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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2024년 모범구민상·문화상·체육상’수상자 6명 선정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영우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사상구민의 뜻을 모아 수여하는 가장 명예로운 상 ‘2024년 모범구민상, 사상문화상, 사상구체육상’을 수여할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상구는 현지사실조사 및 공적심사위원회 등 공정한 심사를 통해 애향, 봉사 2개 부문의 모범구민상 4명과 사상문화상 1명, 사상구체육상 1명을 각각 선정했다.

 

제30회 모범구민상에는 ▲노성환 덕포1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문(애향 부문) ▲이차수 주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문(애향 부문) ▲박복이 사상구 새마을협의회 회장(봉사 부문) ▲황명숙 주례3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봉사 부문)이 선정됐으며 제9회 사상문화상에는 강은수 사상문화원 향토사 연구위원, 2024년 사상구체육상에는 정창교 사상구체육회 고문이 선정됐다.

 

애향 부문 노성환 덕포1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문은 1982년 청년회 활동을 시작으로 42년간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역임했고 바르게살기위원회, 한내행복마을 등 여러단체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남다른 애향심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덕포1동의 유례 깊은 전통혼례행사의 집례자로써 10여년 간 활동해 오면서 지역의 우수 전통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삼락동, 덕포1,2동 전체를 아우르는 삼덕회 활동, 관내 독지가들과 ‘효와 행복 나눔회’를 결성해 각종 후원을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애향부문 이차수 주례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문은 사상구에 48여년간 거주하면서 2008년 냉정보존회 활동을 시작으로 바르게살기위원회 및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남다른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냉정보존회 활동을 통해 매년 냉정당산과 냉정샘에서 제를 열어 향토문화의 명맥을 잇고 있으며 냉정당산 표지석 설치, 냉정샘 보호난간 설치 등 지역문화 보존에 이바지하고 있다.

 

봉사부문 박복이 사상구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1995년 감전동 새마을협의회의 회원으로 시작하여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사상구 새마을협의회 회장에 이르기까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심으로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특히 새벽시장, 감전시장, 감전천 등 지역 구석구석 살피며 빈틈없는 방역과 환경정비 활동을 펼쳐 쾌적하고 살기좋은 감전동을 만드는데 노력해 오고 있으며 본인 차량을 손수 운전하여 방역활동에 이용하는 등 지역 봉사의 귀감이 되고 있다.

 

봉사부문 황명숙 주례3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은 24여년간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다양한 자생단체 활동을 하면서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지역을 위해 봉사해 왔다.

 

특히 새마을부녀회 회장으로 역임하면서 제4회, 제5회, 제6회 너나들이 냇바닥 마을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도록 솔선수범하여 봉사했고 어르신삼계탕 나눔, 밑반찬 나눔, 김장김치 담그기, 집수리 봉사 등 새마을부녀회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주민들의 화합에 기여하고 있다.

 

사상문화상 강은수 사상문화원 향토사연구위원은 2016년부터 향토사 연구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를 발굴, 조사, 연구하면서 향토사를 정립했고 마을해설사를 양성하고 지역 교사,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탐방을 실시하여 지역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으며

 

특히 70여 년을 사상구에서 살아오면서 자신의 경험과 이야기를 바탕으로 생활사 교육, 마을해설에 열성적이고 탁월한 애향심으로 지역을 알리고 보존하는데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어서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사상구체육상 정창교 사상구체육회 고문은 재임기간 동안 책임감있는 역할로 사상구 체육발전에 큰 기여 중이고 체육회 주관 각종 행사에 적극 지원하여 사상구가 부산시민체육대회 3년 연속 우승하는데 선봉장 역할을 했다.

 

또한 16개 구군 중 최초로 추진한 전국사상ECO마라톤 대회에도 메인후원을 자처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사상구 위상제고에 큰 기여를 했다.

 

이들 모범구민상, 사상문화상, 사상구체육상 선정자는 오는 10월 12일 제21회 사상강변축제 개막식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 정신으로 사상구를 위해 애써준 구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구를 위해 도움을 아끼지 않는 숨은 봉사자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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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의 벽을 허물고, 삶의 품격을 더하다… 삼성노블카운티, 개원 24주년 맞아 공동체 축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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