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드림콘서트는 근로복지공단 노·사가 주최했으며 한국근로문화예술봉사단이 미술작품과 재능을 기부한 형태로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는 클래식부터 케이팝(K-POP)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할 수 있었으며, ▲소프라노 윤선경 교수 ▲서울예전 더블제이 ▲클래식 인디밴드 EASY RADIO ▲청소년밴드 JOY BAND 등이 출연했다.
신태식 단장은 "작년에 이어 이번 콘서트를 통해 소년원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며 " 예술을 통해 받은 감동으로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이어가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근로문화예술봉사단은 근로자예술제 수상자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문화예술 재능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결성된 봉사단체로 알려져 있다.
한편 콘서트 외에 안산시 소재 음식점 '채상궁(사장 김보묵)'에서는 소년원생들을 위해 특별한 점심 돈가스를 준비했으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와 (사)경기도사회적경제협회 회원사인 (주)다래월드에서도 후원 물품을 기증하는 등 앞으로도 소년원생들의 안정적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활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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