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2월 한 달간 온통서산사랑상품권 1인 구매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21일 밝혔다. 특별할인기간 중에는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평시 6%할인 - 코로나19로 작년부터 10%할인 해옴 시에 따르면 상품권 가맹점은 전통시장, 마트, 음식점, 주유소, 학원 병원 등 4,700여 곳이다. ※모바일 상품권 가맹점: 3,400여 곳 시는 설 명절 특별할인으로 지역상품권 판매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특산물 홍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000억원도 발행한다. 지류 상품권은 관내 농협·축협·새마을금고·신협에서,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어플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올해 처음 도입한 카드 상품권은 관내 모든 농협은행 및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단, 만 19세 이하 미성년자는 상품권 구매가 제한되고 법인은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2월 한 달간 설 명절을 맞아 ‘온통서산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100만원으로 상향했다"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매출증대는 물론 소비자 가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온통서산사랑상품권은 사용
홍성군은 지역발전의 근간이 될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청년희망도시 홍성군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충청남도에서 발표한 2020 청년통계 보고서에 의하면 홍성군의 청년인구(2019년 기준)는 29,621명으로 전체인구 대비 청년인구의 비율은 28.8%로 15개 시군 중 6위, 군부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청년인구가 지속 감소하고 있는 상황으로 군에서는 청년 스스로 주체가 되어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신규사업 3개를 포함해 총7개 사업에 약24억 원을 투입한다. 우선 군은 청년창업기업의 안정적인 기업운영과 창업희망청년의 일자리 비전을 위해 인건비와 주거비, 교육 및 회의비 등의 네트워크 구축비용을 지속하여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올해 총 6명의 정규직 전환 및 예비창업자를 양성하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지난 2019년부터 외지 출신 직장인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비 지원과 청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 있슈(ISSUE)마을 사업도 계속 추진된다. 군은 올해 있슈마을을 이끌어갈 새로운 법인‧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은 올해 코로나19 대응 전담 인력과 조직을 확대해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우선 코로나19를 담당하는 조직은 기존 1개 감염병검사팀에서 감염병연구부 내 3개 팀(감염병검사팀, 신종질환검사팀, 질병조사팀)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른 대응 인력도 추가 12명을 채용한다. 감염병연구부는 비상시 감염병 비상대응 A‧B‧C팀으로 운영하며, 코로나19가 종식되면 각 팀에 맞는 감염병 대응에 기여할 예정이다. 채용된 전문 인력은 코로나19 검사에 대한 교육 실시 후 바로 현장에 투입된다. 한편,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국내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인된 후 24시간 상시 검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3차 유행과 지역 집단발생 등으로 인한 검사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 지난해만 약 9만 건에 달했다. 집단감염이 속출한 지난해 12월은 검사 수량이 급증해 하루에만 1,500여 건을 검사하기도 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전담인력과 전담조직 확대 개편은 그동안 누적된 연구원들의 피로와 과중한 업무를 경감시킬 것”이라며 “보다 적극적인 진단과 연구를 수행할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생물
충남도가 석탄화력 폐쇄 후 지역경제·일자리 등에 영향을 최소화하고, 충남형 발전모델을 만들기 위한 밑그림을 마련했다. 도는 21일 대회의실에서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쇄와 친환경에너지 전환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태스크포스 단장인 김용찬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의원, 도와 시·군 담당자, 발전사, 대학 교수, 연구원 등 자문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최종 보고, 종합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충남연구원은 최종 보고를 통해 국내·외 정의로운 전환 정책 사례와 시사점을 살피고, 도내 석탄발전소 폐쇄 지역의 전환 경로 시나리오를 공유했다. 또 ‘2050 탄소중립 추진 전략’과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맞춰 정의로운 전환 정책 추진 방안으로 발굴한 5대 전략 세부 사업을 제안했다. ‘산업 다양화’ 전략은 △도로·철도·항만 등 기반시설 구축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조성 등 에너지 산업 육성 △지역 미래산업 육성 △공공기관·연구기관 유치 △산업 전환 관련 특별지역 지정 및 국가 공모사업 선정 △지역 공기업·공단 설립·운영 등이다. ‘노동자 지원’ 전략으로는 △일자리 거버넌스 구
당진시는 지난해 2월 14일 생명사랑을 위한 ‘희망볼 버킷챌린지’에 첫 발을 내디딘데 이어 현대제철, 당진경찰서, 당진화력 발전소, 당진소방서, KG동부제철, 당진교육지원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당진지사 순으로 희망볼 버킷챌린지 캠페인을 이어왔다. 이 캠페인을 통해 각 기관 대표들은 생명사랑 서약서를 작성하였고 총 3677명의 직원들이 한 달 동안 자살예방교육을 받았다. 당진시의 재작년 30대 자살자수는 13명, 40대 자살자 수는 12명으로 연령별 자살자 수의 1, 2위가 청‧장년층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30~40대 자살률 감소를 위해 직장 내 생명존중 영상을 홍보하고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건강한 직장생활과 더불어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희망볼 버킷챌린지’를 시작하게 되었다. 시는 올해에도 이번 달 말부터 농협중앙회를 시작으로 계속해서‘희망볼 버킷챌린지’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버킷챌린지에 지목된 기관장은 한 달 이내에 해당기관 전 직원이 생명사랑 교육을 비대면으로 받아야 한다. 이 캠페인을 통해 자살예방교육을 받은 직원들이 가족과 이웃에게 생명사랑 인식을 전해주어 당진시 전체에 생명사랑 인식이 확산되고 나아가 자살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충남도가 20일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맞춰 지방정부 차원의 외교통상·산업육성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도는 오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바이든 정부 출범에 따른 지역 외교통상 및 산업 육성 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승조 지사와 안장헌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윤황 충남연구원장 등 도 관련 공공기관장, 외부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는 이번 토론회는 기조연설과 주제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토론 주제는 △미 외교통상 정책 변화에 따른 지역 외교통상 전략 △에너지·기후 등 산업환경 변화에 맞춘 충남 전략산업 육성 협력 방안 등으로 잡았다. 기조연설은 홍석우 전 지식경제부장관이 ‘팬데믹 시대와 바이든’을 주제로 갖는다. 주제발표는 정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문종철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각각 진행하게 된다. 정 선임연구위원은 ‘바이든 정부 출범에 따른 외교통상 환경 변화와 지역 외교통상 전략’을, 문 연구위원은 ‘바이든 정부의 출범이 우리 산업에 미칠 영향(충남 주력산업 중심)’을 각각 설명한다. 지정토론에는 양동한 외교부 양자경제국장, 이성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수석연구원, 이유진 국무총리 그린뉴딜
㈜KCC 대죽공장(공장장 한상만)이 20일 서산시에 이웃사랑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한상만 ㈜KCC 대죽공장 공장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성금 1억 원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기탁 후 시로 배분된다. 이후 ▲서산석림사회복지관(위기가정지원사업) ▲대산읍번영회장학재단(장학지원사업) ▲대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어르신 보행보조기지원사업)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성금 기탁을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올 한해 서산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뜻깊게 사용하겠다 ”라고 말했다.
서산시가 설 명절을 맞아 2월 14일까지 ‘우체국쇼핑몰’에서 농특산물 특판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특판전에는 관내 50여 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생강한과, 뜸부기쌀, 모시송편, 어리굴젓, 감태 등 40여 개의 품목을 시중보다 최대 31% 할인 판매한다. 최대 5,000원 할인쿠폰도 추가 제공한다. 3품목을 제외하고 무료배송 혜택도 있다. 시는 질 좋은 농특산물과 좋은 가격으로 소비자를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은 “설 명절 서산시의 좋은 농특산물을 좋은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소방관이 공장 전체로 화염이 번지는 상황에서 건물 옥상에 있던 소중한 생명을 무사히 구조해 화제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0일 0시 33분경 보령시 주산면 창암리 소재 종이박스 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보령소방서 웅천119안전센터 소방관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불이 공장 내부 전체를 휘감은 상태로, 옥상에는 공장 직원 2명이 애타게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 요구조자를 발견한 소방관들은 지체 없이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지상에 안전매트를 설치하고, 복식사다리를 활용해 옥상으로 진입했다. 이어 옥상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던 A씨(남‧42)와 B씨(남‧60세)를 지상으로 안전하게 구조했다. 특히 B씨는 거동이 불편해 사다리를 통한 구조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소방관들의 차분한 대처로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관들의 정확한 상황 파악과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불이 나면 무엇보다 대피가 우선이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화재로 2층 공장 1개 동(1200㎡)과 종이박스, 기계 등이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당진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계속되는 국제경기 침체 속에서도 고순도 반도체 제조용 가스를 생산하는 일본의 글로벌 기업 다이킨공업의 투자를 유치하며 새해를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11시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김홍장 당진시장, 히라오 야스히사 다이킨코리아 대표가 투자유치 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다이킨공업은 국내 씨앤지하이테크사와 합작법인을 설립하여 송산2일반산업단지 외국인 투자지역 34,070㎡(약 1만306평)부지에 반도체 제조용 가스 생산 공장을 신축한다. 다이킨 공업은 내년 10월부터 본격 생산을 위해 투자에 돌입하며, 에어컨용 냉매가스의 순도를 높여 반도체 제조에 적합한 고순도 가스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고객사인 삼성과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제조사에 납품할 계획이며, 향후 5년간 약 420억 원(외국인 투자금액 약 281억 원)을 투자한다. 현재 일본 오사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이킨공업은 일본 최초이자 세계에서 2번째로 에어컨 냉매를 독자 개발한 세계적인 기업이다. 또한 공조사업 분야에 있어 매출 세계 1위, 불소 화학제품 점유율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작년 매출은 약
“방앗간을 운영하며 손을 다쳐 장애가 가져오는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안다. 코로나19로 힘든 지역의 장애인들을 위해 ‘생애나눔’을 실천하기로 하고 후원금을 마련했다” 19일 오전 11시 태안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열린 ‘생애나눔’ 후원금 전달식에서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1천만 원을 전달한 ‘입구떡방앗간’ 최병석(70세) 대표는 쑥스러운 표정으로 감사의 말을 전했다. 태안천주교회 사목회장을 지낼 정도로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최병석 대표는 “올해 칠순을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하기로 가족회의를 통해 결정하고 방앗간을 운영하며서 손가락을 다치는 사고를 당하고는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느껴왔다”고 한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장애인들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생각해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태안군장애인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하기로 결심하고 이날 아내와 아들이 함께 전달식을 가졌다. 칠순잔치 대신 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한 최병석 대표는 아내인 공명자씨와 사이에 1남 4녀를 낳고 태안읍 남문리에서 ‘입구떡방앗간’을 45여 년간 운영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최병석 대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태안군협의회
맹정호 서산시장이 19일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과 지난 8일 저수온 경보가 발령된 충남 서산시 천수만 해역을 점검했다. 최근 지속된 한파로 바다가 결빙되는 등 저수온으로 인한 수산물 피해가 예상됨에 따른 조치다. 이날 맹 시장은 문 해수부 장관과 부석면 창리항 해상 가두리 양식장을 점검하고 어촌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충남도와 상습재해지역의 양식장을 수심이 깊은 해역으로 옮기는 ‘중층가두리 시범사업’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눴다. 천수만의 경우 대표적 저수심 지역으로 3년 전 이상수온으로 우럭, 숭어 등 양식 생물 50만여 마리가 폐사한 바 있다. 문 해수부 장관은 지자체 현장대응반 관계자들도 격려하고 지역 어업인들에게 피해 최소화할 방안을 적극 마련할 것도 주문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한파로 인한 저수온 현상으로 시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현장 예찰 활동을 강화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어업인의 생계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19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온라인플랫폼 규제동향의 이해와 입법대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외출과 대면접촉 최소화가 요구되며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면서 온라인플랫폼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실제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11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년 전보다 17.2% 증가한 15조 631억 원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온라인플랫폼의 성장과 동시에 이를 규제하는 법안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입법화되고 있어 온라인플랫폼 산업의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해 왔다. 이에 현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과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를 겸임하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은 개회사에서 “온라인플랫폼 전반에 대한 규제가 과도할 경우 국제 경쟁력은 계속 악화될 수 밖에 없다”며 “다양한 의견과 여론을 폭넓게 수렴해, 실효성 높은 법안이 입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 정책토론회에는 김진우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교수(이하 법전원)와 이승민 성균관대학교 법전원 교수가 발제하고, 심재한 영남대학교 법전원 교수, 이혁 강원대 법전원 교수, 최요섭 LD학부 교수, 이수진 법무법인 태평양
충남도가 일본의 고순도 반도체 제조용 가스 생산 기업과 올해 첫 외자유치 협약을 맺었다. 도는 19일 도청에서 다이킨공업과 42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승조 지사와 김홍장 당진시장, 히라오 야스히사 다이킨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다이킨공업은 국내 씨앤지하이테크사와 합작해 법인을 신설하고, 당진 송산2 외국인 투자지역 3만 4070㎡(약 1만 306평) 부지에 반도체 제조용 가스 생산공장을 신축한다. 다이킨공업은 신축 공장을 통해 그동안 일본 현지에서 직접 생산·납품해 온 반도체 제조용 가스를 도내에서 생산·판매할 방침이며, 내년 10월부터 에어컨용 냉매 가스의 순도를 높여 반도체 제조에 적합한 고순도 가스를 생산할 계획이다. 생산한 가스는 고객사인 삼성전자, 에스케이(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제조사에 납품할 예정이다. 다이킨공업은 향후 5년간 약 420억 원(외국인 투자금액 약 281억 원)을 투자하며, 이를 통한 도내 신규 고용효과는 50여 명으로 전망된다. 도와 당진시는 전기, 가스, 용수, 하수·배수처리 등 인프라 설비 부문에 대해 협력하고, 사업 인허가 취득 및 공장 건설 과정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최우수기관상을 받은 포상금 전액을 ‘코로나19 극복성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앞서 지난해 농촌진흥청 ‘전국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상을, 농촌인적자원 개발센터 ‘비대면 교육콘텐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해당 포상금 1000만 원을 직원들과 뜻을 모아 ‘코로나 극복 성금’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김부성 도 농업기술원장은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기원하면서 어려운 상황에 있는 도민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구·개발, 기술보급, 교육·훈련 등 농촌진흥사업 전반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