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는 지난 16일 지역대학 교수단과 함께 제조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경북지역 맞춤형 디지털 전환을 위해 스마트제조 선도기업인 세아메카닉스를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경북TP는 지역대학(포항공과대학교(POSTEC), 금오공과대학교, 영남대학교) 교수단과 함께 DX+ 기반 미래 기업 혁신 역량 확보 선도를 위해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DX+(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전환)는 기업이 겪는 경험을 데이터화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 및 운영하여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등 혁신적인 변화를 이루어 기업의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기술이다. 경북의 제조기업들은 기업의 경쟁력 유지와 성장을 위해 DX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업무 효율성 개선 및 매출증대, 고객만족도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 세아메카닉스(경북 구미 소재)는 알루미늄 다이캐스팅(Die-casting) 기술을 기반으로 최고품질의 친환경차 부품과 전자부품을 생산하는 Global No.1 기업으로, DX+에 관심을 갖고 기업 맞춤형 개선을 위해 딥러닝 디지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봄의 전령 매화가 안동 도산서원 일대에 활짝 폈다. 이번 주 내에 도산서원 내 80여 그루의 매화가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화나무는 만물이 추위에 떨 때 꽃을 피워 봄을 가장 먼저 알려준다. 예부터 역경을 견디고 지조를 지키는 고매한 선비의 인격이 담겼다 하여 사군자(난초, 국화, 대, 매화) 중 하나로 받들었다. 매화 위로 눈이 내리면 설중매, 달 밝은 밤에는 월매, 옥같이 곱다 해서 옥매, 비가 내리면 우중매라고도 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3월 16일, 17일 양일간 경북 23개 시군 공무원 및 관광 유관기관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관광 미래전략 제시를 위한 '2023 경북관광아카데미'행사를 개최했다. 공사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2030 경북관광 비전 선포 △경북여행 리포터단 위촉 및 퍼포먼스 △경북 23개 시군 공무원 대상 관광 전문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행사 첫날인 16일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의 경북관광 비전 발표 및 세레모니가 펼쳐졌으며, 여행크리에이터가 바라보는 경북관광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관광 패러다임에 대한 대응전략을 공유하는 강의가 이어졌다. 17일에는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2년에 개소한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를 방문, 지자체 협력사업 및 경상북도 온라인 이벤트 마케팅 전략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경주 주요 관광지 중 하나인 동궁과 월지 및 월정교를 견학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2023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경북관광의 힘으로 새로운 경상북도'라는 슬로건 아래 코로나19이후 급변하는 관광정세에 대응하고 새로운 관광트렌드 및 콘텐츠 공유를 통한 관광산업 경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3월 20일부터 3월 21일까지 양일간, 경상북도지사가 제출한 2023년도 경상북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한다. 심사 첫날에는 기획조정실, 메타버스과학국, 경제산업국 등 20개 실·국을 심사하고, 이튿날 3월 21일에는 농축산유통국, 환동해지역본부 등을 심사한 후, 계수조정과 토론을 거쳐 의결을 하게 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마친 예산안은 3월 22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확정하게 된다. 경상북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를 살펴보면, 12조 5,997억원으로 기정예산 12조 821억원 보다 5,176억원(4.3%)이 증가했다. 이 중에서 일반회계는 10조 9,936억원으로 기정예산 10조 5,111억원 보다 4,825억원(4.6%), 특별회계는 1조 6,061억원으로 기정예산 1조 5,710억원보다 351억원(2.2%)이 증가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2023년도 지방교부세 확정에 따른 추가 증액분과 2022년도 세입마감에 따른 초과세입, 국고보조금 변경 분 등을 반영했으며, 민생경제 활성화와 지방시대 선도과제 추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제338회 임시회 기간인 3월 16일 상임위원회를 개최하여, 조례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처리했다. 먼저, 황두영 의원(구미)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지원을 '2명 이상'가구에도 지원될 수 있도록 자녀 수 기준을 낮추어 더 많은 다자녀 가구에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자 하는 내용으로 원안 가결됐다. 다음으로, 윤승오 위원장(영천)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상위법령 개정사항을 조례에 반영함으로써, 학교폭력사안에 대한 가해 및 피해 사실을 보다 신속하게 확인하여 피해학생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내용으로 원안 가결됐다. 이어, 교육감이 제출한 '경상북도교육청 통폐합학교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기금의 존속기한을 변경하는 등 기금 운용의 적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취지가 인정되어 원안 가결됐다. 교육위는 마지막으로 '2023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의 세부 안건 40건을 심사하여 위치, 필요성 등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구미시는 17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현안사업 협의 및 도비지원 건의를 위한 지역구 도의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근수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도의원 7명과 구미시장, 부시장, 실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사업의 도비 확보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구미시는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반도체 소재․부품 분야) 지정,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2025 제2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 경북 해오름 재난안전체험관 부지 공모, 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설립 등 주요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경상북도 항공방위물류 박람회 개최,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최,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 (가칭)강동노인종합복지관 건립,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 신공항 대비 광역 교통망 확충, 선산 산림휴양타운 조성,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 이전 등 현안사업의 추진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도비 확보를 위한 도의회 차원의 협조를 구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지역 도의원들은 간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는 17일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2023 세계 물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절약에 대한 도민들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충섭 김천시장, 최종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을 비롯한 도내 물 관련 기관 단체, 기업, 환경단체,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세계 물의 날은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제47차 UN총회가 'Agenda 21'에 포함된 건의를 받아들여 1993년부터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으며, 경북도는 2001년 영천 금호강변에서 첫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깨끗하고 건강한 물 공급과 수질개선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을 비롯해 올해 물의 날 주제인‘함께 만드는 변화, 새로운 기회의 물결 ’이라는 주제의 퍼포먼스로 모든 참석자들이 물 관리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도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추진하자고 다짐했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경상북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울진군은 17일 군청 광장에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기념 및 비전선포식을 개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손병복 울진군수, 임승필 울진군의회 의장, 김원석 경북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 등 군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손병복 군수는 기념사에서 "성원해주신 군민들과 총력을 다해준 700여 공직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울진은 인구소멸, 지방소멸이라는 시대적 위기 속에서 미래 백년을 책임질 큰 성장동력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상용원전 연계 수소생산을 위한 R&D사업, SMR활용 수소생산, 넷제로 시티 조성 등 많은 난관과 과제가 남아 있기 때문에 전 군민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소 전주기 산업생태계 구축, 산학융합지구 지정 및 대학 유치를 통한 산업 현장인력 양성, 물류ㆍ수소 운송을 위한 철도ㆍ고속도로ㆍ수출항만 등 산업기반SOC를 확충하여 글로벌 원자력수소 허브로서 일자리가 넘쳐나고 사람이 모이는 지방강소도시를 만들겠다"고 미래 울진의 비전을 발표했다.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후보지는 사업시행자 선정, 타당성 검토 등 일정한 절차를 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구미시는 경상북도교육청과 17일 시청 4층 대강당에서 경북교육청 구미도서관(이하 구미도서관) 이전․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김장호 구미시장, 지역구 도․시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교육청은 구미도서관의 이전 건립과 운영을 위한 재정을 확보하고 구미시민의 문화 향유를 적극 지원하며, 구미시는 이전 건립 사업비로 3년간 6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구미도서관은 지난 1986년 개관 후 시민들의 지식창고 역할을 해오다 37여년이 경과해 건축물 노후화와 협소한 자료실과 강의실로 인한 공간 활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구미시 원평동 산32-1번지 일원에 390억원의 예산으로 연면적 7,100㎡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새로운 도서관을 신축,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미도서관 이전 건립 예정지역은 금오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금오산 도립공원과 연계한 숲체험 등 자연친화적 힐링공간이 있는 지역명소형 도서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으로써 어린이 영어자료실 및 청소년 아지트 공간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특화 공간을 통해 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15일 영덕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2회 군민과 함께하는 현장 소통의 날'을 열어 영덕군 양봉협회(이하 협회) 관계자들을 만나 지난겨울 발생한 꿀벌 집단 폐사의 심각한 상황을 듣고 양봉농가를 실질적으로 지원 가능한 방안을 논의했다.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꿀벌 집단 폐사 현상은 기후 온난화가 주된 원인으로 추측되지만, 아직 과학적으로 명백히 밝혀지지 않았다. 영덕군 관내 양봉농가 규모는 약 230여 가구인데 이번 집단 폐사로 최근 들어 가장 심각한 피해를 보았다. 협회 관계자들은 최대 90%의 벌이 죽거나 사라져 농가에서는 전례 없는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회의 초반에는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소나무재선충 방제와의 상관성이 논의됐다. 이날 동석한 김정두 산림보호팀장에 따르면 2019년 6월 창수면 신기리(드론 방제)와 영해면 묘곡리(지상 방제) 방역작업이 마지막이며 이후 현재까지 재선충 방제 작업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황대식 농업기술과장은 수도작 병해충 방역작업 시간대를 꿀벌이 집중적으로 활동하는 오전을 피해 오후로 늦춰달라는 협회의 요청을 바로 수용하는 등 참석자들은 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대한민국 최대의 해양스포츠 대회인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이 오는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16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21년 포항시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지속됨에 따라 대회를 연기해 올해 개최된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해양스포츠 제전'은 해양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해양스포츠 산업의 기반을 육성하고, 친해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적인 규모의 행사다. 특히, 전국적으로 수만여 명의 선수와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대회는 요트, 카누, 철인 3종 등 정식종목과 바다 수영, 드리곤 보트 등 번외 종목 외에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포항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이번 제전을 천혜의 영일만과 해양 인프라를 바탕으로 해양레저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지난해 대회 개최지인 군산시를 방문, 대회 전반에 대한 벤치마킹과 자료수집, 포항시체육회와 긴밀한 업무협조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대회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고령군은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4,508억원을 편성하여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당초예산 4,310억원보다 198억원(4.6%) 증가한 것으로, 고금리와 경기불황에 대응하기 위한 민생 경제 안정 및 일자리 창출사업과 국ㆍ도비 보조금 지원에 따른 군비 매칭사업 등 의무적 사업에 비중을 두고 편성했다. 주요사업 예산으로 △하천정비사업 12억 △대가야 관문 상징조형물 설치사업 8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대가야승람) 7억원 △낙동강 에코 뮤지엄조성 6억원 △다산 건강가족센터조성사업 4억원 △고령딸기 농촌 융복합 산업지구 조성사업 3억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4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남철 군수는 "제1회 추경(안)의 편성을 통해 적극적인 예산 운용으로 지역경제의 역동성을 확보하고, 재원의 능률성과 효과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서민 체감 경기 향상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이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3월 23일부터 열리는 군 의회 임시회기간 동안 심의, 의결을 거쳐, 오는 27일 최종 확정된다. 아울러 이남철 군수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여년 간 지역을 들끓게 했던 '포스코 지주회사(포스코홀딩스) 소재지의 포항 이전' 안건이 진통 끝에 마침내 17일 포스코홀딩스 주주총회를 통과한데 대해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포항지역 각계각층 및 50만 시민들은 포스코 지주회사 소재지 포항 이전 안건이 주주총회를 통과해 포항 이전이 확정됐다는 소식에 일제히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앞서 지주회사 소재지 문제로 지역사회와 극심한 갈등을 빚어온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2월 25일 포항시와 지주회사 소재지 포항 이전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하고 상생협력 TF를 구성, 수차례에 걸쳐 구체적 합의사항 이행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지만 기대와 달리 협상은 지지부진하게 흘러갔다. 설상가상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해 포항시와 포스코는 막대한 침수 피해를 입어 협상이 일시 중단되기도 하는 등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포항시와 포스코의 계속된 노력에 힘입어 마침내 지주회사 소재지 포항 이전이 확정됐다. 이 소식을 접한 지역사회는 ‘긴 가뭄 끝에 맞이한 단비와도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렇듯 포항시민들이 범시민 총궐기 연대 서명을 시작으로 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 상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3년 농촌공간정비사업' 신규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9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축사, 공장 등으로 무분별하게 개발되어 생활환경을 위협받는 농촌마을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농촌 공간을 용도별로 구획화하여 농촌다움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2021년 '청리면 덕산지구'를 시작으로 2022년 '함창읍 척동지구'와 '중동면 간상지구' 2개소에 이어 올해 '사벌국면 묵상지구'가 선정됨으로써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묵상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을 통해 사벌국면 묵상리 일원의 주거지역 내 축사 및 빈집을 정비하고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묵상천 정비 및 산책로 개설 등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재생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묵상마을을 만들고자 올해 하반기부터 기본계획 착수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5년간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그 밖에 상주시는 변화하는 농촌정책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경북에서 최초로 농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농촌재생뉴딜사업 및 지역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등 약 1,000억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유치하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영천시가 17일을 시작으로 3일간 영천강변공원에서 '2023년 영천시 마미삼(마늘‧미나리‧삼겹살)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영천시와 영천마늘 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이 주최하고, 전국마늘생산자협회, 한국마늘가공협회, 영천시미나리작목반연합회, 신녕농협, 영천축협, 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영천에서 생산한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물가 상승과 봄철 홍수출하 등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3일간) 동안 마미삼 판매장에서는 깐마늘(4,000원/400g, 9,000원/1kg), 미나리(10,000원/800g), 삼겹살(1,750원/100g), 목살(1,400원/100g) 등 영천 농축산물을 할인 판매하고, 17일, 18일 양일간에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행사장에서 구매한 마늘과 미나리, 삼겹살을 야외 강변에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도록 480석 규모의 구이 식당을 운영(15:00~19:00)하고 있다. 특히, 행사장 내에서는 영천마늘 융복합사업을 홍보하고 마늘 먹거리를 활용한 푸드축제를 연계하기 위해 영천마늘로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