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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2015 세계청년축제’ 도심 캠핑 연다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경쟁에 지친 청춘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이 광주에 펼쳐진다.

‘괜찮은 청년들, 7월 광주로 가자!’를 슬로건을 내건 ‘2015 세계청년축제’는 ‘지쳤어도 괜찮아’를 주제로 도심 속에 캠핑촌을 설치해 축제를 찾아온 청년들에게 힐링의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캠핑촌은 오는 7월4일과 11일 1박2일로 두 번 개장한다. 참가 자격은 만 19세부터 39세의 청년이며 사연 접수를 통해 6월30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캠핑촌에서는 또래 청년들이 함께 모여 서로를 위로하고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년DJ가 직접 들려주는 ‘모기장 보이는 라디오’에서는 청년들의 사연을 모아서 쌍방향 토크를 유쾌하게 진행하고 캠핑촌에 모인 청년들의 연대감을 키워갈 계획이다.

지역의 청년 뮤지션들이 여름 달빛 아래 들려주는 ‘모기향 통키타 연주’는 청년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또, 캠핑촌과 함께 시간에 쫓기는 젊은 청년들을 위해 도시에서 만끽하는 해변도 조성돼 이색적인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2015세계청년축제에서 캠핑촌을 담당하고 있는 청년 정가온씨는 “취업준비와 아르바이트로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청년들을 위해서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캠핑촌을 준비했다.”라며 “많은 청년들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5 세계청년축제’는 U대회 개최 기간 스포츠 경기와 더불어 청년들의 문화난장을 펼치기 위해 광주광역시가 주최하는 행사로 7월4일부터 12일까지 9일 동안 금남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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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숭실대 70주년 대동제 찾아…“청년 목소리, 끊임없이 관심갖고 귀 기울일 것”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16시 25분 숭실대학교(동작구 상도동)를 방문, ‘서울 개교 70주년 대동제’ 무대에 올라 축제를 축하한 뒤에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들의 이야기를 청취했다. 숭실대학교는 올해,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에 맞서 1938년 평양 숭실학당을 자진 폐교한 뒤에 서울에 재설립한 지 70주년을 맞았다. 먼저 학생 가요제 현장을 찾은 오 시장은 무대에 올라 “오늘 숭실대에서 의미 있는 대동제가 열린다고 해서 여러분도 만나고 이야기도 들으러 왔다”며 “공부하고 생활하는 이야기 많이 듣고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더 도움 될 만한 좋은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얻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광장 잔디밭으로 이동해 학생 6명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기후동행카드 청년권’ 덕분에 교통비 부담을 덜 뿐 아니라 기존에 사용하지 않았던 자전거 ‘따릉이’까지도 만족스럽게 이용하고 있다는 학생의 이야기에 오 시장은 “청년들이 충분한 활동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만든 정책이니 더 활발히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중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