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10.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맑음인천 24.3℃
  • 구름조금수원 25.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전주 26.9℃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맑음여수 25.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2016년 한농연 전국대회’ 여수 유치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전라남도는 3만여 회원이 참가해 100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있는 ‘2016년 제15회 한국농업경영인(이하 한농연) 전국대회’를 여수시로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한농연은 1988년 발족해 전국 12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단체다.

2년에 한 번 시도별로 순회하며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농업인 행사 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손꼽히며, 2박 3일간 일정으로 진행돼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상당하다. 한농연은 지난해 제주도 전국대회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100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 5월부터 내년 전국대회 개최를 놓고 여수시와 경북 구미시가 치열한 유치 경쟁을 펼쳐왔다. 한농연 중앙회는 지난 1일까지 이틀간 두 후보지의 현지 심사를 마치고 최종 개최지로 여수시를 선정했다.

여수시는 2012 세계박람회 개최로 확충된 기반시설과 숙박시설, 편리한 접근성 등의 장점을 부각해 현지심사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내년 전국대회는 ‘한농연의 땀과 열정, 농업의 희망을 보다’라는 주제로 8월 중순께 2박 3일 일정으로 개최되며, 아름다운 여수의 바다와 세계박람회장을 배경으로 학술심포지엄, 전국노래자랑, 우수 농산물 품평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주순선 전라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대회 개최를 계기로 농도 1번지인 전남의 농업과 농업인 단체의 활성화를 꾀하고, 대회 기간 중 여수를 비롯한 전남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등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오세훈 시장, 숭실대 70주년 대동제 찾아…“청년 목소리, 끊임없이 관심갖고 귀 기울일 것”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16시 25분 숭실대학교(동작구 상도동)를 방문, ‘서울 개교 70주년 대동제’ 무대에 올라 축제를 축하한 뒤에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들의 이야기를 청취했다. 숭실대학교는 올해,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에 맞서 1938년 평양 숭실학당을 자진 폐교한 뒤에 서울에 재설립한 지 70주년을 맞았다. 먼저 학생 가요제 현장을 찾은 오 시장은 무대에 올라 “오늘 숭실대에서 의미 있는 대동제가 열린다고 해서 여러분도 만나고 이야기도 들으러 왔다”며 “공부하고 생활하는 이야기 많이 듣고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더 도움 될 만한 좋은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얻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광장 잔디밭으로 이동해 학생 6명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기후동행카드 청년권’ 덕분에 교통비 부담을 덜 뿐 아니라 기존에 사용하지 않았던 자전거 ‘따릉이’까지도 만족스럽게 이용하고 있다는 학생의 이야기에 오 시장은 “청년들이 충분한 활동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만든 정책이니 더 활발히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중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