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2015년 인천 계양정명 800년을 기념하여 계양산의 사라진 곤충 및 서식하는 곤충들의 소중함과 산림생태의 중요성이 우리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해 알리고자 곤충특별기획전을 열었다. 특히, 곤충실물보다 100배 이상 크게 만든 목공예 곤충들의 관찰을 통해 숲과 자연환경을 배울 수 있는 학습의 장으로 마련하고자 28일부터 6월3일까지 계양구청 1층 계양아트갤러리에서 계양산 친환경 목공예 곤충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 곤충들을 살펴보면 2.5m 왕사마귀 1점, 1.8m 왕사마귀 4점과 1.2m 크기의 길앞잡이, 땅강아지, 반딧불이, 물장군, 사슴벌레, 쇠똥구리, 장수풍뎅이, 물자라, 장수하늘소 등 12종이 전시된다.
전시장에서 직접 관람하면 크기에 놀라고 곤충들의 실물과 똑같은 정교함에 감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흔히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아니기 때문에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주말에 시간을 내어 관람하면 즐거운 추억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