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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경북교육청,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 강화 연수 개최

장애 학생 지원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 강화 연수로 소통과 성장의 시간 가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경북교육청은 27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도내 특수교육지원인력 345명(특수교육실무사 334명, 특수학교 생활지도원 11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장애 학생을 위한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북 특수교육 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다양한 강의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소통과 지원 연구소 윤송하 박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행동 지원’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으며, 경상북도교육청 장애인예술단 온울림 앙상블의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오후에는 한국장애인IT복지협회 이범식 박사는 ‘사회적 지지를 통한 도전과 성장’ 강연을 통해 장애와 공존하는 사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21그램의 장재진 실장이 진행하는 ‘비전라이트’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역할과 업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는 현장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료들과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특수교육지원인력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지원 역량을 높이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지원인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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