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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중랑구–서울시교육청, '중랑교육협력특화지구' 협약

지역 맞춤형 교육 환경 조성 위해 구·교육청·학교 공동 협력 체계 구축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중랑구는 11월 26일 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중랑교육협력특화지구’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9년 혁신교육지구, 2023년 미래교육지구 추진에 이어 지역 교육 협력사업을 확장하는 단계로, 구·교육청·학교 간 협력 구조를 체계화해 지역 기반 교육 환경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미래교육지구 운영협의체 위원, 학교장 및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교육협력특화지구 설명, 협약서 서명, 소감 발표,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사업 운영, 미래역량 기반 지역연계 교육 강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진로·진학 협력 확대 등 네 가지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1년이며, 자동으로 1년씩 연장된다.

 

중랑구는 지난 3년간 미래교육지구 운영을 통해 초·중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학습, 방과후 돌봄, 청소년 자치활동, 민관학거버넌스 운영 등 4개 분야 12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우리고장 체험활동 ▲교육희망버스 ▲마을환경·식생활 교육 ▲장애이해교육 ▲중랑이음학교 ▲어린이 놀이한마당 ▲청소년 꿈축제 ▲미래교육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내 학생들의 성장과 경험 확대를 지원해 왔다.

 

교육 인프라 확충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1년 문을 연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 이어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가 오는 12월 22일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2027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천문과학관도 조성 중이다.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경비보조금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160억 원 규모로 편성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교육협력특화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아이들의 미래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 개관과 2026년 교육경비 160억 원 확대를 발판으로, 중랑의 교육 환경을 더욱 튼튼히 만들겠다.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학부모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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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국경세 EU 수출기업 '탄소원가' 셈법 복잡

2026년 1월을 기점으로 글로벌 무역 환경과 국내 환경 규제가 동시에 강화되면서 우리 수출 기업들이 유례없는 ‘탄소 비용’ 압박에 직면했다.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본격 시행된 가운데, 국내 탄소배출권거래제(K-ETS)의 4차 계획기간이 시작되며 기업들의 무료 할당량이 대폭 축소되었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EU로 철강, 알루미늄, 비료 등 주요 품목을 수출하는 기업들은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 배출량을 의무적으로 보고하고 그에 따른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특히 EU가 가전제품과 자동차 부품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국내 주력 수출 산업 전반에 비상이 걸렸다. 사실상 '탄소가 통관의 제1조건'이 된 셈이다. 대외적인 압박뿐만 아니라 국내 내부 규제도 한층 매서워졌다. 2026년부터 시작된 K-ETS 4차 계획기간에 따라 정부는 배출권 할당 총량을 이전 차수 대비 약 22% 감축했다. 이는 기업들이 시장에서 직접 구매해야 하는 배출권 비중이 늘어남을 의미하며, 탄소 배출이 더 이상 환경적 이슈가 아닌 직접적인 ‘재무적 원가’로 전이되는 구조가 고착화되었음을 시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