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23 옛 사진 공모전 '화양연화' 수상작 발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안동시와 경북기록문화연구원이 실시한 '2023 옛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이 발표됐다.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 실시한 <화양연화> 공모전은 3월 24일부터 7월 6일까지 실시해 400여 점에 달하는 옛 사진이 응모됐다. 응모대상은 1999년 이전에 촬영된 것으로, 흑백, 컬러 구분 없이 지역의 건축물, 풍경, 거리, 생활상 등을 담은 사진이었다. 그중 대상 1점(상금 100만원), 금상 1점(50만원), 은상 1점(30만원), 동상 1점(20만원), 가작 20점(상품권 5만원), 입선작 다수가 선정됐다. 6명의 심사위원이 세 차례에 걸쳐 심사를 진행했으며 선정기준은 상징성, 신뢰성, 희소성, 활용성, 스토리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전창준 심사위원장(前 안동시 주민문화생활국장)은 "출품된 옛 사진에는 근현대의 관혼상제, 나들이, 교육현장 등이 많았다. 이제는 사라진 생활양식과 풍경을 담은 사진을 통해 지역의 문화콘텐츠가 더욱 풍성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대상에는 이병언 씨가 출품한 <1969년경 영천 신덕리 논 써레질>이 선정됐다. 심사위원회(위원장 전창준)는
- 김재욱 기자 기자
- 2023-08-09 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