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이주명 기자] 배우 이민호의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4일 이민호(28)가 한·중 합작영화 '바운티 헌터스'의 중국 상하이 매체발표회에 참석했다고 지난 15일 전했다.
이날 매체발표회는 지난 14일 '제18회 상하이(上海) 국제영화제'가 개최된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 가운데 이민호와 중국 배우 종한량, 우췐위, 신태라 감독,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장영훈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민호가 출연하는 영화 '바운티 헌터스'는 신태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페가수스 모션 픽처스, 하모니어스 엔터테인먼트 상하이 등이 제작을 맡고, 제공에는 유니온투자파트너스가 맡았다.
배우 이민호는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액션 코미디를 통해 유쾌, 통쾌, 상쾌함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소속사 장영훈 대표는 "'바운티 헌터스'는 한중 합작의 성공의 예로 가장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배우 종한량은 "이민호씨의 작품을 인상깊게 봤는데 이번 영화를 통해 좋은 친구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민호씨 때문에 내 주변의 여자들에게 많은 질투를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바운티 헌터스는 한국,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의 여러 도시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현상금 사냥꾼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오는 8월 촬영을 시작해 내년 2016년 개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