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실‧국별 내년도 업무계획 보고회를 통해 전략 수립에 나섰다. 시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시청강당에서 내년도 시정방향 설정과 주요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도시건설국을 시작으로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실‧국 등 그룹별로 진행되는 이번 업무보고는 신규사업, 공약사업, 역점과제, 제안사항 등을 중점 보고하고 논의한다. 형식적인 업무보고의 틀에서 벗어나 실‧국‧직속기관별 소통과 토론중심으로 시정 현안사항에 대한 쟁점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시정 전반에 걸쳐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한 참신한 제안사항을 시정에 반영하는 등 다양한 의견이 수렴된 시정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저출산 등 인구구조 변화대응, 생활SOC 시설 확충,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 일자리와 복지정책 사업 등이 내년도 본예산이 원활히 편성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시정 각 분야에서 시민들께 행복감을 드릴 수 있는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고,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면서 그동안 준비했던 중점사업들이 성과로 이어지도록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장애우뉴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에스케이텔레콤(주)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8월 22일(목) 14시 공단 조종란 이사장과 에스케이텔레콤(주) 문연회 기업문화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에스케이텔레콤 본사(서울 중구 소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양질의 장애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의 조기설립에 공동의 힘을 모아가기로 하였다. 금번 협약 체결은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창출에 노력하고 있는 에스케이그룹 측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였다. 이날 협약식에서 공단 조종란 이사장은 “이번 에스케이텔레콤(주)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은 다시한번 국내 대기업의 장애인 고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불을 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공단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에스케이텔레콤(주) 문연회 기업문화센터장은 “이번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협약으로 장애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할 것이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정치포커스] 청와대는 22일 ‘한일 군사정보 보호 협정’(GSOMIA·지소미아)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고밝혔다. 김유근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부는 한일 간 ‘군사비밀정보의 보호에 관한 협정’을 종료하기로 결정했으며 협정의 근거에 따라 연장 통보시한 내에 외교 경로를 통해 일본 정부에 이를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처장은 “정부는 일본 정부가 지난 2일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한일간 신뢰훼손으로 안보상의 문제가 발생했다는 이유를 들어 ‘수출무역관리령 별표 제3의 국가군(백색국가 리스트)’에서 우리나라를 제외함으로써 양국간 안보협력환경에 중대한 변화를 초래한 것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안보상 민감한 군사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체결한 협정을 지속시키는 것이 우리의 국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23일부터 24까지 이틀간 열리는 2019 블루스 뮤직페스티벌&아마추어밴드 경연대회를 앞두고 22일 축제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영주시, 영주소방서 등 관련기관 합동으로 축제장 내 무대, 부스 및 부대시설에 대한 소방・전기 등 시설물 안전점검과 특히 행사가 야간에 이루어지는 점을 고려해 공연장과 주차장 출입 시 생길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요소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앞서 영주시는 12일 부시장을 의장으로 하는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축제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점검했다. 현장 점검을 통해 관련 계획에 따른 제반사항이 제대로 이행되었는지 확인했다. 또한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시정하고, 사고 위험이 있는 사항은 축제 개막 전일까지 모두 보완토록 지도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영주시는 안전한 축제를 위해서는 축제장에서 이동 시 뛰어다니거나 앞사람을 밀지 않고 걸어서 이동해야하며 축제장의 큰 조형물이나 조명이 있는 곳, 전광판 주위 등 추락 위험이 있는 곳에는 접근하지 않는 등 안전수칙 준수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철옥 안전재난과장은 “축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예천군은 지난 21일 오후 4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상상디자인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군이 침체된 도시 기능을 회복하고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야심차게 공모사업 준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위한 아이템 발굴에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관련 부서로부터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질의․응답 및 군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 단원들은 군민 삶의 질 향상, 도시경쟁력 회복, 일자리 창출, 공동체 공간 조성 등 여러 분야로 아이디어 발굴에 머리를 맞댔다. 또한, 지속적으로 지역 특성을 살려낸 아이템이 반영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 우수 현장 벤치마킹, 팀원들의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시책 발굴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다. 상상(相想)디자인단은 예천군 소속 공무원 9개팀 3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3월 20일 발대식 이후 군정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군 행정 발전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도시재생 사업은 인구의 감소, 산업구조의 변화,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 주거환경의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를 지역역량 강화, 새로운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2019 힐링콘서트 오락가락 가요제가 8월 23일(금) 저녁 7시 봉화구시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봉화군에서 주최하고 세계유교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인 고유의 흥을 느낄 수 있는 축제한마당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문화산업의 발전을 모색하고자 기획되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가요제이다. 지난 8월 16일 예선전에서 20팀의 경연을 펼쳐 10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으며 본선대회 우승자(대상, 최우수상)는 연말 결선 무대에 참가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참고로 본선의 시상은 대상 1팀 100만원, 최우수상 1팀 50만원, 우수상 2팀 각 20만원 상당의 봉화지역상품권이 지급된다. 작년에 비해 높아진 상금으로 참가자들의 더욱 열띤 경쟁이 예상된다. 이 날 행사에서는 배다음 지역학생의 피아노 연주와 통기타가수 박은경, 색소폰 가수 규리, 김일수 등 초대가수의 풍성한 공연으로 낭만적인 초 가을밤의 정취를 선물 할 예정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매주 봉화읍 전통시장에서 개최되는 불금축제와 연계한 이번 행사가 봉화군민들의 기량을 뽐낼 수 있는 기회와 읍․면 지역 간 화합의 장으로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
여수광양항만공사 차민식 대표, 여수지역발전협의회 최동헌 이시장 초청으로 중국 물류, 관광, 문화예술, 민간 경제단이 18일 여수시를 방문했다. 이날 국제창고물류연맹 심소기 부주석, 소함, 중국환발해여유문화연맹 오연림주석, 호용량서기, 천진물류항 장영란, 유염령, 이화, 세계문화재단 조호대이사장, 이성부총재 등이 참석하여 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시 관광명소 등을 방문하여 여수시 창고, 물류, 경제, 문화, 관광발전에 깊은 담소와 만찬이 이루어졌다고 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차민식 대표는 세계문화재단이 양국 민간교류 가교역할에 감사를 표했으며, 환발해여유문화연맹 오연림 비서장은 한, 중 양국은 역사적으로 형제국가다. 우리는 민간사절단으로 양국 국민우애와 경재. 문화. 관광 등 민간차원에서 서로 협력하여 공동 이익을 추구하자! 라고 했다. 이에 심소기 부주석 국제창고 및 물류연맹 소개를 하며,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천진항이 물류중심으로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성부총재, 조호대 이사장은 세계국제물류대회에서 한국 세계문화재단을 국제상임 이사국으로 지정되었다고 하며, [국제창고물류연맹 2019년 6월 19-20일 상하이 특별회의 요록] 중 일부를 설명하고 .중국, 영국,
[데일리연합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정책에 따라 「국가인프라 지능정보화」 사업에 추경으로 50억원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 사업은 국가주요 인프라(교통, 환경, 안전)에 지능정보기술(5G, IoT, AI 등)을 선도적용하여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능정보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18년부터 추진된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추경 50억원의 과제를 공고(8.13)하였고,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대상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 서울청사(서울시 중구)에서 '2019년 추경 예산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국가 인프라를 관리-운영하는 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 포함), 민간기업 등 관련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국가 인프라 지능화 추진 방안, 추진절차,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등을 소개한다. 지난해에는 ‘지하역사 실내 공기질 관리'(서울교통공사), ‘지능형 CCTV 영상 관제'(오산시), ‘실시간 교통량 기반 교통관제'(대구시) 3개 과제를 추진하여 다음과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상반기에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지능화'(한국환경공단), ‘시설물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경찰청(청장 민갑룡)은 올해 7월말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 동기간(2,082명)에 비해 10.9% 감소한 1,85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중점적으로 교통안전대책을 추진 중인 음주운전(-63명, -31.3%), 사업용 차량(-67명, -15.7%), 보행자(-104명, -13.2%) 등 분야에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교통사고 사망자는 광주(-44.2%), 울산(-42.9%), 서울(-27.0%) 등 크게 감소, 인천(+25.4%) 증가, 경기북부와 강원 지역은 전년 수준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가 전년 대비 31.3%(-63명) 감소하였다. 또한 사업용 차량으로 인한 사망자는 전년 대비 15.7% (-67명) 감소 보행 중 사망자는 13.2%(-104명) 감소한것으로 나타났으나, 울산·서울·충남 등 대부분 감소하였으나, 전년 대비 전체 사망자가 증가하거나 동일한 강원, 경기북부, 인천 등은 보행중 사망자도 증가하였다.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국민적 관심과 일선 경찰서 및 지자체의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경제포커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8월 21일(수)부터 22일(목) 양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A홀에서 ‘2019 글로벌 비즈니스 소싱페어 (Global Business Sourcing Fair 201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비즈니스 소싱페어는 2015년부터 시작돼 금년에 5회째를 맞는 행사로서 올해에는 40개국 200개사의 해외 바이어와 국내 중소기업 1,000개사가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중소기업 수출 대표행사이다. 이번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은 사전 매칭된 해외 바이어와 중소기업간 1:1 수출상담회로 해외 바이어들은 현지 유통망(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등)에 입점할 소비재를 우리 중소기업으로부터 구매(Sourcing)할 계획이다. 수출상담회와 함께 80개사의 유망 상품을 전시하는 상품관, 4차산업 혁명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는 스마트혁신관, K-뷰티․K-푸드 등 한류를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K-wave관 등 전시관이 운영된다. 또한, 새로운 상거래 형태로 급성장하고 있는 V-커머스의 일환으로 중국과 베트남의 인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동행포럼 창단식을 지난20일 오후 18;30분 남서울 예식장에서 가졌다. 이날 동행포럼 정주현 회장의 인사말과 국회 정우택의원 축전으로 동행포럼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장윤석 전국회의원 의 축사와 배용호(영주교육지원청)전 교육장 특강, 대한노인회영주시 지회 황기주 회장, 자연보호 영주시지회 윤홍옥 회장 등 많은회원의 참석으로 동행의 취지 발표와 서로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성황리 마무리 했다. 동행포럼 창립취지문 우리와 우리의 미래세대가 살아갈 영주는 시민 요구의 다양성이 수렴되는 곳이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지역이 생산하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은 시민의 이름으로 승인되어야 한다. 시민의 권리를 보편화하고 그영역을 확대하며, 여론을 취합하여 지역 발전의 근본이 되게함이 지성적 시민의 기본 책무이다. 무릇 영주시민이면 이 영주와 더불어 그 발전을 위하여 무한의 애정과 책임을 함께함이 마땅하다. 침묵하는 한 우리의 최고 가치인 영주는 희망의 미래가 없다. 이에 그간 나만을 위해 침묵해 왔던 관망적 태도에 반성한다. 자기중심의 여론 왜곡을 부정하고 건강한 비판에 충실함이 아름다운 영주를 위함이라는 확신을 운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국회소식)올해 근로장려세제 신청 건수와 금액이 전년 대비 급증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홍일표(미추홀갑 3선)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근로장려금 신청 현황’에 따르면, ‘18년 217만8천건이던 신청건수는 올해 정기분(5월말까지) 신청으로만 474만3천건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지급해야 될 금액도 ’18년 1조6,585억에서 올해 5조3,156억으로 3.2배 급증했다. 근로장려금 정기분 신청은 5월말까지 이뤄진다. 정기분 신청 이후 6월부터 11월말까지 기한 후 신청도 가능하다. 기한 후 신청분까지 합산하면 신청건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근로장려금을 신청하려면 2018년 부부 합산 소득이 가구별 기준을 충족하여야 한다. 단독가구 2천만원 미만, 홑벌이가구 3천만원 미만, 맞벌이가구 36백만원 미만이다. 또한 가구원 재산 합계가 2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홍일표 의원은 “근로장려금 신청이 갑자기 증가한 것은 올 신청부터 소득과 재산 기준이 완화된 탓도 있지만 최근 경제상황 악화도 그 원인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또 “하위소득계층을 비롯해 전체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21일(수) 장수면(이시욱 농가)에서 햅쌀 첫 수확 행사를 갖고 올해의 벼베기 했다. 이날 수확한 햅쌀은 조평이라는 품종으로 지난 4월 26일 첫 모내기 이후 118일 만에 첫 수확의 결실을 맺었다. 시는 이번 첫 벼베기를 시작으로 8월 말까지 약 130톤(조곡)을 수확, 안정농협을 통해 이른 추석 소비자들에게 찾아갈 계획이다. 이번 첫 벼베기는 8‧15 광복절을 기념하고, 애국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광복절 전에 수확을 예상하였으나, 올해는 저온 등 기상 이변으로 수확 시기가 평년 대비 1주일 가량 늦어져 아쉬움을 남겼다. 안정농협은 2012년부터 광복절과 추석에 맞추어 수확한 조생종 벼를 ⌜영주 선비골햅쌀⌟로 판매하고 있으며 햅쌀 시장에서 영주쌀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재배 단지 조성과 상표출원, 전용포장재 제작 등 명품 브랜드 쌀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주시와 안정농협(조합장 손기을)은 햅쌀 조기 생산으로 쌀 판매 시장을 선점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업인에게 생산 장려금을 지급 하는 등 6농가와 20ha를 계약 재배해 영주쌀의 판로 개척을 위해 지원해 오고 있다.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인구의 급격한 노령화로 벼 병해충 방제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무인헬기 공동방제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예천농협에 공동방제 소요 경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공동방제 작업은 2회에 걸쳐 실시하는데 1차로 지난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실시했고 2차로 8월 21일부터 27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무인헬기 공동방제는 이삭도열병 방제 적기에 2회로 나누어 실시함으로써 고품질 쌀 생산 및 노동력 절감에 획기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지상에서 3~5m 저고도로 살포하여 약제 침투 및 방제효과가 높고 비산이 적어 주변의 피해도 적을 뿐 아니라 한 헬기 당 25ha정도 방제가 가능하므로 단기간에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다. 특히, 폭염 속에서 직접 방제를 해야만 했던 농업인들이 농약 살포로부터 벗어날 수 있어 건강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예천군이 올해 무인헬기를 이용한 방제 면적은 600ha이며, 내년도 공동방제를 원하는 농업인은 향후 신청기간 중 농지소재지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친환경 농업 여부 및 규모화 정도 등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공정한 상거래 질서 유지를 위해 추석 명절 대비 저울특별점검(합동점검 및 지자체 자체점검)을 8월21일(수)부터 8월23일(금)까지 3일 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 등 전국 주요 10개 시장에 대해서는 지자체·계량측정협회․소비자감시원 등과 합동점검하고, 전국 216개 시․군․구는 관할 전통시장 등에 대해 자체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 점검은 매년 제기되는 명절 상품의 양(量)부족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를 해소하여 소비자와 시장 상인이 모두 만족하는 상거래를 위한 것으로, 점검 과정에서 소비자 입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소비자 감시원이 같이 참여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① 봉인훼손, 눈금판 교체 등 위변조 여부, ② 형식승인 및 검정을 받았는지 여부, ③ 비법정단위로 계량하거나 비법정단위가 표기된 계량기 사용 여부 등이며, 동시에 법정허용오차를 벗어났는지 확인하기 위해 오차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장 상인들에게 정확한 저울 사용법을 안내하고, 영점조정 등 간단한 조작에 의해 개선할 수 있는 저울에 대해서는 현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저울의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