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기삼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백련골 일원(운서동 2679-1 일원)에 새로운 자연 친화적 휴게공간인 실개천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백련골 실개천 조성 사업’은 안골 유수지에 물을 공급함과 더불어, 백련골 경관을 개선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과 쉼터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사업비 7억 원은 전액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기부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지난 2023년 10월부터 기존의 배수로와 수반을 철거하고, 물 흐름에 방해가 될 수 있는 수목을 제거하거나 다른 곳으로 이식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아울러 약 800톤(t) 가량의 조경석으로 450m 길이의 실개천과 화단을 조성했다.
특히 실개천 주변으로 인공폭포와 휴게 쉼터(정자, 그늘막 등) 등을 조성하고, 관목 10,480주(株)와 지피식물 3,500본(本)을 심었다.
이를 통해 경관이 한층 더 아름다워졌고, 자연 친화적인 휴게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지역의 새로운 명소를 조성함으로써, 마을 분위기를 개선하는 등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 이바지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 25일 백련골 실개천의 조성을 기념하기 위한 ‘백련골 실개천 통수식’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공항공사 관계자, 지역 자생단체,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해 실개천 조성을 기념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사, 인공폭포 통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실개천 조성 공로자(삼목석산주민대책위원회 대표 박상우, OBS경인TV보도국 김정형, 운서동 대표 박성희, 백련골 주민대표 김효순)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자연 친화적 휴게공간을 만들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백련골 실개천이 지역 주민들에게 오래도록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