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은 “거짓말쟁이로 표현되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다. 13년 전 국민 여러분과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사죄하고 떳떳한 아버지가 되기 위해 섰다. 그런데 계속 거짓말쟁이로 표현된다는 것이 가슴이 아프다”며 오열했다.
하지만 방송 직후 뜻하지 않은 사고가 발생했다. 방송이 끝난 줄 알았던 유승준과 관계자들 사이에서 욕설이 섞인 대화가 오간 것이다. 특히 “지금 기사 계속 올라오네”, “아 씨X”, “XX 새끼들” 등 적나라한 욕설이 담겨 이목을 끌고 있다.
다만 화면이 꺼진 상태로 목소리만 녹음돼 유승준인지 관계자들의 목소리인지 특정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오열방송 직후의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담긴 것이 내용이 방송을 타면서 과연 진정성있는 사과였는지에 의문을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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