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주명 기자] 안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3세대 가족사랑 삼행(三幸) 프로젝트’ 사업에 참가할 15가정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3세대 가족사랑, 삼행 프로젝트’는 각 세대별로 추진되어 온 가족 사업을 세대간 통합해 조부모(1세대), 부모(2세대), 손자녀(3세대)의 1·2·3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먼저 20일 천안 태조산청소년수련원장에서 진행되는 1·2·3세대 가족캠프에서는 각종 레크리에이션, 힐링 마사지 및 부모코칭·대화기법 교육을 통해 가족간 친목을 다지게 된다.
7월부터는 한국민속촌에서 ‘3대가 함께하는 세시풍속 알기’ 교육과 함께 한경대학교 내에서는 각종 체험 및 푸드테라피 활동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8월에는 안성시 포도박물관에서 포도와인 족욕과 포도치즈 및 포도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활동을, 9월에는 활동작품 전시 및 주기적인 자조모임 등 가족간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신청 대상은 가족구성원 중 한 명이라도 안성시에 거주하고 조부모와 부모,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손자녀로 구성된 가족이면 가능하며 참가비는 가정당 3만원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