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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춘천 바이오를 기억하다… 배계섭 전 시장 유품 기증

고(故) 배계섭 전 시장 유품 기증식… 바이오산업 태동기 재조명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춘천 바이오 산업의 기반을 마련한 고(故) 배계섭 전 춘천시장의 발자취를 다시 조명하고 춘천 바이오 산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3일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배계섭관에서 열린 유품 기증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배계섭 전 시장의 유가족을 비롯해 민선 1기 당시 바이오산업 육성에 참여했던 관계자들도 자리를 빛냈다.

 

이날 유가족을 비롯한 배계섭 전 시장과 함께 근무했던 퇴직 공무원은 배 전 시장이 살아생전 수상한 홍조근정, 녹조근정, 새마을 노력장 등 대통령 훈장 3개와 국무총리 표창, 타자기를 배계섭관에 기증했다.

 

이매자 배계섭 전 시장 배우자는 “춘천의 미래를 먼저 생각했던 남편의 뜻과 기록들이 이곳에 남아 시민들과 함께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 전 시장은 민선 1기 춘천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바이오산업을 선택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반 조성에 힘쓴 인물이다.

 

배 전 시장의 선택과 결단은 오늘날 춘천이 바이오산업 도시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됐다.

 

이와 관련, 춘천시는 지난 2023년 1월 춘천바이오타운 1동 로비 전시실을 ‘배계섭관(館)’으로 조성해 업적을 기리고 있다.

 

기념관에는 배계섭 전 시장의 흉상과 춘천바이오산업 태동에 기여한 고(故) 조규헌 교수의 청동부조, 지역 대표 기업들의 주요 기술 및 제품을 전시하는 등 춘천바이오산업 역사 현황판도 전시돼있다.

 

배 전 시장과 육동한 춘천시장과의 인연도 이어져 있다.

 

육동한 시장은 1997년 당시 강원도 경제보좌관으로 근무하며 배계섭 시장의 정책 추진을 함께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30년 전 강원도 경제보좌관으로 일하던 시절 춘천에 생물산업을 뿌리내리기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자 배계섭 시장님과 함께 수 없이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찾아 설득하던 기억이 지금도 선명하다”며 “그 때 확정된 40억 원은 춘천이 스스로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첫 번째 약속이자 씨앗이었다. 그 기반 위에 춘천의 바이오 산업을 이루고 AI와 디지털 헬스케어로 더 넓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유품 기증은 과거를 기리는 데서 멈추지 않고 고인이 열어주신 길 위에 춘천의 다음 30년과 더 큰 100년을 다시 다짐하는 순간”이라며 “배계섭 시장님의 뜻과 정신을 깊이 새겨 춘천이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의 도시로 나아가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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