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11.06 (수)

  • 구름많음동두천 15.5℃
  • 구름조금강릉 20.9℃
  • 구름많음서울 17.5℃
  • 구름많음인천 17.1℃
  • 구름많음수원 18.3℃
  • 구름조금청주 17.2℃
  • 구름많음대전 16.8℃
  • 박무대구 14.6℃
  • 흐림전주 16.2℃
  • 맑음울산 17.4℃
  • 광주 14.0℃
  • 맑음부산 18.9℃
  • 맑음여수 18.0℃
  • 맑음제주 22.5℃
  • 구름조금천안 16.6℃
  • 맑음경주시 16.2℃
  • 맑음거제 18.8℃
기상청 제공

경북

청도군, '2025년 신규 재해예방사업' 2개 지구 동시 선정

행정안전부 신규 공모사업, 총사업비 692억원 확보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청도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5년도 재해예방사업' 공모사업에 '소진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동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개 지구가 함께 선정되어 총사업비 69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재해위험 해소를 위해 각 중앙부처별 단위시설물에 대한 단편적인 계획이 아닌 종합적인 위험분석을 통해 마을 단위로 일괄 정비하여 재해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생활권 중심의 종합정비사업이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역시 자연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관리하여 자연재해를 사전 예방하거나 재해를 경감시키기 위해 지정된 지구를 정비하기 위한 사업이다.

 

소진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운문천과 소진천 시설노후, 규격미달 제방시설로 집중호우 및 태풍 내습 시 월류로 인한 침수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이다.

 

특히, 2022년 태풍 '힌남노' 내습 당시 주택 침수와 한천 급류로 인한 교량파손, 제방붕괴 유실이 발생하여 재산피해가 발생했었다.

 

동곡지구 역시 하천 통수단면이 부족하고 제방의 높이가 낮아 월류 및 침수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한 지역으로, 지난 2018~19년 집중호우 당시 제방 미설치 및 노후 구간에 제방 붕괴로 농경지 침수로 인한 재산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다.

 

'소진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의 총사업비는 320억(국비 160억 도비 48억 군비 112억)으로서 하천제방 정비 2.1km, 교량 재설치 7개소, 급경사지 정비 2개소 등을 주요 계획으로 포함하고 있으며, '동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372억(국비 186억, 도비 56억, 군비 130억)이며, 하천정비 L=4.71㎞, 교량 4개소, 우수관거 개선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청도군은 금번 2건의 대규모 신규 사업에 대해 1년 6개월 동안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진행할 예정이며, 2026년 하반기 공사 착공을 목표로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주민들과 공직자들이 힘을 모아 행안부의 공모 심사와 현장실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라고 소감을 말했으며, "현재 공사 중인 재해예방사업과 이번 신규 2건의 사업을 통해 ‘안전청도 건설’로 큰 걸음으로 나아가게 될 것이며, 앞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의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협력하여 강력한 재해 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尹 대통령, 사우디 국가방위부 장관 접견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1월 5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방한 중인 '압둘라 빈 반다르 알 사우드(Abdullah bin Bandar Al Saud)'사우디 국가방위부 장관을 접견했다. 대통령은 사우디를 “우리 경제와 에너지 안보의 핵심 동반자로서 매우 각별한 나라”라고 언급하며, 압둘라 장관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또한, 대통령과 모하메드 왕세자 겸 총리가 2022년과 2023년 상호 방문을 통해 양국 관계가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고, 이 덕분에 국방·방산협력이 크게 확대됐음을 높이 평가했다. 압둘라 장관은 대통령에 대한 살만 사우디 국왕과 모하메드 왕세자의 특별한 안부를 전하며, 정부 출범 이후 양국 간의 관계가 더욱 심화 발전되어 온 데 대해 깊은 사의를 표명했다. 대통령은 실존하는 북한의 군사적 위협에 대응하며 발전해 온 한국 방산의 우수성을 조명했다. 대통령은 한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사우디와 협력이 가능한 최고의 파트너임을 강조하며, 양국 간 방산협력은 사우디의 국방력 강화는 물론 양국 관계 발전에 핵심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