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재욱 기자 | 청도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5년도 재해예방사업' 공모사업에 '소진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동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개 지구가 함께 선정되어 총사업비 69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재해위험 해소를 위해 각 중앙부처별 단위시설물에 대한 단편적인 계획이 아닌 종합적인 위험분석을 통해 마을 단위로 일괄 정비하여 재해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생활권 중심의 종합정비사업이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역시 자연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체계적으로 정비·관리하여 자연재해를 사전 예방하거나 재해를 경감시키기 위해 지정된 지구를 정비하기 위한 사업이다. 소진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운문천과 소진천 시설노후, 규격미달 제방시설로 집중호우 및 태풍 내습 시 월류로 인한 침수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이다. 특히, 2022년 태풍 '힌남노' 내습 당시 주택 침수와 한천 급류로 인한 교량파손, 제방붕괴 유실이 발생하여 재산피해가 발생했었다. 동곡지구 역시 하천 통수단면이 부족하고 제방의 높이가 낮아 월류 및 침수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한 지역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가은읍 하괴리 ~ 죽문리 일원의 '가은 양산2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행정안전부 2023년 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인 양산천 유역은 2012년 태풍 볼라벤과 덴빈, 2017년 집중호우, 2020년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시가지‧농경지 침수, 제방 붕괴 등 많은 피해를 입어 재해예방이 절실히 필요한 지구이다. 금회 사업 선정에 따라 문경시에서는 2024년부터 총사업비 436억원을 투입해 2029년 완료할 예정이며, 이 사업으로 가은읍 일대에 116세대 352명, 건물 172동 시가지‧농경지 46.2ha 등의 재해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대규모 재해예방사업인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각 부처에서 시행하는 하천, 하수도, 토석류유입 방지시설, 다목적 방재시설(저수지)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하는 사업으로 각 부처별 단위사업을 추진할 때보다 24억원의 예산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사업기간도 단축되어 추진과정에서 공사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내년부터 지방하천 8.16km, 소하천 2.46km, 우수관로 2.27km, 재난예경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