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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복지위기가구 사례관리 현장실무자 역량강화 교육 추진

복지위기가구 맞춤형 서비스 연계 위한 사례관리 현장실무자 역량강화 교육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희망복지지원단 및 20개동 주민센터의 현장실무 담당자 24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사례 관리 사업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사회구조의 변화로 고독사, 은둔형 외톨이 등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대응, 통합 돌봄 등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성북구는 2012년 이후 현장 실무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연 4회 이상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례 관리 사업은 업무 담당자의 역량에 따라 대상자의 복지 체감도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이 중요하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업 관련 지침 및 법령의 주요 내용과 행복e음 시스템 변경 사항, 신규 사업(현장 슈퍼비전, 성북 구급차 사업)을 소개하고, 담당자별 사례를 공유했다.

 

교육에 참여한 동선동 김인기 주무관은 “교육을 통해 그동안 깊게 고민해 보지 못한 각종 사업 지침의 변경 사항 등 자세한 내용을 선후배들과 공유하고 살펴볼 수 있는 매우 유익한 교육이었다”라며 “복합적인 문제로 위기에 처한 대상자에게 종합적으로 상담하는 데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성북구의 상황에 맞는 복지자원을 계속 계발하여 필요한 가구에 연계하고, 실무자 네트워크를 강화해 통합 사례 관리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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