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국회소식)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구을, 4선)은 22일, 지정문화재 낙서행위에 대해 금지조항을 신설하고 훼손된 지정문화재 복원비용을 훼손한 사람에게 청구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명시하는 ‘문화재보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매년 문화재가 낙서 등의 행위로 훼손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지만 이에 대한 제재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현행 ‘문화재보호법’은 문화재청장 또는 지방자치단체장이 국가지정문화재를 훼손한 자에 대하여 복원비용을 청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지만 시·도지정문화재나 문화재자료는 훼손한 자에게 복원비용을 청구할 수 있는 규정이 없다. 이에 문화재 보호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지정문화재 뿐만 아니라 시·도지정문화재를 훼손한 사람에게도 원상 복구비용을 청구할 수 있도록 적용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조경태 의원은 “우리 문화재는 오랜 시간동안 전쟁과 천재지변 등 수많은 고초를 겪고도 여전히 건재하게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면서 “하지만 일부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대한민국 대표 힐링 여행지로 손꼽히는 경북 영주의 가을 매력은 부석사 은행나무 단풍에서 시작해 사과축제로 절정에 달한다. 쌉쌀한 인삼향과 더불어 새콤달콤한 사과향이 진동하는 10월 이맘때면 사과 수확기에 맞춰 ‘영주사과축제’가 펼쳐진다. 사과밭에서 금방 딴 싱싱한 사과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흡족한 알뜰 건강기행을 누릴 수 있다. 빨간 영주사과와 부석사 노란 은행잎의 시선 쟁탈전, 2019영주사과축제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9일간 영주 부석사 일원에서 열린다.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사과축제는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단풍과 함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영주사과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전국 15%의 생산량을 차지하는 최고 품질 영주사과를 알리는 홍보관을 확대 운영한다. 홍보관은 영주사과의 재배공법 과정과 다양한 품종을 전시하고, 평생을 사과나무만을 주제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명 작가의 작품을 활용한 포토존을 구성해 관광객들에게 영주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특히 사과 수확 절정 시기에 사과 농가를 비롯한 영주에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전국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동호인 자전거 대회인 2019 KSPO 백두대간 그란폰도가 오는 10월 26일(토) 영주시 및 인근지역에서 7번째 대회를 맞는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본부장 정병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자전거연맹(회장 구자열)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선한 계절 가을에 소백산 자락을 무대로 멋지게 펼쳐질 전망이다. 경기 코스는 선수 안전을 위해 일부 변경하여 옥녀봉 대신에 죽령으로 넘어오는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주 동양대에서 출발해서 봉현 힛틋재를 넘어 예천 성황당고개, 단양 저수령 지나 죽령을 넘어 마지막으로 동양대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거리는 121.9km이다. 참가자들은 대회 한 달 전부터 지속적으로 코스답사를 하며 라이딩을 즐기고 있어 지역홍보는 물론 지역상권 등 경제 활성화에 많은 보탬이 되고 있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는 대회 개최를 기념해 25일(금) 낮 12시부터 영주시 자전거공원에서, 26(토) 낮 12시부터 동양대학교에서 영주시민, 학생 등 선착순 120명을 대상으로 자전거 무상수리센터 출장소를 진행한다. 출발지인 동양대 주차장에서는 식전행사로 치어리딩 공연, 참가자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학장 강흥수)는 10월 15일 제천산업고등학교 2019년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취업 진로 캠프의 일환으로 산학협력관 세미나실 및 학과에서 P-TECH 대학 탐방 및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탐방 및 설명회는 인근의 제천산업고 도제학교 재학생들을 초청해 영주캠퍼스가 진행중인 P-TECH(고숙련 일학습병행)사업을 설명하고 대학의 시설 및 장비를 탐방하는 행사로 제천산업고 도제학교 2학년 및 3학년 44명과 인솔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금년으로 4년차를 맞은 영주캠퍼스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는 명실상부한 경북 북부지역 재직자교육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여 산업현장에 맞는 실무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사업을 신청해 결과발표를 기다리는 중이다. P-TECH사업은 일학습병행을 통해 기업에 취업한 도제학교 졸업생들이 기업체의 핵심인재로 거듭 나 성장할 수 있도록 일과 학습의 병행을 지원하는 새로운 경력개발 사업으로 일과 학습을 병행해 학위를 취득하는 일학습병행의 한 유형이다. 이날 설명회는 박선진 듀얼공동훈련센터장의 인사말과 참여학과 학과장의 설명이 이어졌으며, 도제학교 졸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1. 10월 수요행복민원실 운영 장욱현 영주시장은 23일(수) 오전 10시 종합민원실에서 개최하는 10월 수요행복민원실 운영에 참석한다. 2. 2019 경북도민의 날 기념행사 장욱현 영주시장은 23일(수) 오후 2시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개최하는 2019 경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예천군에서는 2019 국화ㆍ우리꽃 연구회 작품 전시회 및 예천쪽파 전시ㆍ판매 행사가 도효자마당 주차장(동본교 방향)에서 10월 31일 오전 10시 개장을 시작으로 11월 3일까지 4일 동안 개최된다. 예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주최하고 국화ㆍ우리꽃ㆍ쪽파연구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화와 우리꽃을 사랑하는 연구회원들의 저변 확대와 국화와 우리꽃 보급 활성화, 고품질 예천쪽파 우량종구 홍보 및 판매촉진도 함께 한다. 행사기간 동안 회원들이 준비해 온 약 1,350여점의 작품들이 전시되며, 전시장 내의 다양한 작품을 관람하면서 전시된 작품 및 쪽파, 김장재료 등을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공연으로는 저녁 7시마다 가수 권예성과 동행이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가 열리며 특히, 10월 31일 저녁 7시에는 군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즉흥 노래자랑이 진행되어 눈과 귀가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효열 예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회원들이 지난 1년간 정성스럽게 준비한 이번 전시회에 방문하셔서 국화와 우리꽃, 예천쪽파 등을 관람구매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예천 남악종가 소장 전적’이 경상북도 지정 유형문화재 제549호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전적은 『금곡서당 창립회문(金谷書堂 創立回文)』(1책), 『가사고증(家史攷證)』(3책), 『당후일기(堂後日記)』(1책) 등 3종 5책의 일괄 유물이다. 예천박물관으로 기탁협약 된 ‘남악종택 고도서 정리 사업’ 중 발견된 전적으로, 1차로 지정 신청한 6건 가운데 3건은 이번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49호로 일괄 지정되었으며 나머지 『사시찬요』를 비롯한 3건은 현재 국가지정문화재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지정으로 예천군은 101건의 지정문화재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이외 다수의 문화재가 지정 및 승격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예천군은 명실상부한 경북 문화유산의 보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10월 21일(월)부터 열린 제230회 봉화군의회 임시회에서 의원들의 열정적인 의정활동이 눈에 띄었다. 먼저 농업정책을 바로 세워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하는 박동교의원의 5분 발언이 있었다. 박동교 의원은 2019년도 농산물가격 폭락으로 힘들어하는 농가를 대변하고 내년도 농업재해보험료 자부담 비율이 8%에서 15%로 인상되는 것을 지적하였고, 봉화군 지역에 맞는 작목개발과 과잉된 일부 농산물 수급조절에 앞장서 봉화군민을 위한 현실적인 농업정책을 세워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조병두 의원이 발의한 『봉화군 공공갈등 예방 및 조정에 관한 조례안』이 상정되었다. 조병두 의원이 발의한 이 조례는 봉화군에서 수립하는 다양한 공공정책의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예방하고 원만한 해결을 도모하여 사회통합에 이바지하고자 발의되었다. 조병두 의원은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사회환경 속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갈등이 본 조례를 통하여 원활히 해결되고 봉화발전의 기반이 될 것이다.”며 제안 설명을 마쳤다. 마지막으로 엄기섭 의원이 발의한 『봉화군 공공조형물 건립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이 상정되었다. 엄기섭 의원이 발의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봉화군 법전면에서는 10월 21일(월)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이하여 농가주의 병환으로 인해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법전면사무소, 주민복지실, 새마을일자리경제과 직원 21여명이 참여해 관내 농가(척곡2리 이○○)를 방문하여 고추 지주대 철거 작업을 지원하였다.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봉화군청 볼링동호회(회장 이승렬)는 경상북도 주최, 경북도청볼링회, 울진군볼링회 주관으로 울진군 연호체육공원볼링장에서 10월 19일(토) 개최된 제15회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 볼링대회에서 군부 3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상북도, 시․군 20개 팀이 출전하여 시․군부로 나누어 4게임을 진행해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날 봉화군청 볼링동호회는 쟁쟁한 우승후보 팀을 꺾고 단체전 수상에 이름을 올리는 괘거를 올렸다. 또한 내년에 개장예정인 국민체육센터가 완공되면 볼링을 비롯한 실내스포츠가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렬 회장은 “봉화군청 볼링동호회는 월 1회 월례회를 개최하여 회원 간 체력증진 뿐 아니라 직장 생활 속에서의 활력소를 찾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의 좋은 결과를 계속 이어나가 볼링을 통하여 봉화군을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봉화군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통계 조사원 대상으로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 조사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조사원 및 관리요원 26명이 참석해 조사원들의 업무 전반에 대한 조사지침 및 태블릿 사용 방법 등 조사요령에 대한 사항을 교육하고, 특히 올해부터 태블릿을 통한 전자조사(CAPI) 방식 도입으로 조사의 효율성과 정확성이 제고됨에 따라 현장조사 체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봉화군(군수 엄태항) 보건소는 10월 19일(토) 오전 10시 물야분회 경로당에서 어르신들 10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축서사 은빛대학에 참여하는 주민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잘못된 지식 및 편견을 바로 잡아주고 치매예방 및 관리방법을 교육함으로서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기회가 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이**(81세)님은 “나이가 들면서 가장 걱정되었던 치매에 대하여 이렇게 교육을 받고 보니 식사도 잘하고 운동도 꾸준히 하며 사람들과 자주 어울려서 소통하고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가서 1년에 한번은 꼭 조기검진을 받아야겠다.”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봉화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 및 치매안심센터 사업을 꾸준히 지역주민에게 홍보하고 교육함으로써 치매 사각지대가 없는 봉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1. 2019년 경상북도민의 날 행사 엄태항 봉화군수는 10월 23일(수) 오후 2시 경주 엑스포 공연장에서 개최되는 ‘2019년 경상북도민의 날’행사에 참석한다.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특허청에 따르면, 탄화규소(SiC), 질화갈륨(GaN) 기반의 차세대 전력반도체 관련 특허출원이 최근 들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원건수는 2015년 10건, 2016년 13건, 2017년 18건으로 꾸준히 증가해 오다가 2018년에는 33건으로 2017년 대비 83.3% 급증했다. 이는 전기자동차·신재생에너지 등 고전압 응용분야에서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전력반도체에 대한 연구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진 결과로 분석된다. 기존의 실리콘(Si) 기반 전력반도체는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가혹한 차량운행 환경에서도 고도의 내구성·신뢰성을 보증하기에는 구조나 설계의 개선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최근 각광받고 있는 탄화규소, 질화갈륨 기반의 전력반도체는 실리콘에 비해 고온·고압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우수한 물질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는 전력반도체의 전력효율 향상 및 소형화·경량화의 획기적인 개선을 가능하게 한다. 다만, 공정 구현이 어렵고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어 본격적인 상용화를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기술적인 과제도 많이 있다. 출원인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더 이상 안전을 위협하는 것들에 대한 리콜을 부정적으로 볼수도 외면할 수도 없다. 제품으로 인한 위해의 유형이 더욱 다양해지면서 국내외 제품 리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리콜에 대한 소비자·사업자의 안전 의식과 대응이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과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공동으로 OECD 국제 안전인식 개선 주간(10.21.~25)을 맞아 ‘제품 리콜’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 OECD 글로벌 리콜 포털에 등록된 소비자 제품 리콜 건수는 ‘16년 3,180건, ‘17년 3,411건, ‘18년 3,715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장난감, 자동차, 전기제품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국가별로 리콜 품목을 살펴보면, EU(유럽연합)에서는 매년 약 620건의 장난감을 리콜했으며(‘14~’18), 호주는 장난감 및 유아제품이 약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3~’17). 우리나라의 경우 국가기술표준원이 2018년 안전성 조사를 통해 액체괴물 90개를 포함해 32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