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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의정부, 책 읽은 실적 포인트 현금처럼 사용-도서관이용 증대

데일리연합  이수연 기자] 책 읽는 도시, 의정부시가 지역서점과의 상생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도서관 및 서점 이용률 증대를 위한 협력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7월1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그동안 시범 운영하던 공공도서관 대출 이용실적에 따라 쌓아온 포인트를 지역서점에서 책 구입에 사용할 수 있는 도서관&서점 멤버십 포인트 시스템을 의정부시내 14개 서점에 확대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도서관&서점 멤버십 시스템은 대출실적이 쌓여야만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관내 18개 도서관에서 이용한 도서 대출실적인 포인트를 차곡차곡 쌓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도서관&서점 멤버십 시스템은 일상생활에서 포인트 문화에 익숙한 점이 모티브가 되었으며 도서관 이용실적을 포인트로 적립해서 서점에서 책 구입시 할인받을 수 있게 한다면 좋지 않을까하는 상상에서 출발하였다.

특히 이 시스템은 지난해 출판문화산업진흥법 개정에 따른 도서정가제 시행과 맞물려 지역서점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으며 전국 지자체로 확산시 공공도서관과 지역서점의 상생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서관&서점 멤버십 시스템은 현재 영풍문고 의정부점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개인이 운영하는 서점은 오는 30일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7월부터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포인트 적립은 의정부시에서 직영하고 있는 18개 도서관에서 도서를 이용할 경우 도서 1권당(일반도서 100p, 아동도서 50p) 포인트가 적립되며 1일 최대 적립 포인트는 1000점으로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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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숭실대 70주년 대동제 찾아…“청년 목소리, 끊임없이 관심갖고 귀 기울일 것”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16시 25분 숭실대학교(동작구 상도동)를 방문, ‘서울 개교 70주년 대동제’ 무대에 올라 축제를 축하한 뒤에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들의 이야기를 청취했다. 숭실대학교는 올해,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에 맞서 1938년 평양 숭실학당을 자진 폐교한 뒤에 서울에 재설립한 지 70주년을 맞았다. 먼저 학생 가요제 현장을 찾은 오 시장은 무대에 올라 “오늘 숭실대에서 의미 있는 대동제가 열린다고 해서 여러분도 만나고 이야기도 들으러 왔다”며 “공부하고 생활하는 이야기 많이 듣고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더 도움 될 만한 좋은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얻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광장 잔디밭으로 이동해 학생 6명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기후동행카드 청년권’ 덕분에 교통비 부담을 덜 뿐 아니라 기존에 사용하지 않았던 자전거 ‘따릉이’까지도 만족스럽게 이용하고 있다는 학생의 이야기에 오 시장은 “청년들이 충분한 활동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만든 정책이니 더 활발히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중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