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은 20일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존중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의 주관으로 지난 5월부터 전국적으로 릴레이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기관, 지방자치단체, 사회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여해 아동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을 지목했다. 김광수 교육감은“존중하고 공감하는 환경에서 아이들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며“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은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하기 위한 모든 역량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9일 제주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제5기 제11차 이사회 및 2025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9건의 보고사항과 규약 및 규정 제ㆍ개정을 포함한 8건의 심의사항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어서 개최된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2건의 보고사항과 2건의 심의사항을 논의했으며 신규 선임된 가맹단체장 31명에 대하여 선임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임된 가맹단체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9년 대의원총회까지이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오영훈 회장(제주특별자치도지사)은 “연초에 바쁘신 일정 가운데에도 이사회와 대의원총회에 참석하여 주신 분들에 대하여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주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의회 의정체험 2차 참가 신청기간을 2월 20일부터 3월 18일까지 확대 운영한다. 이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2025년 교육과정 수립 주간과 연계하여 당초 3월 4일부터 15일간 운영 예정이던 청소년 의정체험 2차 참가 신청 기간을 2주 앞당겨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의회 의정체험을 희망하는 학교에서는 올 한 해 교육과정에 반영함으로써, 학생들은 교육활동의 일부분으로 청소년의회 의정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도내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청소년ㆍ일반 단체 등이며, 10명 이상 45명 이하의 팀 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도의회 누리집 또는 꿈길에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서면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14일까지 1차 참가 신청기간을 운영한 결과, 5개팀 87명이 신청했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은“청소년의회 의정체험은 미래 세대가 지방의회를 직접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특히 올해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제주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1,700명의 젊은 인재들이 대학 캠퍼스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오전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2024학년도 제주대학교 전기 학위수여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학사 1,400명, 석사 250명, 박사 50명 등 총 1,700명이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학위수여식에는 오영훈 지사,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 강정호 해군교육사령관, 김남식 제주대학교 총동창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대학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식, 국민의례, 학사보고, 학위수여, 학업우수자 시상,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일환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따뜻한 인성을 갖춘 진정한 리더로 성장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꿈을 향해 도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여러분들은 세상을 변화시킬 힘을 가진 주역”이라며 “자신만의 고유한 가치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달라”고 격려했다. 또한, “제주대학교는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성장하며 졸업생들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지지자가 되겠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한권 의원(더불어민주당/일도1·이도1·건입)은 제435회 임시회 경제활력국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제주도정이 연초에 제시한 2026년 제주지역 GRDP 30조원 달성을 위해서는 매년 연평균 4.9% 이상 성장해야 하는 바, 제조업 비중 10% 목표연도 조정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대책을 강구하여 도민께 드린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1월 3일 열린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민 신년인사회에서 제주지역 실질 경제성장률은 전국 평균의 2배를 웃돌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오는 2026년 제주지역 GRDP 30조원 돌파를 예상한다면서, 이는 제주 경제의 저력과 잠재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한권 의원은 우선 지난 해 제주도정이 2030년까지 GRDP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10%까지 올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것과 관련하여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후속조치를 점검했는데, 제주도정이 제조업 확대 TF팀 회의를 통해, 달성 목표연도를 2030년에서 2035년으로 조정한 것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제주시는 2월 18일 탐라문화광장과 동문시장 일대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제주 관광 이미지를 확립하기 위한 ‘친절 품은 제주시’ 선포식과 가두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내 위생단체연합회 소속 17개 단체와 위생업소 영업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절한 서비스와 공정한 가격 제공 다짐으로 제주 관광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탐라문화광장에서 펼쳐지는 1부 행사에서는 위생단체가 앞장서서 다짐하는 친절 서약문 낭독과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포함한 선포식이 진행된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위생단체 회원들이 동문시장 주변 일대를 돌며 친절한 제주시 만들기를 약속하는 가두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가두 캠페인과 더불어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은 시장 장보기를 실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제·소비촉구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한편, 제주시는 위생업소 영업주들의 친절 서약을 SNS에 게시하는 약속 릴레이를 연중 진행하고, 상반기 중으로 공정하고 친절한 업소 칭찬 이벤트, 제주 관광 이미지 개선을 위한 유튜브 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2월 18일 한경체육관에서 열린 제주시이장단협의회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시 각 읍면 이장과 도의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 결산 및 감사보고, 2025년 제18대 임원진 선출 등의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이어 진행된 이·취임식에서는 제17대 김병수 회장이 이임하고, 김재남 한경면 저지리장이 제18대 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 김재남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원활한 시정 운영을 위해 이장님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 행정과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장님들의 헌신과 노력이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시정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소방헬기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근 국내외 항공기 사고 증가로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소방헬기 한라매의 안전 운항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제주소방 119항공대는 1월부터 3월까지 119구조대 등 소방서 현장 대응부서를 순회하며 항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21개 부서 164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 내용은 ▲지상에서의 신호홍염을 이용한 헬기 유도 ▲환자 인양용 호이스트 안전 통제 ▲닥터헬기 등 환자 인계 시 헬기 주변 안전한 접근 절차 등이다. 또한, 한라매를 이용한 환자 도외 이송 시 주요 공항과 병원 헬기 착륙장의 입출항 절차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주영국 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민들이 소방헬기 한라매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119항공대에 “항공 임무 수행 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정확하게 임무를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소방 헬기 한라매는 2,000시간 비행에 따른 정비점검을 수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월 18일부터 2월 27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435회 임시회를 개회하면서, 올 한 해 본격적인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올해 첫 임시회에서는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2025년 도정·교육행정 주요업무보고,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15명을 선임한다. 매년 첫 번째 임시회에서 실시하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 송영훈 의원부터 시작하여,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 이정엽 의원, 미래제주 교섭단체 대표 고의숙 의원 순으로 각각 20분의 시간이 주어진다. 올해 도정·교육행정 주요업무보고는 오늘, 1차 본회의에서 도지사와 교육감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각 소관 상임위원회별 의사일정에 따라 상세한 업무보고가 이뤄진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 제출한 의원발의 조례안 20건, 도지사 제출 의안 7건, 교육감 제출 의안 1건 등 총 28건을 심사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은“올해는 도민 안전과 민생 회복에 중점을 두고 평화의 가치 실현에 집중하는 한편, 도민과 함께 더 큰 변화를 이루기 위해 새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오전 9시 30분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와 교섭·협의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섭·협의는 2021년 6월 합의 후 3년 6개월 만에 이뤄졌다. 이에 앞서 도교육청과 제주교총은 2024년 12월 4일 예비교섭을 통하여 교섭·협의 절차 및 방법 등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했고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 실·국 소관업무별로 실무교섭, 최종 교섭·협의 합의서를 체결하는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날 개회식에서“교섭·협의 과정에서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을 통해 상호이해를 제고하고 공감대를 마련하여 교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고 교원들의 권익을 증진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교섭·협의가 원만히 이루어져 교원들이 교단에서 더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신나는 교육활동, 행복한 교육활동을 이끌어 나가는데 도움이 될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도청 백록홀에서 도내 종합병원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도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필수의료인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지역은 지리적 특성상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서비스 제공이 필요하지만, 정주여건 등의 문제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심화되는 의사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주지역 의료 현안과 필수의료 분야 전문의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도내 종합병원의 의료인력 수급 현황을 점검하고, 의료 인프라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에 중점을 뒀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도민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에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이어 “의사 인력 부족으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도 도내 종합병원에서 응급의료 지원단 운영 등을 통해 보건의료 정책에 적극 협력해준 도내 종합병원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도내 종합병원과 필수 의료 분야에 대한 지원정책 확대 방안을 함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대한항공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항공노선 확대와 지역발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7일 오후 도청 집무실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부회장, 이수근 한국공항 대표이사 사장과 만나 제주기점 국내외 항공편 확대와 신규노선 개설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항공편 감편으로 제주 관광객이 전년 동기 대비 10.7% 감소하는 등 제주관광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도민들의 이동권 보장에도 우려가 발생하고 있다”며 대한항공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대한항공이 제주 항공 수송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가진 만큼, 제주가 국내 최고의 관광지로서 여행객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제주노선 확장을 검토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양 기관의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환경보전을 위한 나무심기 등 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ESG) 경영 실천 방안도 함께 모색해나갈 것을 제안했다. 우기홍 부회장은 “제주도는 대한항공 창업 이래 각별한 인연이 있는 곳”이라며 “기업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주간혁신 성장회의를 열고 2025년 도정 운영방향과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업무계획은 작년 연말부터 진행된 실국별 정책구상 토론회와 실국장들의 수도권 기업 협업 논의, 한 달여간의 업무보고 토론회 등을 거쳐 완성됐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업무계획은 전 부서가 참여해 만든 완성도 높은 계획”이라며 “17개 광역시도 중 제주만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업무계획을 수립한 곳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기존 업무계획이 국정과제와 중앙부처 계획을 기본으로 했다면, 이번에는 제주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가득찬 계획”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더불어 오 지사는 최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도민 거버넌스 체계를 통해 준비하고 국제 기준을 철저히 분석해 수립된 전략”이라며 “에너지․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탄소중립 등 제주의 선도적 정책을 기반으로 삼은 만큼 모든 공직자가 이를 기준으로 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제주 소방교육대에서 교육을 모두 마친 37명이 17일 정식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됐다. 이들은 24주간의 전문교육을 성실히 마치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막중한 임무를 시작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7일 오전 도청 삼다홀에서 제39기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오영훈 지사는 37명의 신임 소방공무원들에게 직접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임용된 소방공무원들은 지난해 9월 제주 소방교육대에 입교해 21주 동안 화재·구조·구급 분야의 기본 기술부터 화재 훈련 등 현장 실전 전술 교육까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이어 임용 즉시 현장에 투입 가능한 실무 능력을 갖추기 위해 올해 1월부터 3주간 소방관서 실습에 참여해 선배 소방관들의 현장 대응 노하우를 습득하며 실전 감각을 익혔다. 오영훈 지사는 임용식에서 “신임 소방공무원들의 늠름한 모습은 도민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소방공무원 여러분의 삶도 더욱 빛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특히 16일 119구급차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제주소방안전본부는 16일 오전 출산이 임박한 임신부가 119구급차 안에서 성공적으로 응급분만했다고 밝혔다. 16일 오전 6시 20분경 제주시 연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셋째 출산을 앞둔 임신 39주 차 40대 산모가 진통을 호소했다. 산모가 병원으로 가기 위해 자차에 탑승하던 중 남편이 “아이가 나오는 것 같다”며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연동119센터와 외도119센터는 간호사 자격 보유자 5명과 구급교육 자격자 1명으로 구성된 구급대원 6명을 즉시 현장에 투입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태아의 머리가 이미 나온 상태에서 탯줄이 목을 감고 있어 위험한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산모의 동의를 받아 구급차 안에서 응급분만을 시작해 오전 6시 33분 건강한 여아를 분만했다. 산모와 신생아는 곧바로 제주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건강한 상태다. 이번 응급분만에는 특별한 사연도 있다. 현장에 투입된 부현수 소방교와 배민욱 소방사는 각각 올해 5월과 7월에 출산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올해 태어날 아이를 생각하면서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