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 출신 김창기 경북도의원(건설소방위원회)이 경상북도의회 제338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지방소멸 문제 대응방안 마련, 상주시 추모공원 건립, 문경에 도립박물관 건립촉구, 자기주도적 체험학습 확대 추진 등에 대한 정책대안 제시 및 문제점을 제기하고 도지사와 교육감의 답변을 들었다. 지방소멸은 저출산과 청년인구의 수도권 유출로 지방에 사람이 살지 않게 되는 현상으로, 지방이 사라진다는 말이다. 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 지자체 등 각계 분야에서 다양한 시각으로 정책과 연구가 시행되고 있지만 2022년 합계출산율은 0.78명까지 떨어지는 등 지방소멸의 시계는 점점 빨라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해 김창기 의원은 "'지방자치법' 등 현행 법령에 따른 경상북도의 자치권한으로는 지방소멸 대응이 힘들다"고 지적하며 "경북특별자치도 설립을 통해 규제완화와 특례규정 발굴, 권한이양 등 자치분권을 강화하고 소멸위험지역으로 이전하는 기업의 세금감면 권한을 강화하여 수도권의 우수한 기업과 인력 유치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근 새롭게 도입된 생활인구 개념을 설명하며, 경북의 생활인구 목표나 유치방안 등에 대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의회 정한석 도의원(칠곡)은 3월 9일 제33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후속 조치 △칠곡군 평생교육문화 조성 공공기관 이전 건의 △ 칠곡군-대구시 북구 학군 조정 및 특화 중점학교 △ 그린스마트스쿨 추진까지 다섯 가지 도-교육행정의 현안에 대하여 이철우 도지사와 임종식 교육감을 상대로 도정질문을 펼쳤다. 먼저, 대구 국군 및 미군부대 통합 이전과 관련하여 지자체간 과도한 경쟁은 경북의 화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현실을 꼬집으며 발언을 이어갔다. 정 의원은 "여전히 북한은 대한민국의 평화를 위협하는 주적이며, 한미동맹 강화와 국방력 증강을 통한 국권 수호는 절대 타협할 수 없는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또한, "칠곡군은 지정학적 군사학적 전략의 요충지이고 미 캠프 캐럴과 함께한 70년의 노하우는 국군 4개, 미군 3개부대의 통합 이전과 밀리터리 타운을 형성을 그려볼 때 칠곡은 100점 만점에 100점인 곳"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에게 지역 간 과열 경쟁 예방을 위해 도차원에서 후보 지역의 대승적 합의를 통해 단수 또는 복수의 후보지를 국방부에 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상주시는 출향인들이 고향의 정취를 느끼고, 도시에서 태어난 2세들에는 상주가 본인들의 뿌리라는 인식과 함께 상주를 알 기회 제공과 더불어 더욱더 친숙한 곳으로 다가가고자 '2023년 출향인 고향여행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현재 상주에 주소를 두지 않은 출향인 및 가족으로, 상주 내에서 사용한 여행경비의 50%를 1인 1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4월부터 지정 여행사 및 경북문화관광공사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지정 여행사를 통한 관광상품의 경우 참가 신청 후 자부담분(50%)를 납부하면 되고, 개별여행은 출발 1주 전까지 관광공사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 신청 시에는 신청서 외에 출향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와 참여자 전원의 개인정보동의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개별여행의 경우 여행 최종일로부터 2주 이내에 관광공사에 지출증빙서류 및 여행후기 등을 제출하면 서류 검토 후 지원금을 신청인 명의 계좌로 일괄 지급한다. 아울러, 여행 후 유튜브,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상주 관광지를 홍보하고, 여행 후기를 통해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농특산물을 추가로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3월 중 상주시 및 경북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안동시가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 지원을 위한 구호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8일 전달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과 전중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동시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은 총 1,035만 원으로 권기창 시장을 비롯한 안동시청 직원들이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자율적인 성금 모금 활동을 펼쳐 모은 금액이다. 전달된 성금은 지진피해 지역 이재민 임시 보호소 운영과 구호물품 및 식량보급, 의료지원 등 구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안동시 공직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금한 성금이 피해지역 주민들의 평화로운 일상생활을 되찾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올해 연말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 긴급구호 활동 지원을 위한 모금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의성군은 지난 6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상반기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서별로 지난해 신속집행 추진실적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적용·개선한 2023년 상반기 계획 및 집행현황에 대하여 논의했다. 특히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사업과 시설비사업, 용역사업 등에 대한 집중 점검과 특별관리 방안이 심도 있게 보고됐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신속집행 대상액 3,837억원 중 73%에 해당하는 2,801억원을 상반기 목표액으로 정했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기초자치단체 목표율 55.7%(2,137억원)보다 17.3%(664억원) 높아 민생경제 회복과 경기부양에 큰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적극적이고 신속한 재정 운용으로 고물가·고금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지역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소규모 관광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변화된 여행 트렌드에 맞춰 15명 미만 소규모 관광객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영주형 특화 관광상품 개발유치와 영주형 특화 숙박형 투어 관광객 지원 두 가지로 진행된다. '영주형 특화 관광상품 개발유치 사업'은 KTX이음과 택시를 연계한 영주형 특화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택시 이용료의 50%를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여행사는 여행시작 1일 전까지 관광상품 일정표를 포함한 여행 계획서를 제출해 사전협의를 받고 여행이 종료된 후에는 지원금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영주형 특화 숙박형 투어 관광객 지원 사업'은 영주를 여행한 15인 미만의 개인 또는 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숙박 1박 이상, 관광지 등 2개소 이상, 음식점 등 3개소 이상 방문해 시 관내에서 지출한 금액이 10만 원 이상일 경우 5만 원, 20만 원 이상일 경우 10만 원, 30만 원 이상일 경우 15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여행시작 3일 전까지 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구미시체육회는 7일 호텔 금오산에서 민선1기 조병륜 체육회장 이임식과 민선2기 윤상훈 체육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장호 구미시장과 구자근, 김영식 국회의원, 안주찬 구미시의회의장, 시·도의원, 김점두 경상북도 체육회장, 각 시·군 체육회장을 비롯한 구미시 읍·면·동 체육회장 및 주요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민선2기 회장으로 취임한 윤상훈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3년 동안 민선1기 구미시체육회를 훌륭하게 이끌고 발전에 이바지하신 조병륜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4년간 체육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구미시체육회를 만들겠으며, 올해 4월 전국생활대축전과 2024년 경북도민체육대회, 2025년 아이사육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체육인들의 역량을 집중해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육인들의 권익증진 등 구미시 체육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미시 체육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조병륜 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새로 취임한 윤상훈 회장의 취임을 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산시의회는 제2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린 3월 7일, 전봉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산시 보육 교직원 권익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가결 처리했다. 조례안은 보육교직원의 권익 보호와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하고, 보육교직원의 인권 향상 및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보육교직원의 권익보호를 위한 시장의 책무 △보육교직원의 권익 보호‧지원‧개선을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 및 실태조사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위원회'설치 및 운영 △보육교직원 지원사업 및 시‧군 보육 관련 기관 및 단체 협력체계 구축 등의 사항을 담고 있다. 전봉근 의원은 "조례를 통해 보육교직원의 권리가 보호되고 수준 높은 보육의 질 향상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경산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제338회 임시회가 3월 9일부터 3월 22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질문,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2023년도 경상북도 제1회 추경예산안,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3월 9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10명을 선임하고, 경상북도지사가 제1회 추경예산의 추경규모 등에 대해 제안설명을 한 후, 김창기(건설소방위원회, 문경), 정한석(교육위원회, 칠곡), 최덕규(농수산위원회, 경주) 의원 등 3명의 도의원이 2023년도 첫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 및 교육행정의 현안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도정질문의 주요 내용으로는 김창기 의원은 ▲지방소멸 대응 ▲상주시 추모공원 건립 ▲도립박물관 건립 ▲자기주도적 체험학습 확대 추진과 관련하여, 정한석 의원은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에 따른 후속 조치 ▲평생교육문화 조성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 건의 ▲칠곡군-대구시 북구 학군 조정 및 특화 중점학교 ▲그린스마트스쿨사업 추진에 대해, 최덕규 의원은 ▲농업대전환을 위한 농업예산 증액 ▲수해로 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매입임대주택 29호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다세대·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한 뒤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공사는 올해부터 시행하는 공공주택에 '온단채' 브랜드를 걸고 2026년까지 행복주택 200호, 매입임대주택 1,000호, 공공임대주택 800호 총 2천 가구를 공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공사는 지난해 첫 매임임대주택사업을 시행했으며, 청년인구가 높은 지역인 구미, 경산에 우선 기존주택을 150호 매입한 바 있다. 올해는 포항, 경주, 칠곡 등에 신축 및 기존주택을 200호 매입 예정이며, 2026년까지 1천호를 매입해 청년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지속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지난해 공사에서 매입한 주택 중에 구미와 경산에 29호를 공급한다. 위치는 도심과 대학교 인근에 청년과 신혼부부가 원하는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주변시세 대비 30~50% 수준으로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공급한다. 입주유형에 따라 최대 6~20년 거주가 가능하여, 보호종료아동 및 쉼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상주시는 취업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청·장년층 실업난 해소를 위해 연간사업비 1,101백만원을 투입해 참여자 236명(상반기122, 하반기114)을 선발하는 '2023년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상·하반기 각 4개월간 시행되며, 상반기 참여자는 공공근로 39명 및 지역공동체일자리 83명으로, 환경정비·행정보조 등 총 47개 사업(지)의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또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다문화공동작업장(에코하우스)'도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작업장에서는 관내 결혼이주여성의 경제적 자립 및 사회적응을 위한 일자리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다양하고 활용도가 높은 물품을 제작하여 상주시민 및 필요시설에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의 소득보장은 물론, 지역 발전에도 일조하겠다"며 "앞으로도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도는 연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대형 산불이 발생할 우려가 커짐에 따라, 선제적 산불 예방과 초동진화 태세 점검을 위해 6일 시군 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효과적인 산불 대응과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부단체장이 산불방지 활동을 직접 챙길 것을 당부하고 특히, 청명, 한식․식목일을 앞두고 성묘·등산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봄철 산불대응 추진대책을 점검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3월 6일 기준 34건의 산불이 발생해 192ha의 산림이 피해를 보았고 이중 14건(38%)이 쓰레기 소각, 입산자 실화 등으로 발생했다. 산불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계도‧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가해자를 반드시 검거해 법에 따라 엄중 처벌함으로써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산불 발생 시 일벌백계 무관용 원칙으로 실화자는 관련법에 따라 반드시 처벌할 것"이라며 "시군평가 시 산불 다발 시군에는 패널티를, 미 발생 시군은 예산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확실히 이행 하겠다"고 말했다. 또 "시군에서도 지역책임관을 편성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김학동 예천군수의 주민 밀착형 행정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과거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루어지던 연두순시의 경직된 틀을 과감히 벗어나 올해로 벌써 3년째 12개 읍·면 모든 마을과 주민숙원사업 현장을 일일이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중앙정부에서는 과거 박정희 대통령 시절부터 이어져 온 '연두순시'가 1982년 이후 자취를 감추고 부처별 업무보고 형식으로 대체됐다. 반면에 지방자치단체의 경우는 오늘날까지 그 명맥이 이어져 연초가 되면 단체장들은 연례행사처럼 앞다투어 읍면을 방문하고 있는데, 특별한 성과를 도출하기 어려운 정치적인 행사에 그치고 있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런 면에서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김학동 예천군수의 행보는 곱씹어 볼 만한 대목이다. 탁상행정을 하지 않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사업계획에 합리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올해도 1월 30일부터 3월 3일까지 한 달이 넘는 빡빡한 일정 속에 강행군을 펼쳐 왔다. 현장을 직접 찾아가 봐야 왜 예산을 투입해야 하는지 무엇이 더 시급한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마을마다 찾아다니며 현장에서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꼼꼼히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산시는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설립추진단 제2차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재단법인 설립을 위한 세부 사항 조율을 시작했다. 설립추진단장으로 추대된 박용완 영남대 대학원장을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관련 민간위원 10명, 공공기관 위원 4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된 설립추진단은 재단법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의 설립에 필요한 세부 사항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이날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산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정관(안) ▲ 학장 선발계획안 ▲ 학장 선발전형위원회 운영계획안 ▲ 직원 채용계획안 ▲ 이사 및 감사 구성계획안 검토 순으로 진행됐으며, 그 외에도 법인 설립에 관한 의견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회의를 진행했다. 설립추진단은 3월 중으로 재단 설립에 필요한 세부 사항을 검토·의결해 주무관청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비영리재단법인 설립 신청을 완료하고, 재단 설립 승인이 완료된 4월 초에 업무 종료와 함께 해산할 예정이다. 이강학 경산시 부시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기를 맞이하여 SW개발자 양성과 ICT산업 기반 구축을 목표로, 시에서 추진 중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와 임당유니콘파크를 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상주시와 제천, 고창, 공주, 논산, 단양, 동해, 문경 밀양, 봉화, 안동, 영월, 제천, 태안 등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13개 지자체는 3월 3일 공공기관 인구감소 지역 이전 촉구 토론회를 충북 제천시에서 함께 개최하고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비수도권 13개 지자체장들은 공동성명서에서 "수도권 중심의 기형적 압축성장으로 인해 수도권 과밀과 지역 침체라는 양극화에 시달리게 되었고, 이는 국가발전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면서 "수도권 중심 체제로 인해 지역 불균형 문제는 더욱 악화되고 지방은 인구소멸 위험에 직면하게 되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1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이 있었음에도 수도권 인구는 비수도권 인구를 추월했다"며 "공공기관 이전 제한이 소외되는 지방도시 간 양극화와 지방소멸 위기 가속화 등 상황을 더 악화시켰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13개 지자체장들은 공동으로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방향을 제시하고, 공공기관을 인구감소지역에 이전할 것을 촉구했다. 13개 지자체는 "공공기관 인구감소지역 우선 배치"를 공론화하여,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통해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