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혜정기자] 서울시와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아띠 인력거’와 해외 130여 개국에 진출한 국산 대표 에니메이션 ‘라바’ 제작사 투바앤과 협업하여 이뤄낸 ‘라바 인력거’를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도심 속에서 국산 캐릭터를 친숙하고 재미있게 접하는 환경을 만들어 내기 위해 명동과 남산을 잇는 퇴계로20길 만화의 거리 ‘재미로’에도 ‘라바 인력거’ 투어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총 18대로 운영되는 ‘아띠 인력거’는 2012년부터 북촌과 서촌 일대에서 월 평균 약 1200명의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연계한 SBA 정익수 서울애니메이션센터장은 "서울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 어린이들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캐릭터와 한류 콘텐츠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성장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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