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은 과거와 현재의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시민의 서산, 시민이 시장이라는 초심으로 더 힘차게 시정을 이끌겠다” 맹정호 서산시장이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 강조했다. 맹 시장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열고, 민선7기 주요 성과와 2021년 시정 추진방향을 밝혔다. 맹 시장은 지난해 성과로 “2020년은 호시마주의 자세로 소통과 혁신을 향해 달린 결과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주요 성과로 ▲첨단화학산업 지원센터 유치 ▲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역대 최고(12만 TEU) 달성 ▲중앙 등 67개의 기관표창 ▲전국 시 단위 고용률 3위(66.5%) 달성 ▲2021년 정부예산 역대 최대 1,722억원 ▲지역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 첨단 화학산업 지원센터 구축, 도시재생 사업 등 32개 핵심사업 공모 선정으로 총사업비 973억원 확보 ▲본예산 최초 1조원 시대 ▲기업과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발표 등 오랜 숙원사업 진전을 뽑았다. 이어 맹 시장은 2021년은 민선7기의 결실을 본격적으로 거두는 중요한 해로 “다시 출발대에 선 마음으로 포스트코로나 대책 추진, 서산형 뉴딜사업 추진 등 현안 사항을 적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6일 “현행법의 군용비행장 및 군사격장 주변 소음대책지역의 시설물 설치 제한 조항을 삭제하는 내용의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지자체장으로 하여금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주변의 소음대책지역에 시설물의 설치 및 용도를 제한하도록 하고, 방음시설 설치 등의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만 시설물의 설치를 허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법조항은 해당 지역주민들의 재산권을 과도하게 제한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서산 해미비행장의 경우도 주변지역에 시설물의 설치가 제한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어 왔다. 이에 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소음대책지역 내의 시설물들의 설치 제한에 관한 조항을 삭제하고, 국방부 장관이 소음대책지역에 정립하도록 되어 있는 ‘소음방지 및 소음피해 보상 기본계획’의 수립주기를 기존 5년에서 3년으로 단축시킴으로써 적기에 기본계획이 수립되도록 하는 내용이다. 성일종 의원은 “현행법의 시설물 설치 제한 규정은 그동안 해미비행장 주변지역 내 도심개발과 주민의 재산
당진시는 6일 사회공헌 플랫폼 행복얼라이언스로부터 복지사각지대 아동 후원물품을 담은 행복상자 100개를 지원 받았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개인, 기업, 정부 등 다양한 곳이 함께 사회 문제 해결에 나서는 연합체로, 회원사들은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어린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다. 이번에 지원된 행복상자는 작년 10월 협약한 ‘당진 행복두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행복얼라이언스 회원사의 기부로 마련되었으며 신종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위생용품과 아이들을 위한 비타민, 간식 등이 포함되어 있다. 당진시에서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12월부터 관내 100여명의 결식우려 아동이 매주 도시락을 지원받고 있으며 각 읍면동과 행복키움팀, 드림스타트센터를 통해 행복상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아동들의 결식 해소 및 개인 방역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당진시 내 당진항이 환황해권 거점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가 계획 밑그림이 그려졌다. 당진시는 해양수산부가 2020년 12월 30일 고시한 제4차 항만기본계획(2021~2030)에 당진항에 대한 개발계획을 밝히고, 앞으로의 당진항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에 제시한 항만기본계획은 항만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향후 10년 간 전국 60개 항만에 대한 정책 방향과 시설 개발·정비, 연계수송망 구축 사업 등을 담고 있다. 이번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된 당진항 사업을 보면 총 12건, 총 사업비 1조 3,220억원이며 기존 항만기능의 본질인 물류수송에 충실하면서 관광․레저 및 친수공간까지 결합해 항만물류와 해양관광이 공존하여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당진항은 서부두 연결성을 가속화 하고, 물류항만 육성과 친수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음섬포구 주변에 해양레저시설과 체험시설을 갖춘 친수공간 약 40만㎡를 주변 해양관광산업과 연계한 관광벨트로 조성할 계획이며 이는 전국 최초·최대 규모이다. 신평~내항간 연륙교(L=3.1km)가 기본설계 마무리단계에 있어 2025년 완공될 경우 서부두 및 내항지역 진입거리를 대폭 단축해 30년간 약 5,33
충남 서산시가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간월도관광지 개발사업 협상대상자인 한국관광개발사업단(주)(이하 ‘사업단’)과 본격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간월도관광지 개발 사업은 2000년 관광지로 지정 이후 20년간 지지부진했으나, 관광휴양시설지구·호텔시설지구에 본격적인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은 처음으로 의미가 크다. 시는 지난해 8월 공모를 통해 사업계획 및 수행능력 등을 종합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사업단은 시와 150일간 협상 과정을 통해 시의 개발 협약안을 적극 수용하고 간월도관광지를 유일무이한 관광지로 조성키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르면, 사업단은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일원 간월도관광지 55,891.7㎡에 ▲호텔 ▲콘도 ▲상가시설 등의 개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새롭게 제출한 간월도관광지 개발 조감도에는 ‘낙조가 아름답고, 달을 보다’라는 뜻을 가진 간월(看月)도의 형상을 딴 독자적인 건축 디자인이 적용됐다. 총 투입 사업비는 4,000여억 원이며, 공사 착수일로부터 5년 이내에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간월도관광지 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절차 이행을 지원하고 동시에 ▲간월도 경관 탐방로 조성 ▲간월도 독살체험
김용찬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6일 천안에 위치한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 질병 방역현장인 천안 목천읍 거점소독시설을 찾아 방역관계자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전만권 천안부시장 등이 참석, AI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소독을 당부했다. 앞서 지난 5일 천안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H5N8형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15일 천안 한 체험농장에서 첫 발생 이후 총 6건(농장 5, 관상용 1)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발생농장 반경 3㎞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처분하고,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 대해서도 30일간 이동제한과 일제 검사를 시행한다. 전해철 장관은 이 자리에서 “방역활동에 조금이라도 소홀해 지면 2016년도와 같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매우 위중한 상황이다”라며 “겨울 철새의 바이러스 전파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은 철저한 소독과 점검인 만큼 소독 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김용찬 행정부지사는 “천안 모든 가금농장에 대해 7일간 이동 제한 조치를 내렸다”며 “매년 반복되는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가금류 사육 환경을 바꾸고 방역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2021년은 태안만의 차별화된 색깔로 해양의 다원적 가치를 활용, 해양 신산업을 육성해 태안이 ‘환황해권 해양경제의 중심, 신해양 거점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습니다!” 가세로 태안군수가 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1년 군정방향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가 군수는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군민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태안 역사상 최초로 50년 숙원 사업인 ‘국도38호 이원-대산 연륙교 건설’과 ‘국지도96호선 두야-신진 4차로 확포장 사업’이 국가 상위계획인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됐다”며 “이와 함께 ‘격렬비열도 국가관리연안항 예비지정’, ‘안흥진성 국가문화재 승격’, ‘전국 최초 지자체-서울대 협약 체결’ 등 많은 성과들을 올렸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가세로 태안군수는 ‘군민과 함께하는 환황해권 해양경제의 중심축, 신해양도시 태안’라는 비전과 ‘해양의 다원적 가치를 활용한 태안의 지속 가능한 발전기반 구축’이라는 군정 목표를 밝혔다. 이와 함께, 2021년 역점시책을 △미래를 선도하는 지속발전이 가능한 신해양 도시(미래성장기반 분야) △자연과 휴양에 가치를 더하는
헬스장, 등 특정업종에 대한 특별지원 대책을 강구 해야.. 국내 코로나 사태 장기화와 정부의 방역 무능이 빚어낸 결과로 인해, 힘없는 자영업자들이 생존절벽으로 점점 더 내몰리고 있다. 특히 헬스장을 비롯한 실내체육시설 자영업자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 조경태 의원 새해 첫날이었던 지난 1일, 대구에서 헬스장을 운영하시던 관장 한 분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다. 코로나 장기화로 헬스장 집합금지 명령이 지속 되자 경영난에 못 이겨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각 지역 곳곳에서 여업장을 문을 닫고 있는데,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헬스장 등에 대한 실내체육시설 집합금지 조치를 이번 달 17일까지 2주 더 연장하겠다고 발표했다. 문제는 같은 실내 체육시설이면서도 다른 기준이 적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태권도, 발레, 요가 학원과 같은 곳은 동 시간대 교습 인원이 9명 이하일 경우에 영업이 허용되는 반면, 헬스장, 필라테스장, 스크린 골프장 등은 인원수와 상관없이 집합금지 조치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장소를 구분해가며 확산되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태권도와
2021년 서산 용비지 설경 서산시 운산면에 위치한 용비지는 2019년 ‘충남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도 꼽혔으며 특히, 봄에는 벚꽃이 장관을 이루고 노란 개나리꽃 버드나무의 연둣빛 신록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겨울 용비지는 뻥뚫린 경관을 선사해 보는 이의 답답함을 날려주고 호수에 내리는 눈은 이 고요함을 깨우는 듯하다.
태안군은 코로나19 태안29~32번 4명의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29번(태안읍, 80대) 확진자는 천안 538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배우자)로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5일까지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4일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으나 추가접촉자 및 별도 이동 동선은 없었다. 근흥면에 거주하는 태안30번(60대), 31번(50대) 부부 확진자의 경우, 수원에 거주하는 자녀(수원829번)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집에 내려와 머물다 수원 자택으로 귀가한 후 4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부부도 연락을 받고 4일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됐다. 태안32번(근흥면, 70대) 확진자는 지난달 26일 인천 자녀(인천서구576번) 집에 방문했다가 3일 귀가했으며, 4일 자녀의 확진 소식을 받고 같은 날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군은 확진자 관련 거주지․방문 장소에 대한 방역 소독 및 동선․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관련 정보를 군민들에게 신속․정확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5일 긴급 비대면 기자회견을 통해 “연말연시
당진시는 지난해에 면접과 주민투표 등을 거쳐 선출된 최기환 신평면장이 1월 4일 직원들과 조용하게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코로나19가 산발적으로 계속 발생하는 상황을 감안하여 외부인사 등의 초청 없이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내부직원과 업무 공유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개방형 면장으로서 첫걸음을 뗐다. 당진시 신평면은 매년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지역으로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본인 주민자치회가 활성화 되고 있는 지역이다. 당진시는 2019년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고대면과 당진3동에 대한 개방형 읍면동장을 추진한바 있으나, 적격자가 없어 해당사업이 유야무야되었던 것이 지난해 충남도에서 지방자치 선도 모델로 개방형 읍면동장제 운영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게 되면서 당진시 신평면이 주민의견을 따라 추진하게 됐다. 당진시는 시장이 겸직하던 복지·문화재단 이사장직을 민간에게 이양하는 등 전문가와 시민들에게 자율권과 선택권을 주면서 지방자치가 기초부터 튼튼하게 뿌리내리도록 뒷받침을 하고 있다. 신평면은 당진에 동쪽에 위치하여 북으로는 평택과 동쪽으로 아산과 인접하고 있으며, 예로부터 해안포구 많고 바다를 막은 삽교천과 연계한 소들평야에서 풍부한 해산물과 전국
서산시가 충청남도 주관 ‘2020년 환경안전분야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평가는 충남도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 강화 등 환경 정책에 대한 대응 역량에 대해 이뤄졌다. 시는 지난해 추진한 ▲화학물질 안전관리 업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강화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율 제고 ▲기타 환경정책 우수사례 등 환경안전분야 전반에 거쳐 높은 평가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 화학물질 안전운송 체계 및 유해화학물질 정보공유 시스템 구축과 화학사고 발생 시 재난 책임기관과 민간단체 간의 협업체계 강화를 위한 ‘재난대비 안전충남 토론기반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이 주요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환경안전분야 전반에 대해 시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환경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20만 충남도민의 충남방송국 설립 요구에 대해 KBS가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양승조 지사는 5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새해 첫 기자회견을 열고 “KBS가 올해 1월 1일 조직 내 ‘지역신청사프로젝트팀’을 출범하고, ‘충남방송국 설립’을 우선 과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지난 8년 동안 ‘환황해의 중심, 더 큰 충남’이라는 내포 시대의 새로운 꿈은 차근차근 진행됐고, 그 꿈은 마침내 지난해 ‘충남혁신도시 지정’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KBS 충남방송국 설립은 충남혁신도시 지정 후속조치를 위해 더 큰 걸음을 내딛어야 하는 전환의 시기에 가장 큰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각계각층의 도민들이 힘을 모아 한 목소리로 KBS 충남방송국 설립을 주장한 것도 바로 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아진 충남의 힘이 또 한 번의 큰 변화를 만들어 냈다. 도민의 염원과 충남의 저력이 마침내 KBS의 태도 변화를 이끌어 냈다”며 도민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 지사는 또 “KBS는 충남방송국을 기존 전파 송출 기능의 아날로그 방식이 아닌, 뉴미디어시대 지역 방송국의 표준 모델로 만들겠다고 한다”며 “이제 우
당진시는 4일 영상을 통한 비대면 시무식을 갖고 2021년 새해 업무를 본격 시작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1년 민선7기 4년차는 포스트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이라는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품고 있는 해”라며 “새로운 변화와 흐름에 선제적,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주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올해 주요 역점시책으로 당진형 주민자치의 완성형인 마을자치제도를 282개 마을 전체에 확대하며,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회의 시스템을 구축한다. 아울러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당진형 지속가능 모델을 마련하고 국제 안전도시 공인 신청도 진행한다. 제5LNG기지 건설과 RE100산업단지, ICT 융복합축산단지 조성 등 그린뉴딜의 적극적 추진과 수소출하센터, 석문산단 내 수소산업 오픈랩 구축 등 에너지 전환도시, 수소 거점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져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며,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부득이 연기됐던 충남체전과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4일 도청에서 2021년 시무식을 열고, 신축년(辛丑年) 새해 전 직원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며 새로운 도정의 역동적인 출발을 알렸다. 신축년 시무식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집합 인원을 최소화하고, 비대면 방식을 활용해 도청 내 유선방송으로 중계했다. 양 지사와 김용찬·이우성 행정·문화체육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시무식은 정부 우수공무원 훈·포장 수여식, 신년사, 새해 소망 영상 상영, 청렴 서약식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올해는 흰 소의 해라고 한다. 흰 소의 기운을 받아 하루하루 우직하고 성실하게 나아가면서 도민의 행복을 위해 보다 큰 성과와 결실을 만드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 지사는 “2021년은 민선 7기의 반환점을 도는 시점이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번영의 길로 가야할 때”라면서 “충남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면서 대한민국과 환황해의 중심을 향한 충남의 미래를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해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의 위기 속에서 충남이 선도하고, 충남만이 할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어르신이 행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