 4.9%씩 꾸준히 증가했다. 이는 2016년도 국내 전 산업 매출액의 전년 대비 증가율(2.2%)과 지난 5년간 연평균 증가율(1.5%)에 비해 높은 수치로, 타 산업에 비해 콘텐츠산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졌음을 알 수 있다. 콘텐츠 매출액은 전 산업 부문에서 증가했으며, 특히 애니메이션(10.9%), 캐릭터(9.8%) 부문 등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매출액 규모는 출판산업이 20조 7,659억 원으로 가장 컸으며, 그 다음으로는 방송(17조 3,311억 원), 광고(15조 1,897억 원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문재인 대통령의 축전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이 문재인 대통령의 SNS에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최근 문 대통령은 공식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앨범 순위 1위에 오른 것을 축하해 화제를 모았다. 방탄소년단은 직접 눈으로 보니 믿어진다며 빌보드 1위 축하에 감사를 표했다. 또 팬클럽 '아미'들까지 응원해줘 감동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이현웅)이 주관하는 ‘제6회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가 5월 31일(목)부터 8월 20일(월)까지 열린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한 경진대회는 문체부 소속기관 및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문화예술, 문화유산, 문화산업, 도서, 관광, 체육, 여건 조성, 홍보 지원’ 등 8개 문화 분야의 공공데이터(이하 문화데이터)를 민간에서 활용해 새로운 사업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 5년간 경진대회를 통해 1,661건의 사례가 발굴됐다. 문화데이터를 활용한 것이라면 국민 누구나 공식 사이트(www.culture.go.kr/contest)를 통해 경진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시제품이 구현된 ‘제품 개발’과, ‘아이디어’ 총 2개 분야로 진행되며, 공모 범위는 ‘웹/앱/모바일/웨어러블 디바이스(wearable device: 옷, 안경, 시계 등과 같이 사용자의 신체에 부착하거나 착용할 수 있는 장치)/디자인/제품 제작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조선시대 보병이 입었던 실전용 갑옷이 100여 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조선시대 보병들이 실제 전투에서 입었던 갑옷으로 18세기 것으로 추정된다. 흰 면 안쪽에 몸을 보호하기 위한 가죽 미늘 190여 개가 덧대어 있다. 장군이나 기병들이 입었던 철갑옷과는 다른 가죽 갑옷이다. 승정원일기를 보면 철갑은 화살이 관통 자체가 안되고, 피갑은 관통되지만 깊게 박히지 않는다고 쓰여 있다. 독일 상트오틸리엔수도원의 기증으로 돌아온 이 갑옷은 국내외 10여 점 밖에 남아있지 않은 희귀한 유물이다. 1910년대 한국을 찾은 독일 선교사들이 수집해간 것으로 추정된다. 수도원에 소장돼있는 한국 유물은 1천7백여 점으로 알려져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