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10.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맑음인천 24.3℃
  • 구름조금수원 25.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전주 26.9℃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맑음여수 25.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익산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임박’

 

[데일리연합 이수연기자]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백제역사문화유산인 익산의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이 한국의 12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될 날이 눈앞에 다가왔다.

전라북도에 따르면 다음달 7월 4일 독일 본 세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9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대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여부가 공식 발표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재가 확실시되는 백제역사유적지구는 익산의 왕궁리 유적과 미륵사지 2곳, 공주의 공산성과 송산리 고분군 2곳, 부여의 관북리유적·부소산성과 능산리 고분군, 정림사지와 부여 나성의 4곳을 합친 총 8곳이다.

금번 백제역사유적이 세계유산에 등재되면 우리나라 역사문화유적이 세계유산에 등재된 것은 지난 2014년 ‘경기도 남한산성’ 에 이어 2년 연속 결실을 맺는다.

이로써 한국은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이상 1995), 창덕궁, 수원화성(1997), 경주역사유적지구, 고창·화순·강화 고인돌유적(이상 2000),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2007), 조선왕릉(2009), 하회 양동 역사마을(2010), 남한산성(2014)에 이어 통산 12번째 세계유산을 보유한 국가가 된다.

전라북도는 익산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유산에 등재되면 전북도민의 자긍심이 고취되고 세계적인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 및 인지도 제고에 따른 지역활력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장기적으로는 백제왕도 핵심유적 복원정비, 익산 고도르네상스, 미륵사지 관광지 개발사업 등과 연계한 도로·교통·숙박시설 등 관광 인프라 구축에 역점 추진하여 ‘찾고 싶고 매력 있는 역사의 백제고도’ 환경 조성으로 지역문화유산 대표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오세훈 시장, 숭실대 70주년 대동제 찾아…“청년 목소리, 끊임없이 관심갖고 귀 기울일 것”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16시 25분 숭실대학교(동작구 상도동)를 방문, ‘서울 개교 70주년 대동제’ 무대에 올라 축제를 축하한 뒤에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들의 이야기를 청취했다. 숭실대학교는 올해,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에 맞서 1938년 평양 숭실학당을 자진 폐교한 뒤에 서울에 재설립한 지 70주년을 맞았다. 먼저 학생 가요제 현장을 찾은 오 시장은 무대에 올라 “오늘 숭실대에서 의미 있는 대동제가 열린다고 해서 여러분도 만나고 이야기도 들으러 왔다”며 “공부하고 생활하는 이야기 많이 듣고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더 도움 될 만한 좋은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얻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광장 잔디밭으로 이동해 학생 6명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기후동행카드 청년권’ 덕분에 교통비 부담을 덜 뿐 아니라 기존에 사용하지 않았던 자전거 ‘따릉이’까지도 만족스럽게 이용하고 있다는 학생의 이야기에 오 시장은 “청년들이 충분한 활동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만든 정책이니 더 활발히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중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