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10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많음인천 29.1℃
  • 구름많음수원 29.3℃
  • 구름조금청주 30.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구름조금전주 31.3℃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여수 29.7℃
  • 맑음제주 31.5℃
  • 구름조금천안 29.0℃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현대·기아차 "신용카드 안 받겠다"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신한과 삼성, KB국민카드 등 다섯개 신용카드사에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통보했다. 
 
현대자동차가 신한과 삼성, KB국민, 하나, 롯데 등 5개 카드사에 공문을 보내 "10일부터 가맹점 계약을 해지한다"고 통보했다. 
 
기아차도 이들 카드사와 11일부터 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카드사들은 연매출 5백억 원이 넘는 대형가맹점의 수수료를 인상한다면서, 자동차 업계에 현재 1.8%대의 수수료를 1.9%대로 올린다고 통보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인상 근거가 무엇인지 설명해달라고 카드사에 요구했지만 들을 수 없었다"며 계약 해지 이유를 설명했다. 
 
5개 카드사 외에 BC카드와 NH농협, 현대, 시티 카드와는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드업계는 법이 정한 기준에 따라 적정한 수수료율을 계산해 안내했다며, 원가 공개 수준의 자료 요구는 지나치다는 입장이다. 
 
카드사의 '큰 손님'인 현대기아차가 계약 해지라는 초강수를 두자, 대형 마트와 통신사, 항공사 등 다른 대형가맹점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하지만 수수료 갈등이 실제 소비자 불편으로 번질 경우 현대차와 카드사 모두 타격인 만큼, 업계에선 극단적인 상황보다는 오는 10일 마감 시한 전에 절충점을 찾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폭염 속 취약계층 지원 정책, 실효성 논란과 개선 방안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취약계층의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폭염쉼터 운영 확대, 무더위 쉼터 지원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나, 실효성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폭염쉼터의 접근성 문제가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많은 폭염쉼터가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위치하거나, 운영 시간이 제한적이어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많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의 경우 폭염쉼터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또한 폭염쉼터의 시설 및 운영 관리에도 문제점이 존재한다. 일부 쉼터는 냉방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거나, 관리가 부실하여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폭염쉼터의 실효성을 떨어뜨리고,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협한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과 함께 시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 먼저 폭염쉼터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곳에 쉼터를 설치하고, 이동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야 한다. 또한 쉼터의 시설 개선과 운영 관리를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