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주명 기자] 용인시는 수지실버합창단이 6월4일 오후 7시30분 용인여성회관 큰어울마당에서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Concert in 락(樂)’이란 주제로 수지실버합창단원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예정이다.
우리에게 친숙한 가곡, 팝송, 가요메들리 등 다양한 장르의 합창과 함께 소프라노 허은주, 바리톤 안병길 등 정상급 성악가들과 바이올린 김영은, 김보경, 피아노 김유림 등 실력파 연주자들도 무대에 선다.
용인시에서 지원하는 수지실버합창단은 음악에 소양이 있는 평균 연령 70세 어르신 5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8년 창단해 현재 7년차를 맞는 용인시 대표 합창단이다.
수지실버합창단 김숙희 단장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함께 노래하는 실버합창단의 하모니를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여유로움과 감동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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