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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제2의 '별그대'는? ... 국내 방송 콘텐츠의 중국 진출 확대


 

데일리연합 김혜정 기자] 한류스타 김수현, 전지현이 출연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 등 아시아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 방송 콘텐츠의 중국 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오는 9일에서 1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중국 최대 방송 콘텐츠 시장인 ‘상하이텔레비전페스티벌(STVF) 2015’에 KBS, MBC, SBS 등 국내 대표 방송사들과 주요 방송콘텐츠 제작·배급사 22개사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시제이이엔엠(CJ E&M) 등 케이블 방송사도 참가해 공중파뿐만 아니라 케이블 방송 콘텐츠도 함께 한류 바람을 탈 수 있도록 수출 상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0일 ‘한중 비즈니스 교류회’를 개최해 우리나라 참여 기업과 중국 방송 관계자들 간의 인적 교류망 구축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고 전했다.

‘케이 포맷 인 상하이(K-Formats in Shanghai)’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 행사에서 ▲문화방송의 복면가왕 ▲한국방송공사의 힐러 ▲서울방송의 아빠를 부탁해 ▲시제이이엔엠(CJ E&M)의 삼시세끼 등 18개 작품이 소개된다.

아울러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제작한 ▲지혜의 한수 회초리 ▲러브싱크로 등 3편도 국내외 바이어와 관계자들에게 소개된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송성각 원장은 “공중파 방송 중심이었던 방송한류가 최근에는 케이블 방송 작품들까지 가세했다”며 “아시아지역에서 인기리에 방영됐던 ‘별에서 온 그대’를 잇는 작품들이 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4년 기준 전 세계 50개국에서 1424명의 바이어와 172개 전시사가 참여한 상하이텔레비전페스티벌은 관람객 2만291명을 기록하며 중국 최대 방송영상 콘텐츠 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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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숭실대 70주년 대동제 찾아…“청년 목소리, 끊임없이 관심갖고 귀 기울일 것”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16시 25분 숭실대학교(동작구 상도동)를 방문, ‘서울 개교 70주년 대동제’ 무대에 올라 축제를 축하한 뒤에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들의 이야기를 청취했다. 숭실대학교는 올해,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에 맞서 1938년 평양 숭실학당을 자진 폐교한 뒤에 서울에 재설립한 지 70주년을 맞았다. 먼저 학생 가요제 현장을 찾은 오 시장은 무대에 올라 “오늘 숭실대에서 의미 있는 대동제가 열린다고 해서 여러분도 만나고 이야기도 들으러 왔다”며 “공부하고 생활하는 이야기 많이 듣고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더 도움 될 만한 좋은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얻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광장 잔디밭으로 이동해 학생 6명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기후동행카드 청년권’ 덕분에 교통비 부담을 덜 뿐 아니라 기존에 사용하지 않았던 자전거 ‘따릉이’까지도 만족스럽게 이용하고 있다는 학생의 이야기에 오 시장은 “청년들이 충분한 활동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만든 정책이니 더 활발히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중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