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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제18기 농업인대학 입학식 개최

올해 입학생 87명, 치유 농업시설 양성자과정·스마트 농업과정 등 2개 과정 진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18기 서산시농업인대학 입학식과 함께 1회차 교육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서산시농업인대학은 지역 농업에 특화한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운영되며, 이날 입학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입학생, 관내 농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18기 서산시농업인대학에 입학하는 학생은 총 87명으로, 입학식에서는 입학생 선서와 격려사 등이 이어졌다.

 

입학식 첫 교육으로 민승규 전(前) 농촌진흥청장의 ‘서산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민 전 농촌진흥청장은 다변하는 국제정세에 대응한 서산농업의 미래 가능성에 대해 다양한 대안을 제시했다.

 

한편, 올해 제18기 서산시농업인대학은 치유 농업시설 운영자과정, 스마트 농업과정 등 2개 과정이 마련됐으며, 각각 36명과 51명이 수강할 예정이다.

 

각 교육은 9월 30일까지 과정별 15회, 총 100시간으로 진행된다.

 

치유 농업시설 운영자과정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 사업에 대해 알아보고, 치유농업 운영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 농업과정은 농업인의 단계별 맞춤 교육을 위해 기초, 심화반으로 나눠 운영되며 스마트팜 운영 기술에 대해 중점 교육할 예정이다.

 

시는 이론 중심의 교육을 탈피해 체험 및 현장실습 등 다양한 교육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농업인대학에 입학하신 농업인 분들의 열정을 응원한다”라며 “올해 해당 대학을 통한 교육이 농업인 분들의 밭에서 싹을 틔우고 열매를 맺는 든든한 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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