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영주적십자병원(병원장 윤여승)은 지난 1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개시하고 병동(49병상)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간호 인력이 24시간 전문 간호간병서비스를 실시해 병실환경을 개선하고 입원환자를 돌보는 제도이다. 이는 의료기관이 입원환자를 직접 돌보는 제도로써 일명, ‘보호자 없는 병동’으로 불린다. 비용은 2인실 기준으로 하루 약 2만원의 추가비용이 부과된다. 영주적십자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을 위해 본관 5층에 위치한 51병동에 1인실(격리병실), 2인실, 4인실, 5인실, 9인실 전체 49병상 규모의 병상을 갖췄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는 간호사 17명, 간호조무사 5명, 병동지원인력 2명 등 총 24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환자모니터링장치, 전동침대, 낙상감지센서, 에어매트리스, 이동용 좌변기, 목욕침대 및 의자, 이동용 서브스테이션 등의 장비를 갖추고 환우 및 보호자를 위한 면담실, 휴게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영주적십자병원 윤여승 원장은 “수준 높은 전문 간호를 받으며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1. 제67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장욱현 영주시장은 8일(화) 오전 11시 영주축협본점에서 개최하는 제67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2. 2019년 힐링영주 일자리 박람회 장욱현 영주시장은 8일(화) 오후2시 영주국민체육센터 개최하는 2019년 힐링영주 일자리 박람회에 참석한다. 3. KT&G 영주공장 학교밖 청소년 드림카드 후원금 전달식 장욱현 영주시장은 8일(화) 오후4시 직소민원실 개최하는 KT&G 영주공장 학교밖 청소년 드림카드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다. 4.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영주시⇔베트남 꽝빈성 MOU 장욱현 영주시장은 8일(화) 오후5시 제1회의실 개최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영주시⇔베트남 꽝빈성 MOU에 참석한다.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정치포커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오는 11.25.~26.일 개최된다. 이와 관련하여 신남방정책 추진을 위한 카드뉴스로 살펴본다. 자료제공=행정안전부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국토교통부는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보잉 737NG 계열 항공기의 동체 구조부에 균열이 발생된 사례가 있어 전세계에서 운영 중인 대상항공기의 긴급점검을 요구하는 감항성개선지시를 발행한 것과 관련하여 국내 항공사에서 운용 중인 737NG 계열 항공기에 대하여도 긴급점검을 실시하도록 10.4일 항공사에 지시하였다고 밝혔다. 점검 주요내용은 동체 중간부근(착륙장치실)의 구조부 연결부위(Frame Fitting)에 대해 균열여부 확인을 위해 내시경 검사를 실시토록 하는 것으로 항공사 등은 항공기별 누적 비행횟수에 따라 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참고로 수행시한 : ⓐ 누적 비행횟수(FC, Flight Cycle) 30,000회 이상 항공기는 `19.10.10 이내, ⓑ 누적 비행횟수(FC) 22,600회 이상 30,000회 미만 항공기는 향후 1,000 비행횟수 이내, ⓒ 누적 비행횟수(FC) 22,600회 미만 항공기는 22,600 비행횟수 이내 또한, 항공사 등이 점검한 결과 균열이 발견될 경우 제작사의 기술자문을 받아 수리 후 비행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안전감독관으로 하여금 항공사가 보잉 737 항공기에 대한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여성가족부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설치·운영 위탁기간을 기존 최대 3년에서 5년으로 한다는 내용의 ‘다문화가족지원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하여 10월 중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보다 안정적·지속적으로 운영되며, 위탁기간이 5년인 타 사회복지시설과의 형평성도 확보된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장은 위탁운영기관 선정에 따른 업무 부담이 경감되는 등 현장의 불편이 완화될 전망이다. 사회복지사업법 시행규칙 제21조의2 (시설의 위탁) ②제1항제2호의 규정에 의한 위탁계약기간은 5년으로 한다. 다만, 위탁자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때에는 제21조제2항에 따른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계약기간을 갱신할 수 있다. <개정 2004. 9. 6., 2012. 8. 3., 2016. 8. 3.> 담당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업무 경험이 축적된 전문성 있는 기관을 선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여성가족부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에 필요한 서비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국가보훈처는 오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일주일 동안 2019년 제8회 ’제대군인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2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제대군인주간’은 국토방위에 헌신한 제대군인에게 감사과 자긍심을 조성하고, 그 분들에게 안정적 일자리 제공하기 위해 10월중 한 주를 지정하여 운영하는 것이다. 이 기간 동안 ‘제대군인주간’ 기념식, 제대군인 일자리 ‘두드림(Do Dream)’의 날,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 현판식 등 전국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올해는「제대군인에게 자긍심 부여」,「제대군인에 대한 감사」,「제대군인 일자리 확보」라는 주제로 정부, 지자체, 기업, 국민 등이 다함께 참여하는 범 정부행사로 운영할 계획이다. 7일(월) 11시,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제대군인에게 자긍심을 부여하기 위한 ‘제대군인주간’ 기념식이 박삼득 보훈처장, 보훈단체장, 제대군인, 기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이날 행사는 국무총리 영상말씀을 통해 감사와 격려를 전달하고 &ls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보건복지부는 10월 5일(토)과 6일(일) 이틀 동안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나눔으로 행복 채움”을 주제로 “제10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나눔대축제는 전 국민이 나눔에 관심을 갖고 생활 속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나눔 관련 참여형 행사를 진행하고, 나눔 단체와 기업, 시민단체 등 90여 개 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나눔 축제이다. 나눔대축제는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후원하고 (사)나눔국민운동본부(대표 손봉호)가 주최한다. 10월 5일(토)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며, 10주년 행사를 축하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독려한다. 올해 나눔대축제 홍보대사는 ‘공원소녀’로 5일 14시 30분부터 축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나눔을 실천하는 연예인 윤정수, 남창희, 에일리, 로맨틱펀치, 몽니, SF9, 이달의소녀, VOS, 마이티마우스, 이석훈 등이 5일 17시 라디오 공개방송에서 나눔과 관련된 사연을 소개하고 축하공연을 진행한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금융위원회는 태풍 미탁이 농·어가, 중소기업에 피해를 입힘에 따라 긴급한 금융애로 해소와 신속한 복구 과정 지원을 위해 금융지원방안을 적극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은 피해기업·개인에 대한 기존 대출·보증을 최장 1년 유예하거나 만기를 연장한다. 시중은행을 통해 이뤄진 대출도 원리금 상환을 6개월간 미뤄준다. 보험 지원도 이뤄진다. 금융위는 재해피해확인서 등을 발급받은 경우 손해조사 완료 전 추정 보험금의 50% 이내에서 보험금을 조기 지급하고, 심각한 피해를 본 가입자의 보험료 납입과 대출 원리금 상환 등을 유예하는 지원 방안을 시행한다. 피해 주민·기업이 보험계약 대출을 신청하면 24시간 안에 대출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재난피해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도 마련됐다. 신용보증기금은 재난피해 중소기업에 운전·시설자금을 합쳐 3억원 한도의 복구자금을 0.5% 고정 보증료율로 특례보증하기로 했다. 농어업재해대책자금신용보증은 피해 농어업인과 농림수산단체에 보증비율 100%에 3억원 한도로 특례보증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노사발전재단과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는 10월 4일(금) 오후 5시, 재단 6층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사업주, 노동자에 대한 고용노동 전문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진흥회는 전국 19개 지역의 테크노파크를 대표하는 기관이며, 테크노파크는 지역별 강소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고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 및 정책을 수립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 사업주·노동자가 고용노동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노사관계 안정지원, 퇴직 전후의 경력설계를 위한 지원 등의 목적으로 마련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평생현역활동 지원을 위한 생애경력설계 및 전직지원서비스 제공 ▲중장년 고용창출을 위한 신중년 적합직무 발굴 및 고용지원금 제도 연계 ▲노사관계 구축 및 일터혁신컨설팅 지원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정식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소기업 사업주에게는 맞춤형 HR컨설팅과 인재추천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사업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노동자에게는 생애경력설계 및 전직지원서비스 등을 지원하여 인생후반부를 대비할 수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정치포커스] 지난 3월 25일, 인천 서해 5도에 여의도 면적의 84배에 달하는 새로운 어장이 만들어졌다. 또 남북 군사 대립으로 1964년부터 금지되었던 서해 5도 해역 야간 조업도 55년 만에 일출 전과 일몰 후 각각 30분, 총 1시간으로 일부 허용되었다. 그동안 서해 5도 어민들은 군사·안보 문제를 이유로 일출부터 일몰까지 주간 조업만 할 수 있었다. 또 서해 5도서의 어장면적은 1,610㎢(연평 815㎢, 백령?대청 795㎢)에 어선척수는 230척(연평 : 64척, 백령 : 96척, 대청 : 70척)였는데, 접경수역으로 협소한 어장에서 반복조업이 가능할 따름이었다. 특히 어장이 북방한계선(NLL)과 인접하여 남북관계 긴장, 군사훈련 등으로 잦은 조업통제가 있었고, 기상악화가 빈번하여 어로활동은 연간 150여일에 불과한 경우가 잦았다. 게다가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등 조업환경이 열악한 실정이었던 탓에 옹진군 주민들과 서해5도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 및 소득 증대를 위해 서해5도 어장 확장 및 조업시간 연장은 주민들의 오랜 민원이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월 20일에 서해 5도 어장을 현행 1,614㎢에서 245㎢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을 임명하면서 이른바 조국 사태'는 정점으로 치닫고 있는 형국이다.대한민국의 민심은 서초동 민심의 물결과 광화문 민심의 물결이 양분되어 요동치면서 한쪽은 검찰개혁을 또 다른 한쪽은 조국 사퇴를 격렬하게 주장하고 있다. 조국사태는 대한민국 정치 공학적 구조는 물론 한반도 전반에 걸친 질서 변화와 밀접히 연관된 중차대한 사건임에 분명하다. 현재 전개되고 있는 사태는 많은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혼돈의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조국 법무부 장관과 관련된 논란이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고 검찰 조사가 진행되고 조국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1차 비공개 검찰소환 조사를 마친 지금 그 논란의 쟁점은 사모펀드와 교육. 입시 문제가 최대의 화두가 되고 있는 형국이다. 이는 최근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링링, 타파, 미탁을 능가하는 광풍이다.하지만 조국 장관의 임명 논란은 단순히 정치권의 기싸움에 그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사회의 밑바닥에 강하게 자리하고 있는 분노의 감정을 조국 장관 임명 철회 진영에서 촉발하여 자유한국당 등 야당 유력 정치인들의 삭발식을 감행하는 극렬한 저항으로 광풍으로 이어진 것이고, 여당을 비롯한 조국 장관 임명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정치포커스] 환경부는 부산광역시의 9월 25일 조례 공포로 전국 17개 지자체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지사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법)’에 따라 자동차 운행제한의 방법‧대상차량‧발령시간‧발령절차 등 필요한 사항을 조례로 확정했다. (운행제한 대상 차량과 시행시기) 지자체별 조례 시행 시기에 따라 올해 11월부터 서울특별시 등 14개 시도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된다. 나머지 3개 시도인 부산광역시와 충청북도는 2020년 1월부터, 대구광역시에서는 2020년 7월부터 적용된다. □ 운행제한 제외 차량: ‘저공해조치(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 또는 교체한 자동차) 자동차’, 시도 조례로 정하는 영업용 자동차, 긴급 자동차, 장애인 자동차 등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라도 운행제한에서 제외된다. □ 운행제한 대상 차량의 단속: 각 지자체별로 설치‧운영하는 무인단속체계로 운행제한 대상 자동차를 단속한다.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국토교통부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에 대비하여 제설자재 및 장비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정비사항은 ① 노면 홈(포트홀), 바퀴자국 패임, 맨홀단차 등 도로포장 보수 ② 교량⋅터널 결함부위 점검·보수, ③ 배수관 등에 쌓인 퇴적토 제거 ④ 가드레일 등 안전시설 교체·보수 ⑤ 차선 재도색 ⑥기준에 맞지 않거나 파손된 도로표지 정비 등이다. 아울러 도로변 각종 잡초 제거․청소, 상습 무단투기 구간에 쓰레기 수거함 설치, 투기금지 안내표지 설치 등 도로경관 개선 작업을 실시하고, 도로점용 만료 후 원상복구 미비구간 정비 등 불법점용시설 일제 정비도 실시한다. 이번 추계 도로정비는 「도로법」제23조, 제50조 등에 따라 각 도로관리청별로 자체도로정비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연말까지 도로정비 현황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해 미비점에 대해서는 추가정비를 요청하고, 우수기관 및 우수자에 대하여는 표창을 수여하는 한편 우수사례를 각 도로관리청과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올해 추계 도로정비는 노면 홈 보수,
경제포커스] 균형위는 20년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생활SOC 복합화 사업을 본격 추진 등록날짜 [ 2019년10월04일 04시05분 ]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정부가 내년부터 생활 SOC사업의 일환으로 ‘복합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국토교통부·여성가족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20년도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289개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정부와 관계부처는 ‘생활SOC 3개년계획’을 마련하고 이 중‘ 생활SOC 복합화 사업 가이드라인’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힌바 있다. 생활SOC 복합화는 그동안 별도의 공간에 각 부처가 관장하는 시설을 각각 만들던 방식에서 벗어나서, 일상생활과 밀접한 체육관, 도서관, 어린이집,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을 한 공간에 모으는 사업이다. 균형위는 “이번에 선정된 복합화 사업이 지속 가능하고 창의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 전문가 양성,사회적 기업과의 연계방안 등 다양한 정책지원을 하겠다”는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환경부는 10월 2일 경기도 연천군 비무장지대(DMZ)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의 혈액을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정밀 진단한 결과 10월 3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멧돼지 폐사체는 해당 지역의 군부대가 발견하여 연천군에 신고함에 따라 연천군에서 "야생멧돼지 ASF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시료를 채취한 후 국립환경과학원으로 이송하여 진단이 이뤄졌다. 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된 곳은 비무장지대 우리측 남방한계선 전방 약 1.4km 지점이다. 우리측 남방한계선 일대에 설치된 철책은 과학화 경계시스템이 구축되어 DMZ로부터 남측으로의 이동이 차단되어 있는 반면, 북측 북방한계선에 설치된 북측의 철책은 우리처럼 견고하지 않아 북측으로부터 DMZ 내로의 야생동물 이동은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 환경부는 비무장지대에서의 ASF 바이러스 검출결과를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 등 방역당국에 즉시 통보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접경지역 방역에 더욱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멧돼지 폐사체 등이 임진강을 통해 떠내려 올 가능성에 대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