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강옥희)와 함께 3월 27일(화)부터 4월 20일(금)까지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근로자가 20만 원, 근로자가 소속된 기업이 10만 원의 여행경비를 적립하면 정부가 10만 원의 여행경비를 추가로 지원해, 적립된 40만 원을 근로자가 국내여행 경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연간 노동시간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두 번째(2017 OECD 고용동향)로 많은 우리나라 근로자의 근로환경을 일과 휴식이 균형을 이루는 여건으로 만들기 위해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것이다. 올해는 우선 「중소기업기본법」에 의한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 2만 명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내년부터는 지원 기업과 인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누리집(vacation.visitkorea.or.kr)에서 기업 단위로 받는다. 최종 선정된 중소기업의 근로자는 적립금을 전용 온라인 몰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2018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이하 문화재생 사업)’ 공모 결과 ▲ 충남 천안시, ▲ 전북 군산시, ▲ 경북 포항시, ▲ 부산 영도구 등 총 4곳을 최종 사업지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문화재생 사업은 도시 공간을 문화적으로 활용해 침체된 도심과 공동체의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4개 지자체를 시범으로 선정해 쇠퇴한 지역 내 유휴 다중공간의 문화적 활용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문화재생의 우수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지난 3월 7일(수)부터 9일(금)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총 19개 지역이 응모했다. 공간 활용의 가능성과 사업계획의 타당성, 추진체계의 적절성, 사업 효과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 심사를 통해 천안시, 군산시, 포항시, 부산 영도구 등 4곳이 최종 사업지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도시재생뉴딜 사업 등, 현재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에 가점을 부여해 연관 사업 간 정책적 협업을 지원하고자 했다. ▲ 충남 천안시는 남산 중앙시장 입구에 있는 유휴 공간을 세대 간 상생공간으로 구축하고, ▲ 전북 군산시는 원도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한국피시오(PCO, 국제회의기획업자)협회(회장 김분희)와 함께 국제회의 등 마이스(MICE)* 행사를 개최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불공정한 거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마이스(MICE:기업회의(Meeting), 인센티브 관광(Incentive Travel),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영문 앞 글자를 딴 말로서, 좁은 의미로는 국제회의와 전시회를 주축으로 한 유망 산업을 뜻하며, 넓은 의미로는 참여자 중심의 보상관광과 대형 행사 등을 포함한 융·복합 산업을 뜻한다) 분야 공정거래 지침(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우리나라 마이스 산업은 관련 행사의 개최 건수가 ’10년 11만 6천 건에서 ’15년 25만 1천 건으로, 외국인 참가자 수가 ’11년 96만 명에서 ’15년 157만 명으로 성장했다. ’15년 기준 약 2만 1천 명이 마이스 관련 사업체에 종사하는 등 관련 산업 규모도 커졌다. 하지만 이러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불공정한 거래 관행 때문에 마이스 산업의 발전에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배우 이태임(32)이 현재 임신 3개월이며, 연예계를 은퇴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태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해냄은 "이태임이 임신 3개월이다"고 밝혔다. 이어 "출산 후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며 "이로써 연예계는 은퇴한다"고 전했다. 특히 소속사는 이태임의 남자친구에 대해서는 "연상의 사업가"라며 "항간에 떠도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영화 '군함도'를 비롯한 한국 작품 네 편이 다음 달 열리는 제8회 베이징 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지난해에는 한류 제한령의 여파로, 한국 영화가 단 한편도 상영되지 못했다. 올해 한국 영화가 다시 상영 목록에 오르면서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베이징 국제영화제 홈페이지에 따르면 류승완 감독의 '군함도', 홍상수 감독의 '그 후'와 '클레어의 카메라', 연상호 감독 애니메이션 '서울역'이 상영작 목록에 포함됐다. 영화제의 개막식 전까지 초청작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대세 아이돌 워너원의 방송사고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신곡의 반응이 주춤한 모양새다. 지난19일 공개된 워너원의 신곡 '부메랑'은 주요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지난 5일 선공개한 '약속해요'가 차트 일곱 곳에서 1위를 차지한 것에 비하면 다소 주춤한 성적이다. 앞서 워너원은 한 인터넷 방송 대기 중 일부 멤버들의 사적인 대화가 전파를 탔다. 정산 문제와 사생팬, 욕설 등 예민한 발언이 정제되지 않고 흘러나왔고, 온라인상에 빠른 속도로 퍼졌다. 이에 소속사 측은 "생방송 준비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배우 이태임이 연예계 활동 중단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이목이 쏠렸다. 어제 자신의 SNS에 "여러 생각과 고통으로 힘들어 평범하게 살기로 했다"며, 그동안 자신을 사랑해 준 사람들을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는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이태임 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갑작스러운 은퇴 암시 발언에 당황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화체육관광부 도종환 장관은 3월 20일(화) 오후 3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근정회의실에서 공연·시각·문학 등, 주요 예술 분야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예술 창작 환경을 개선하고 예술계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최저임금 인상이 예술 창작 환경에 미친 영향을 점검한다. 도종환 장관은 “문체부는 임금 체불 등 예술계 불공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상시 감독 시스템을 운영하고 표준계약서를 보급하는 등 예술인들이 창작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간담회가 그간의 정책 효과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최저임금 인상 등 사회적 변화가 예술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파악해 예술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대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불공정행위에 대한 법률 상담과 적극적인 시정 조치, 표준계약서 제·개정 및 보급 확산 등, 예술인들의 최소한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정책을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예술인 고용보험 도입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방탄소년단의 '세이브 미'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 수 2억 건을 돌파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시작부터 끝까지 편집 없이 한 번에 촬영하는 원테이크 기법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3억 뷰를 넘긴 '디엔에이'와 '불타오르네' 등에 이어 방탄소년단의 여섯 번째 2억 뷰 뮤직비디오로 등극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가수 김흥국이 방송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김흥국이 진행을 맡고 있는 프로그램 측은 "추이를 지켜보며 녹화된 분량 편집과 향후 출연 여부에 대해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사건의 진위 여부가 밝혀지지 않은 이상, 방송사 입장에서는 이렇다 할 조치를 취하기는 조심스러운 상황. 현재 김흥국과 성폭행 피해를 주장한 여성은 첨예한 입장 대립을 보이고 있다. 김흥국측은 공식 입장을 내고 "성폭행은 없었다"며 법적 대응을 분명히 해 사실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 정지궤도 위성인 천리안 위성 1호의 운영기간을 2018년 4월부터 2020년 3월까지 2년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천리안 위성 1호는 2010년 6월 발사한 이래 시험운영 기간을 거쳐, 2011년 4월부터 현재까지 7년간 기상 및 해양 관측, 시험용 통신중계 등 정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정지궤도 위성은 고도 약 36,000㎞에서 지구 자전 속도에 맞추어 지구를 공전하여, 지구에서 바라볼 때 항상 고정된 지점에 위치하게 된다. ※ (발사) ’10.6 → (정규 임무기간) ’11.4~’18.3 → (임무연장) ’18.4~’20.3 ※ 저궤도위성 임무 연장사례 : 다목적 1호(5년), 다목적 2호(6년), 다목적 3호(2년, 현재 운영 중) 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임철호, 이하 ‘항우연)은 산학연 전문가를 중심으로 검토위원회를 구성하여 천리안 위성 1호의 운영 연장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기술 점검을 실시했다. 위성본체 및 탑재체, 지상국 시스템 등 모든 부문이 정상 작동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지역 관광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정만, 이하 문광연)과 함께 ‘2018년 관광두레’ 신규 지역 10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지역 주민 공동체를 기반으로 관광사업체를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는 유망 지역이 신규 관광두레 지역으로 선정되었으며, 지역별로는 ▲ 강원 삼척, 속초, 원주, ▲ 경기 고양, ▲ 충남 서산, 예산, ▲ 전북 정읍, ▲ 전남 보성, ▲ 대구 동구, ▲ 경북 문경 등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지역에는 지원자가 지역 활동가(관광두레피디)로서 관광 분야의 다양한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활동비부터 관련 교육, 멘토링, 판로 개척, 홍보 지원 등이 최대 5년간 지원된다. 2018년 관광두레 신규 지역과 관광두레피디(PD) 모집은 전국 65개 지자체, 총 105명의 후보자가 지원해 10.5: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관광학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관광두레피디 후보자의 역량, 지역의 관광두레 사업 추진 필요성, 지자체의 협력 계획 등을 기준으로 서류와 면접‧워크숍 평가 등을 진행해 지원자들을 심사했다. 특히 이번에는 귀농으로 성공
양측의 논쟁 포인트 사실 이번 대파업의 이유는 아주 간단하고 바로 대학교 교사들의 이익과 관련되어 있는 USS(the Universities Superannuation Scheme)의 양로금 계획 변동 문제이다. 영국 매체의 보도에 의하여 UUK는 양로금 계획이 이미 심각한 재정 적자가 나타났기에 이 계획을 현재의 고정 수익 모드(a defined benefit scheme)에서 부동형 분배 모드(a defined contribution scheme)로 변경하라는 제안을 제시했다.이 두자의 차이점은 고정 수익은 (guarantee)교사들이 퇴직할 때 일정한 수익을 받을 수 있도록 확보하는 것이고 부동형 분배 모드는 매월마다 교사들에게 제공하는 일부 퇴직금을 주식 시장에 투자하여 획득한 이윤을 미래의 양로금 분배에 사용하는 것이다.다른 말로 말하자면 앞자의 리스크는 교사와 학교 에서 같이 부담하는 것이고 후자의 리스크는 교사들만 부담해야 하는 것이다. UUK에서는 이 양로금 계획에 대한 변경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하지만 수많은 교사들의 이익을 대표하는 UCU는 USS를 변경하려고 하는 목적은 교사들의 현존 양로금을 빼앗아 가기 위한 것이라고 명확하게 발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팝아티스트 겸 방송인 낸시랭 씨가 결혼 전 교제한 남자친구를 사기죄로 고소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낸시랭 씨는 남성이 유부남인 사실을 속여 2억 원 상당의 금액을 빌렸고 협박과 모함을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해 결혼 사실을 알린 낸시랭 씨는 이후 남편이 고 장자연 사건 편지 위조와 전자발찌 착용, 사기 등 의혹에 휩싸였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최희영기자] 배우 배용준이 자신이 만들어 키운 회사 '키이스트'를, 국내 최대 연예기획사인 SM 엔터테인먼트에 팔았다. 배용준은 약 350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을 것으로 알려졌다. 키이스트 경영권은 넘겼지만 SM 3대 주주로서 영향력은 계속 발휘할 전망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