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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극심한 가뭄 채솟값 급등…정부 수급조절 나섰다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극심한 가뭄으로 채솟값이 급등할 조짐을 보이자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현재 가뭄의 여파로 채솟값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중순 배추는 상품기준으로 10kg당 6천5백 원이 넘어 평년보다 70% 비싸고 무는 20%, 양파도 36%가량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정부는 가격 안정을 위한 수급조절위원회를 열어, 고랭지 배추와 무는 계약재배 물량 4천5백 톤을 확보해 일찍 시장에 내놓고 특히 물량이 달릴 것으로 예상되는 7-8월에 대비해 봄 배추와 무 8천 톤을 수매해 비축하기로 했다.

재배면적 감소에 작황 부진까지 겹쳐 경계경보 ‘심각’ 단계에 진입한 양파는 계약재배물량 22만 톤을 다음 달부터 두 달간 시중에 공급하고 의무적으로 낮은 관세에 수입해야 하는 물량을 앞당겨 들여와 가격 안정을 유도키로 했다.

또한 가공업체나 유통업체들이 과도한 물량을 보유하지 않도록 재고량 파악에 나서는 한편, 전국 농협과 축협의 하나로마트를 통해 다음 달까지 약 9백여 톤에 달하는 고랭지 채소를 절반값에 할인해 판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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