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주명 기자 ] 인천 남구 숭의목공예마을이 지난 21일 꽃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숭의목공예마을 인근 주민, 협동조합원, 숭의1·3동주민센터 직원 및 자생단체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구청에서 확보한 메리골드, 토레니아 등 4종 3000본을 텃밭 자투리 공간, 골목길 화단 등에 식재했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이승숙 숭의1·3동장은 “주민 스스로가 나서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는 과정은 큰 의미가 있다”며 “꽃이 가득한 숭의1·3동 마을공동체를 형성하는데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숭의목공예마을은 사업의 모든 진행 과정을 주민과 공유하고 함께 가꾸는 사람 중심의 지역공동체 마을로 탈바꿈하고 있다.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목공센터 신축, 목공예거리 정비, 골목길 가꾸기, 간판 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주민 및 협동조합과 함께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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