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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정부, 개성공단 북한노동자 임금 위탁 방안 협의 중


[데일리연합 이주명 기자]정부가 14일 개성공단 북한노동자 임금을 우리측 관리기구인 개성공단관리위원회에 위탁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개성공단 북한노동자 임금을 관리위에 위탁하는 방안은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기업들이 제기한 것"이라며 "우리정부는 임금 위탁방안이 개성공단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고 기업들과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 당국자는 "기업 측 의견이 모아져야 정부도 수용해 방침을 정할 수 있다. 일방적으로 정할 부분이 아니다"라며 "기업들의 협조가 중요하므로 협조를 통해 결론을 내리겠다는 게 정부 입장"이라고 전했다.

이 당국자는 개성공단기업협회의 15일 방북 계획과 관련해선 "기업들이 '남북한 협의가 있기 전에는 기존 임금대로 지급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북측에 설명하는 게 필요하다"며 "일방적으로 임금 인상을 강행하면서 입주기업에 부당한 방법으로 임금을 납부토록 하는 북한의 행태는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남북한 당국간 개성공단 임금 문제 3차 협의 일정에 관해선 "내일 기업협회 관계자들이 방북하니 북한의 반응을 지켜보고 빠른 시일 내에 남북한 협의를 추진할 것인지 검토해야 한다"며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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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청 - 울산광역시 남구청. 환상의 섬 ‘죽도’관광 자원화 사업 업무협약식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울산광역시 남구청은 2일 장생포 고래마을 웨일즈판타지움에서 환상의 섬 ‘죽도’ 관광자원화 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울산광역시교육청에서는 관련 행정 절차를 거쳐‘죽도’를 울산 남구에 무상사용을 허가하고, 울산 남구는 죽도의 노후 된 건축물 및 부지(연면적 227㎡, 부지 3,967㎡)를 개선하는 등 관광 자원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환상의 섬 ‘죽도’ 관광 자원화 사업은 잊혀가는 장생포 추억의 지역 명소인 ‘죽도’를 지역의 로컬 콘텐츠를 활용한 전시 및 전망 공간,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자원 개발사업으로 선정되 이번 사업의 사업비는 11억 원으로 국비 5억 5천만 원(50%), 시비 2억 7천 5백만 원(25%), 구비 2억 7천 5백만 원(25%)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장생포 원주민이 염원하던 죽도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연간 최대 150만 명이 방문하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의 다양한 문화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