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지난 9월 12일 도봉구청 선인봉홀에서 ‘도전! 청렴·인권 골든벨’을 개최했다. 지난해 처음 열린 행사는 KBS ‘도전! 골든벨’ 퀴즈 프로그램 형식을 차용해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문제는 청렴‧인권 관련 지식뿐만 아니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문항들로 구성돼 직원들이 깊이 있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행사에는 직원 약 200명이 참여했다. 특히 6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여자의 40%에 육박하는 78명이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약 90분간 이어진 퀴즈에서 최후의 1인으로 기후환경과 김영인 주무관이 살아남았다. 마지막 문제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직접 냈다. 김 주무관은 오 구청장이 낸 마지막 문제 ‘청렴결백한 관리의 줄임말’을 맞히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청렴결백한 관리의 줄임말’은 청백리다. 김 주무관은 우승에 따른 혜택으로 소정의 상금을 받았다. 김 주무관은 “이번 퀴즈 참여로 청렴과 인권의 가치를 다시 마음에 새겼다. 현장에서 더 바르게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nb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아동·청소년의 참여권 강화를 위해 2026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 정책공유회를 개최했다. 지난 9월 13일 토요일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아동·청소년과 청소년참여위원회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성북구는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로서 2014년부터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제를 시행해 왔다. 아동·청소년이 제안한 의견을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에 반영하며,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구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참여예산 사업을 공모해 총 48건의 제안 사업을 접수했다. 접수된 사업은 실무부서 검토를 통해 적정성, 법령 저촉 여부,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했다. 정책공유회에서는 지난해 참여예산제로 선정된 사업의 2025년 추진 현황을 공유한 뒤, 6개 그룹으로 나눠 토의를 진행했다. 부서 검토 결과 ‘반영 가능’ 안건은 구체화하고 유사 사업과 통합하며, ‘이미 시행 중’ 또는 ‘반영 불가’ 안건은 수정·보완 과정을 거쳤다. 참가 아동·청소년들은 제안 사업을 퍼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안녕하세요, 유성훈입니다” 지난 15일 시흥동 산자락에 위치한 궁도장에서 운동을 하고 있던 20여명의 주민들에게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인사를 건넸다. 유 구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3일부터 ‘골목’ 현장을 돌아보며 주민들의 일상을 살피고 안부를 전하고 있다. 일명 ‘골목구청장의 동네 한 바퀴’다. 반가워하던 주민들은 곧이어 유 구청장에게 어려움을 꺼내놓았다. 이 근방에 산다는 황충관(80) 씨는 “이곳에서 매일 30~40명이 정기적으로 운동을 한다”며 “다만 지붕이 없어 비가 올 때는 어쩔 수 없이 운동을 쉬어간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시흥2동 주민인 이연옥(67) 씨 역시 “안전하게 운동을 하고 싶다”며 “일부 빗물에 흙이 떠내려가 바닥이 패인 곳도 있다”고 설명했다. 유 구청장은 “요즘 ‘산스장’이라는 용어가 각광받고 있다”며 “자연 속 헬스장을 주민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 부근 부지가 국방부 소유라 금천구청에서 국방부와 논의하고 있다고 밝히며 “건강이 최고다.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금천구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구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돕기 위해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상점검은 9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금천구청 주차장 주 출입구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금천구 직장인이 소유한 자동차다. 점검에는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금천구지회’에 소속된 정비 요원 70여 명이 참여한다. 정비 요원은 점검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갖추고, 안전 운행을 위한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주민들에게 차량 유지관리 요령도 안내할 계획이다. 점검 항목은 ▲ 엔진, 변속기, 제동장치(브레이크) 등의 각종 오일류 점검 ▲ 유리 세정액, 냉각수 보충 ▲ 타이어 상태와 공기압, 벨트, 배터리 점검 등이다. 단, 오일류는 보충만 가능(교환불가)하고, 등화류는 점검만 가능(교체불가)하다. 정밀 점검이 필요한 차량의 소유자에게는 점검표를 배부해 정비업소 방문을 안내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추석을 맞아 구민과 직장인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라며, “많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3일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장애학생과 가족을 위한 문화 공연 행사 ’웃음 팡팡! 우리 가족 놀이터‘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 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활기차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장애학생과 가족이 함께 즐기며 교류할 수 있는 장을 통해 가족 간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가족 모두 참여하는 레크리에이션 ▲참여형 놀이연극 ’상상극장 요술지팡이‘ ▲벌룬 아트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단순한 관람을 넘어 협동 게임과 참여형 공연 등을 통해 가족 간 친밀감을 쌓는 시간이 이어졌다. 구는 행사 시작 전 강북구 캐릭터 ’강백, 하로‘와 함께하는 즉석 사진 촬영 이벤트를 진행해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남기며 흥겨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수 있도록 했다.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한 인력을 배치해 사고 예방과 신속한 안전 대응에도 만전을 기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놀이연극에 함께 참여하며 아이가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니 매우 행복했고,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낼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중랑구는 구민들이 가까운 야외에서 문화적 추억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아스팔트 영화관’을 마련했다. 이 행사는 일상적으로 지나가는 아스팔트를 영화관으로 바꾸고, 같은 단지 또는 가까운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문화적 경험을 공유하며 친밀감을 높이는 주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 상영은 9월 11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18일부터 10월 1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어지는 상영은 능산공원(신내동 317‑2), 신내두산대림아파트 내 서당어린이공원, 상봉중학교 운동장, 늘푸른동아아파트 중앙잔디광장, 중화2동 주민센터 앞마당 등 지역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각 상영회에서는 중랑 아티스트 ‘리얼매직’의 30분 가량의 마술쇼가 사전 공연으로 펼쳐지고, 이후 전체관람가 애니메이션 ‘쿵푸팬더’가 약 90분간 상영된다. 상영 시간은 장소별로 오후 6시 20분 또는 6시 30분부터 시작하여 2시간가량 이어진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까운 동네에서 문화적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 어린이에게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0일 구청장실에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119특수구조단과 소방관 대상 치유목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소방관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예방과 심리적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한 전국 최초의 치유목공 업무협약으로, 재난 대응 인력에 대한 사회적 공감과 치유 지원의 필요성을 제도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태원 참사 구조활동에 참여했던 소방관들의 연이은 극단적 선택이 사회적 충격을 주는 상황에서 더욱 주목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유목공 프로그램의 정기 운영 ▲성과분석과 내용 교류 ▲치유기반 확대를 위한 공동 협력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소방관들의 심리적 회복을 돕고, 직무 스트레스와 PTSD 예방에 기여할 예정이다. 은평구는 지난 2023년부터 소방관 대상 치유목공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3년간 총 16회에 걸쳐 157명의 소방관이 참여했다. 특히, 서울 119특수구조단 자체 분석에서도 목공 활동이 다른 치유활동보다 소방관들의 관심도와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nb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0월부터 11월까지 '2025 초등 수업 나눔의 달'을 통해 36만여 명의 학생이 주인으로 참여하는 수업 문화를 확산한다. 올해부터 서울 초등교육은 상반기 '수업 성장 학기'와 하반기 '수업 나눔의 달'을 정례화해, 수업 중심의 학교 문화를 강화하고 있다. '수업 나눔의 달'은 교원의 전문성을 협력적으로 확대하고, 본청과 교육지원청의 체계적 연대를 통해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의 가치를 구현하는 대표 사업이다. 이번 '수업 나눔의 달'동안 11개 교육지원청은 지역 여건과 특색을 살린 다양한 수업 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지원청별로 수업 공개, 협의회, 주제별 워크숍, 수업 나눔 한마당 등을 통해 교사들이 서로의 수업을 직접 보고 토론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수석교사의 마이크로티칭과 교사 성장기 나눔 ▲주제별 특강과 체험형 부스 운영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수업 자료 전시·공유 ▲사례집 발간과 수업 콘서트 등 교육지원청별 특색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일부 프로그램은 다른 교육지원청 교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구로구가 이달 16일 구청 강당에서 제13기 ‘일소일소(一笑一少) 어르신 문화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일소일소(一笑一少) 어르신 문화대학’은 △노래교실 △인문학 △실버체조 △노인심리 △현장학습 △문화공연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자아실현 기회와 건강한 일상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강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관내 어르신 등 150명이 참여해 초대가수 이미영의 식전 공연과 KBS 공채탤런트 황선정의 ‘신바람 나는 청춘노래교실’ 강의를 수강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웃을 때마다 젊어진다는 말처럼 어르신 문화대학을 통해 활기찬 일상을 이어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풍요로운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구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서울 강서구가 항공산업 지상조업분야 구인난 해소를 위해 관련 기관과의 연계·협력을 강화한다. 구는 16일 코엑스 마곡에서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 한국항공협회(회장 직무대행 박종흠), 서울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위원장 김형영)와 ‘항공산업 지상조업분야 구인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항공기 이착륙 유도, 여객 및 화물 서비스 등 지상조업분야에서 항공산업이 겪고 있는 구인난 해소와 지상조업분야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상조업분야 고용지원서비스, 직무 특성을 고려한 훈련과정 개발·운영, 채용박람회 개최, 구직자 맞춤형 채용 연계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도 맞닿아 있다. 김포공항을 품고 있는 강서구의 지역적 특성이 있는 만큼 구는 항공업계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구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구에서도 항공산업의 일자리 확충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와중에 이번 업무협약을 맺게 돼 더욱 뜻깊다”며 “항공산업 구인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아주 보통의 하루’를 누릴 수 있도록 서울시가 종합적인 지원에 나선다. 일자리, 주거, 이동권, 인권의 4대 분야 지원으로 힘겨운 일상이 아닌 활력 넘치는 일상을 만들어가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우선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생활을 지원하는 공공일자리를 연간 5,000개에서 12,000개로 대폭 늘리고, 공공일자리를 넘어 민간취업 사다리 역할을 할 직업훈련과정도 신설·강화한다. 장애인 중에서도 취업률이 특히 낮은 발달·뇌병변 장애인 맞춤형 직업학교도 ’30년 개교 목표로 추진해 나간다. 이외에도 걱정 없이 오래 거주할 수 있는 주거공간과 돌봄시설은 물론 AI와 로봇기술을 접목한 첨단보행 보조기기 보급, 승하차가 편한 대중교통 확대 등 단지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생활과 이동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인프라도 갖춰나간다. 인권침해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을 적용, 든든하게 보호막이 되어준다. 서울시가 ‘장애인이 활력있는 일상을 누릴 수 있는 도시 실현’을 위한 5개년 종합계획을 16일 발표했다. 38만 5천여 명의 서울 거주 장애인에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서울 중랑구의 대표 전통시장인 사가정시장이 9월 19일(목)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뉴트로 사가정 야간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사가정시장이 주최하고 서울시와 중랑구청이 후원하며 (주)시장통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사가정시장 야간축제는 ‘뉴트로(New-tro)’를 핵심 콘셉트로, 전통시장의 매력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야시장 먹거리와 흥겨운 무대공연을 비롯해 남녀노소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존과 추억을 남길 포토존, 그리고 풍성한 경품 이벤트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가정시장은 이번 야간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고, 상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 화합을 이끌어내는 문화관광형 축제 모델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최경식 사가정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음식문화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이 가진 따뜻한 정과 새로운 변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시와 중랑구청의 후원, 그리고 (주)시장통의 협력 속에 상인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오셔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가오는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동작구가 오는 10월 1일부터 관내 청소년독서실을 이용하는 청소년과 함께 방문하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이용료 감면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청소년의 안전과 활동을 실질적으로 책임지고 있는 부모를 비롯한 동반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나아가 가족 단위 독서실 이용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에 따르면 현재 동반 보호자는 청소년독서실 이용 시 일반인 이용료 기준인 ▲1회권 5천 원 ▲정기권 12만 원을 적용받고 있다. 그러나 내달부터는 노량진1동, 상도3·4동, 흑석, 사당3·4동 등 관내 6개 청소년독서실의 1회권을 40% 감면된 3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1회권을 30일 연속 사용할 경우 정기권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독서실 이용이 가능해져, 이번 감면 제도가 이용자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기권은 매일 동반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감면 대상에서 제외됐다. 나아가 구는 동반 보호자가 시설 내 휴게실도 시간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달 중 동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 서초4)은 15일 오후 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베이징시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법제위원회 청샤오쥔 부주임 및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는 자리를 가졌다. 최 의장은 환영사에서 ‘화이부동(和而不同)’이라는 말을 인용하며, “조화를 이루되 같아지지 않음을 뜻하는 이 사자성어처럼 서로 다름을 존중하면서도 조화로운 협력의 길을 가자”고 말했다. 더불어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지방의회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긴밀한 소통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이징시인대 대표단은 노인복지, 도시 균형발전, 수변 시설 활용 등 서울시 우수 사례 시찰을 위해 마포실버케어센터, 마곡산업단지, 서울시립과학관, 신당누리센터, 선유도 공원을 방문할 계획이다. 청샤오쥔 베이징시인대 법제위원회 부주임은 “베이징은 2014년부터 도시 과밀과 대도시병 해소를 위해 '비수도 기능 이전'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며 서울의 도시 균형 발전 분야 시찰을 통해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의장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0일 구청 대강당에서 구청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안영진 전문강사가 맡았으며, 반부패 법령제도 위반행위 및 갑질 예방을 위한 직원들과의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금품 등의 수수 금지 ▲공적한 직무수행 ▲부당이득의 수수 금지 ▲ 사적 노무 요구 금지 등 갑질 근절과 관련한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내용을 영상과 사례 중심의 질의 응답 방식으로 흥미롭게 다루며 소통과 참여를 유도했다. 이를 통해 반부패와 청렴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였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소통과 청렴의 가치를 실천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갑과 을이 함께 상호 존중하는 청렴한 강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는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맞춤형 청렴교육, 짬짬이 청렴학습 시스템 운영, 청렴추진단 및 청렴추진 협의체 등 다양하고 참신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7일에는 신규·승진 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