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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에서 신해철 추모콘서트 열린다

[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오는 8월 열리는 ‘인천 펜타포트 록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에 지난해 10월 세상을 떠난 가수 신해철의 추모 무대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주최사 예스컴에 따르면, 페스티벌 기간인 8월 7일 꾸며지는 신해철 추모 무대에는 넥스트의 김세황·김영석·이수용과 스키조의 주성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노브레인의 이성우, 크래쉬의 안흥찬, 김바다, 홍경민, 이현섭이 신해철의 자리를 대신해 보컬을 맡는다.

신해철이 이끈 넥스트는 지난 2006년과 2008년 펜타포트 무대에 선 바 있다.

예스컴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에서 천재적인 음악성을 보여준 신해철의 음악인생 전반을 팬들과 함께 추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펜타포트는 이날 스틸하트, 레이븐, YB(윤도현밴드), 크래쉬 등이 포함된 4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펜타포트는 8월 7~9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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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숭실대 70주년 대동제 찾아…“청년 목소리, 끊임없이 관심갖고 귀 기울일 것”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16시 25분 숭실대학교(동작구 상도동)를 방문, ‘서울 개교 70주년 대동제’ 무대에 올라 축제를 축하한 뒤에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들의 이야기를 청취했다. 숭실대학교는 올해,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에 맞서 1938년 평양 숭실학당을 자진 폐교한 뒤에 서울에 재설립한 지 70주년을 맞았다. 먼저 학생 가요제 현장을 찾은 오 시장은 무대에 올라 “오늘 숭실대에서 의미 있는 대동제가 열린다고 해서 여러분도 만나고 이야기도 들으러 왔다”며 “공부하고 생활하는 이야기 많이 듣고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더 도움 될 만한 좋은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얻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광장 잔디밭으로 이동해 학생 6명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기후동행카드 청년권’ 덕분에 교통비 부담을 덜 뿐 아니라 기존에 사용하지 않았던 자전거 ‘따릉이’까지도 만족스럽게 이용하고 있다는 학생의 이야기에 오 시장은 “청년들이 충분한 활동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만든 정책이니 더 활발히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중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