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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생태학자 최재천 교수, 강동숲속도서관 홍보대사로 위촉

최재천 교수가 소장해 온 과학도서 1,200여 권을 기증하며 도서관 동행 시작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지난 4월 18일, 생태학자이자 통섭의 지혜를 전파해 온 최재천 교수를 강동숲속도서관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고 밝혔다.

 

강동숲속도서관은 명일근린공원 내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총면적 4,984㎡)로 조성된 공공도서관이다. 이는 최근 급증한 강동구 인구의 독서 인프라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구에서 심혈을 기울여 건립한 시설로, ‘과학’을 특성화 주제로 삼고 어린이와 청소년이 질문하고 탐구하는 지식의 숲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재천 교수는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이자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으로, 과학 대중화와 생태 감수성 확산에 앞장서 온 우리 시대의 대표 지성이다. 이번 위촉은 최 교수가 직접 수집‧소장해 온 과학도서 1,200여 권을 강동숲속도서관에 기증하면서 성사됐다.

 

위촉식에서 최 교수는 “강동숲속도서관이 자연과 과학, 책과 상상이 만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어린이와 청소년이 이곳에서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스스로 성장하는 계기를 얻길 기대한다. 앞으로 도서관을 통해 미래 세대와 지혜를 나누고, 더 넓은 소통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위촉식은 이수희 강동구청장, 김영호 강동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최 교수는 향후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과학문화 활동과 연계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과학자 최재천의 서재’를 비롯해 과학 큐레이션, 생태 감수성 프로그램, 시민 참여형 과학 강연 등 다양한 과학문화 확산 사업도 추진된다.

 

강동숲속도서관은 오는 25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며, 5월 14일 정식 개관식을 통해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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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국무총리 기관 표창 수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서울시 동대문구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중 최고 점수를 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7개 기관(중앙행정기관 47개, 시도교육청 17개, 광역지자체 17개, 기초지자체 226개)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동대문구는 2017년부터 6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왔다. 올해는 전국 자치구 가운데 1위를 기록하며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에서 동대문구는 임산부·노약자·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한 조직적 보호조치 강화, 특이민원에 대한 법적 대응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장기간 도시 주거지 내 존치되며 주민 불편을 초래했던 삼천리연탄공장을 이전함으로써 고질 민원을 해소하고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시민옴부즈만제도를 통해 복잡하고 민감한 고충민원을 공정하고 심층적으로 처리한 점,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한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으로 전통시장 등 현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