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기획재정부 차관보(가운데)가 지난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장년층 고용안정 및 자영업자 대책’ 관련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하고 있다. 장년층의 고용안정을 위해 임금피크제로 임금이 줄어드는 근로자에 대한 지원금이 연간 1080만원으로 확대된다. 모든 임차인은 건물주가 바뀌어도 5년간 계약기간을 보장받고, 임대인은 법률에 규정된 권리금 회수를 방해하면 손해배상책임을 지게 된다. 정부는 24일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장년층 고용안정 및 자영업자 대책’을 확정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임금피크제 지원 2년간 1080만원으로 대책에 따르면, 정부는 장년층 고용안정 대책을 ‘재직시-퇴직준비-재취업-은퇴’로 이어지는 장년층의 생애단계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우선 장년층이 인생 후반부에 대한 준비를 강화할 수 있도록 50세 근로자에게 경력진단·진로 및 노후설계 등 생애설계프로그램을 제공하는‘장년 나침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퇴직 예정자의 전직 지원을 위해 사업주가 재취업 지원 관련 프로그
텐안문 사태 25주년을 사흘 앞둔 지난 6월1일, 중국 전역에서는 구글 사이트와 주요 서비스 접속이 갑작스럽게 차단됐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구글 검색 사이트는 물론 이메일 서비스인 지메일, 마이크로 블로그 등이 모두 먹통이 됐다. 예고없이 메일조차 주고받지 못하게 된 이용자들은 아우성을 쳤지만 구글의 현지 대변인은 언론의 논평 요청조차 응하지 않았다. 우리와는 상관없는 남의 나라 얘기일 뿐일까. ‘구글 차단 사건’이 일어난지 꼭 한달 뒤인 지난 7월1일부터 중국에서는 국내 최대 포털 업체 네이버의 글로벌 메신저‘라인’과 카카오의‘카카오톡’에 접속할 수 없게 됐다. 현재까지 카카오톡은 중국 내에서 신규 서비스 가입과 친구 추가가 원활하지 않고 라인은 메신저 수·발신을 포함한 전체 서비스가 차단된 상태다. 지난 7월1일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앞두고 있던 시점으로 대형 정치 이벤트에 앞서 온라인 서비스가 차단됐다는 점에서 구글 사건과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 카카오와 네이버는 핵심 서비스가 두 달 넘게 장애를 일으키고 있지만 뚜렷한 대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 네이버
국내 증권사들이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잇따라 하향 조정하는 가운데 영업이익 전망치가 3개월 사이에 무려 30%나 감소했다. 2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증권사들이 제시한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평균 6조2129억원으로 나타났다. 증권사들은 지난 6월 말까지만 해도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이 평균 9조원을 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3개월만에 영업이익 전망치 30%나 하향 조정된 셈이다. 삼성전자 영업이익 전망치는 △7월 말 8조862억원 △8월 말 7조4494억원 등으로 계속 축소되는 추세다. 순이익 전망치 역시 3개월 전 7조5607억원에서 5조3695억원으로 2조1912억원(28.98%), 매출액 전망치는 56조6623억원에서 51조4989억원으로 5조1633억원(9.11%)이나 감소했다. 최근에는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이 4조원대로 쪼그라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는 실정이다. 현대증권의 전망치가 4조2000억원으로 가장 낮고 그룹 계열사인 삼성증권마저 4조7000억원으로 예상했다. 현대증권의 박영주 연구원은“삼성전자가 스마트폰 부문에서 판매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과감하게 수익을 포기하고 마케
▲독일 니더작센주 하노버에서 열린 '2014 하노버 모터쇼'에서 선보인 현대자동차 신차 'H350'. (사진=코리아뉴스타임즈) 현대자동차가 24일(현지시간) 독일 니더작센(Niedersachsen)주 하노버에서 열린 '2014 하노버 모터쇼'에서 신차 'H350(수출명)'을 세계 처음으로 공개하고 유럽 상용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현대차는 세계 최대 상용차 모터쇼인 하노버 모터쇼에서 총 587m²(약 180평)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H350 밴·버스 ▲대형트럭 트라고 엑시언트 ▲스타렉스(수출명 H-1) 등 5개 차종을 선보였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신차 'H350'은 기존 스타렉스(12인승)와 카운티 버스 (25인승)의 중간 차급인 세미본네트(엔진룸의 반 정도가 전면으로 돌출된 차량) 소형 상용차급에 해당되는 차다. 유럽 상용차 시장을 본격 공략하기 위한 전략차종으로 개발됐다. 세미본네트 소형 상용차는 전 세계 시장에서 연간 약 90만대 이상 팔리는 차급 중 하나다. 유럽에서 화물용 밴과 관광용 버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돼 유럽과 미국의 선진 메이커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차급이다. H350은 최대 170마
▲알리바바 마윈. (사진=온바오닷컴) 올해 중국 최고 갑부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阿里巴巴)그룹의 창립주 마윈(马云)인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재계정보 조사기관 후룬연구원(胡润研究院)이 발표한 '2014 후룬 부호순위'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기준으로 마윈의 개인자산은 1천5백억위안(25조3천995억원)으로 집계돼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마윈은 후룬연구원에서 1999년부터 부호 순위를 매기기 시작한 이래 탄생한 11번째 중국 최고 부호이다. 마윈이 중국 최고 갑부로 등극한데는 미국 증시 상장이 컸다. 상장 전까지만 해도 마윈의 개인자산은 1천3백억위안(22조원)으로 평가받았으나 상장 후 주가가 무려 38%나 오르면서 그의 개인자산은 1천5백억위안으로 불어났다. 지난해 최고 갑부였던 다롄완다(大连万达)그룹 왕젠린(王健林) 회장은 지난해보다 7% 늘어난 1천450억위안(24조5천528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왕젠린 회장 다음으로는 와하하(娃哈哈)그룹 쭝칭허우(宗庆后) 회장과 한넝(汉能)홀딩그룹 리허쥔(李河君) 회장이 각각 개인자산 1천250억위안(21조1천
▲ 박근혜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각) 뉴욕 유엔(UN)본부 총회 회의장에서 유엔총회 일반토의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코리아뉴스타임즈) 박근혜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유엔(UN) 총회 연설에서 "북한과 국제사회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권고사항 이행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북한이 유엔 인권이사회의 권고를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또 일본을 직접적으로 가리키지는 않았지만 '전시 여성에 대한 성폭력'을 언급하면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비판받아야 할 인권문제라는 점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69차 유엔 총회에서 한국어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연설은 박 대통령 취임 후 첫 유엔 총회 참석이자 첫 기조연설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인권문제와 북핵 등 주로 북한문제를 거론하면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도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또 자신의 DMZ 세계평화공원 등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동북아 평화협력구상 등도 역설했다. ◇北에 인권위 권고 준수 촉구…통일에 유엔 역할 당부 박 대통령은 "오늘날 국제사회가 큰 관심과 우려를 갖고 있는 인권문제 중의 하나가 북한
▲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 회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 회장이 25일 북한 영유아와 임산부 영양 지원 사업을 후원하기 위해 유엔세계식량계획(WFP, World Food Programme)에 10억원을 전달했다.이번 기부는 서경배 대표이사 회장의 사재 출연금 5억원과 아모레퍼시픽그룹 차원의 매칭기프트 5억원이 더해졌다. 유엔세계식량계획은 세계 최대의 인도주의 기관으로 각국 정부와 민간 기업, 개인 후원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통해 세계 기아 퇴치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UN 기관이다. 전달된 기부금은 아동 성장 발육에 가장 중요한 시기에 있는 임산부, 수유부, 만 2세 미만 영유아들에게 영양식을 제공하는 'One Thousand Day(1000일) 프로그램'을 비롯해 북한 내 모자 보건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서경배 회장은 "아모레퍼시픽은 신뢰와 책임을 신조로 여기던 창업자의 뜻을 이어 받아 여성과 아동을 위한 나눔에 항상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번 기부금 전달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북한 영유아들의 성장 발달과 임산부들의 영양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방밍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외사위원회 부주임이 24일 오후 7시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한중기업인연합회 발족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중 수교 22주년을 맞아 24일 오후 7시 서울 시청 앞에 위치한 서울 플라자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한중기업인연합회 발족식이 열렸다.이날 발족식은 한ㆍ중 두 국가 간의 신뢰를 기반을 둔 '공존, 공생, 공영'을 목표로 한중 최고의 경제인들이 모여 실질적이며 미래지향적인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개최됐다. 한중기업인연합회에는 양국의 기업가들을 포함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한ㆍ중 경제에 대한 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세계 경제와 한중 경제의 사안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한중친선협회 이세기 회장은 "이런 모임이 생기기는 쉬우나 오랜 시간 함께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대단히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과 올해 두 차례 정상회담 이후,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개인적인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면서 한중관계가 매우 좋아졌으며, 앞으로도 두 나라의 정치적인 협력을 통해 통일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한방밍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임은 "한중 외교적 관계가 매우 안정적이고
▲ 이경재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13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관문로 정부과천청사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제10차 방송통신위원회 회의'에 참석, 의사봉을 치고 있다. 오는 10월1일 시행 예정인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에 '보조금 분리공시제'가 빠진다.24일 국무총리 산하 규제개혁위원회는 미래창조과학부와 방통송신위원회가 제출한 단통법 하위 고시안을 심사한 결과 보조금 분리공시제를 포함하지 않기로 확정했다. 단통법은 보조금을 투명하게 공시하고 이용자에게 공평하게 지급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보조금 분리공시제는 이통사와 제조사의 휴대폰 보조금을 분리 공시하는 내용으로 단통법의 핵심으로 꼽혀왔다. 앞서 보조금 분리공시제 시행이 무산되는 것이 아니냐는 비관적 전망이 흘러나왔다. 업계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한 데다 기획재정부가 경제 활성화를 명분으로 보조금 분리공시제에 반대 입장을 나타내면서 지난 12일 열릴 예정이었던 규제개혁위원회가 24일로 돌연 연기됐기 때문이다. 주무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를 비롯한 이통사, 소비자단체, LG전자, 팬택 등은 보조금 분리공시제 포함에 찬성해왔다. 보조금이 투명하게 공개되면 보조금
▲(사진=한국무역협회 제공) 24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열린 태국 무역투자 세미나 및 상담회에서 꾼꾸뭇 싱하라 나아유타야 주한 태국 대사가 '태국과 한국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스마트벤처창업학교 1기생으로 벤처창업에 성공한 펫피트 김용현 대표와 레드빠나나 이자연 대표. 인터뷰 차 창업학교를 다시 찾은 자리에서 반가움을 표시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사진출처=대한민국 정부 홈페이지) 바야흐로 창업시대다. 벤처 스타트업(초기기업)의 요람으로 불리는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는‘창업 대박’을 노리는 스타트업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생겨나고 있다.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스마트헬스케어 솔루션업체 ‘펫피트’와 모바일사진관‘레드빠나나’도 그들 중 하나다. 스마트벤처창업학교 1기 출신으로 벤처신화에 도전하는 두 스타트업을 소개한다.(편집자 주)◆ 펫피트“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은 우리가 만들고 접수한다” 반려동물은 또 하나의 가족으로 불릴 만큼 현대인의 가정과 떼레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지난해 8월 옴니텔 스마트벤처창업학교 1기생인 김용현씨가 창업한 ‘펫피트(PETFIT)’은 이런 반려동물의 수명을 최대 20% 연장할 수 있는 스마트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애견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크기는 손가락 2개
앞으로 공공 공사의 계약단가가 현실화된다. 이에 따라 공공시설물의 안정성과 성능 향상이 기대된다. 기획재정부는 실적공사비 제도 개선 등 국고 분야 규제개혁을 위해 국가계약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24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입법예고한다. 실적공사비 제도는 기존 공사의 낙찰단가를 공공발주 공사의 예정가격에 반영하는 원가 산정방식으로, 업계의 기술개발 및 정부 예산절감 등을 위해 2004년 도입됐다. 그러나 제도가 도입된 이후 10년간 실적공사비 단가는 1.5% 오른 반면 같은 기간 공사비지수 및 생산자물가지수는 각각 58%와 31% 상승하는 등 해당 제도가 시장가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업계로부터 제기돼왔다. 대한건설협회 등 건설 관련 16개 단체는 지난 6월 정부와 정치권에 실적공사비 폐지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이에 정부는 관계부처·업계·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실적공사비 제도 개선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왔다. 개정안에서는 실적공사비 산정 시 현행 계약단가 외 시공단가와 입찰단가 등 다양한 시장거래 가격을 활용하도록 했다. 실적공사비 제도의 명칭도 변경되는 내용에 맞
내년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작성 대상 공공기관 40곳의 부채규모는 총 524조원, 부채비율은 214%에 이를 전망이다. 2018년을 기준으로 보면 부채는 513조원 부채비율은 172%로, 2014년 말 511조원에 비해 규모는 소폭 증가하지만, 같은 기간 부채비율은 220%에서 172%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부채감축계획과 비교해서는 2017년을 기준으로 부채규모는 4조원, 부채비율은 5%p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국가재정법에 따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4~2018년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22일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는 환율 등 여건변동(-7조 6000억원), 추가 자구노력(-5000억원), 해외투자 조정(-7000억원), 회계기준 변경 등 기타 요인(-3조원) 등으로 인해 2017년까지 부채가 11조 8000억원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유연탄 개별소비세 부과와 탄소배출권 거래제 도입 등 법정 소요로 2017년까지 부채가 2조 4000억원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부채절감분 중 5조원 가량은 2015년까지 SOC·에너지·안전분야 조기집행과 신규투자(2조 8000억원),
온누리DMC는 여성포털 이지데이를 서비스하는 이지에이치엘디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모바일 리타겟팅 광고 'Ez AD Plus'를 런칭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체결로 이지에이치엘디의 'Ez AD system' 은 온누리DMC 의 모바일 개인화 광고 플랫폼 '크로스타겟'과 연동되어 정교한 개인화 광고를 내보낼 수 있게 됐다. 실제로 온누리DMC가 올해 5월 나스미디어의 애드믹서와 연동해 런칭한 'H-TARGET'은 기존 광고 대비 약 3배 이상의 CTR(Click Through Ratio) 을 보일 만큼 높은 효율을 보인바 있어 이번 'Ez AD system'과의 연동도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Ez AD Plus' 는 기존 모바일 띠배너 광고보다 효율이 좋은 플로팅 배너, 전면 배너 등의 형식에 고객이 방문했던 사이트의 정보를 분석하여 재송출하는 리타겟팅 광고 기법이 더해져 기존 광고 보다 훨씬 효과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여성포털 이지데이를 비롯해 만개의 레시피, 매직캘린더, 임신출산 육아대백과 등 여성의 라이프 스타일과 밀접한 어플리케이션 약 150개로 구성돼 있어 여성유저 확보가 필요한 광고주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
▲ 최근 사향고양이 커피와 99% 품질이 같은 발아 커피를 시중가격보다 500원 이상 싼 착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는 '커피캣츠웰' 매장 전경. 최근 '꿈의 커피' '신이 내린 커피'로 불리는 '사향고향이' 커피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지구상 최고가의 커피라는 수식어답게 순수 자연산 100% '사향고양이' 커피의 경우 100그램에 100만원~130만원으로 한잔에 10만원 정도에 판매되고 있다. 이는 일반 커피보다 무려 30배 이상의 가격으로 일반인은 쉽게 접할 수 없는 고가이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소량이나 선물용으로 판매되고 있다. 그렇다면 '사향고향이' 커피가 이렇게 비싼 이유는 무엇일까? 사향고양이 커피는 커피 농장근처에 사는 사향고양이가 커피 열매를 먹고 배설한 씨에서 출발한다. 이 고양이는 커피 열매의 껍질과 살은 먹고 씨(커피빈)는 2~3일 후 배설물로 배출한다. 이때 사향고양이 뱃속에서는 특별한 위액의 작용이 일어난다. 이 위액으로 인해 커피빈의 내부변화, 즉 싹을 띄우면서 발아ㆍ발효되는 현상이 생긴다. 이를 통해 커피의 좋은 성분은 극대화 시키고 나쁜 성분은 극소화시켜 다른 배설물과 같이 배설되는데 이 커피가 바로 '사향고양이' 커피다. 이같이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