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10.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맑음인천 24.3℃
  • 구름조금수원 25.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전주 26.9℃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맑음여수 25.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메르스 확진 14명 추가, 총 122명…임신부도 확진 판정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하루 사이 메르스 환자가 14명 추가돼 모두 122명으로 늘어났다. 재검을 받았던 40대 임신부가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아 처음으로 임신부 환자도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11일, 메르스 확진 환자가 14명이 추가돼 모두 12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메르스 감염이 의심돼 세 차례에 걸쳐 검사를 받았던 40대 임신부는 결국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보건당국은 여성의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확진 환자 중 5명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나머지 9명 중 8명 역시 지난달 27일에서 29일 사이에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메르스에 노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추가된 확진자 가운데 1명인 70대 환자는 삼성서울병원의 응급실이 아니라 일반 외래진료를 받고 난 뒤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삼성서울병원에서 나온 다른 환자들과는 달리 4차 감염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차례 메르스 검사에서 결과가 엇갈렸던 평택경찰서 소속 경찰관도 결국, 확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사망자는 늘지 않아 현재까지 메르스로 숨진 사람은 9명입니다.

보건당국은 이번 주를 메르스 차단의 중대 고비로 보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14번 환자와 접촉한 날짜를 기준으로 계산한 최대 잠복기가 내일이면 끝나기 때문.

한편, 강남·서초 지역에 내린 휴업령이 내일까지 이틀 연장되면서 휴업 학교는 전국 2,704곳으로 늘어났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