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2025년 신규 재해예방사업' 2개 지구 동시 선정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청도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5년도 재해예방사업' 공모사업에 '소진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동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개 지구가 함께 선정되어 총사업비 69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재해위험 해소를 위해 각 중앙부처별 단위시설물에 대한 단편적인 계획이 아닌 종합적인 위험분석을 통해 마을 단위로 일괄 정비하여 재해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생활권 중심의 종합정비사업이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역시 자연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관리하여 자연재해를 사전 예방하거나 재해를 경감시키기 위해 지정된 지구를 정비하기 위한 사업이다. 소진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운문천과 소진천 시설노후, 규격미달 제방시설로 집중호우 및 태풍 내습 시 월류로 인한 침수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이다. 특히, 2022년 태풍 '힌남노' 내습 당시 주택 침수와 한천 급류로 인한 교량파손, 제방붕괴 유실이 발생하여 재산피해가 발생했었다. 동곡지구 역시 하천 통수단면이 부족하고 제방의 높이가 낮아 월류 및 침수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한 지역으
- 김재욱 기자 기자
- 2024-09-10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