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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댄스시어터샤하르, ‘한여름밤의 호두까기 인형’ 특별기획공연 선보여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댄스시어터샤하르가 오는 22~24일(수, 목, 금 오후 8시), 25일(토) 4시와 7시, 26일(일) 오후5시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세계 최초로 새로운 고전해석 창작발레 ‘한여름밤의 호두까기 인형’을 무대에 올린다.

2014년 12월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첫 선을 보여 관객으로부터 신선한 반향을 일으킨 후, 작품의 예술성과 대중성에 대한 완성도를 높여 관객들에게 새롭게 다가간다.

2015년 여름에 찾아온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공연으로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새로운 구성의 가족 판타지 발레이다.

무용수들의 미학적 움직임과 판타스틱한 영상이 돋보이며 무더위를 날려 보낼 무대 위에서 내리는 빗방울과 부대행사로 고용석 작가의 구체관절인형 전시도 로비에서 펼쳐진다.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7월 22일~26일 공연될 ‘한여름밤의 호두까기 인형’은 겨울에만 볼 수 있던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호두까기 인형’을 안무가 지우영에 의해 새롭게 각색되어 탄생된 발레이다. 특히 겨울이 아닌, 여름에 보는 감동이 있는 호두까기 인형 공연이라는 점이 특별하다.

여러 버전으로 올려지고 있는 독일의 낭만파 작가 E.A.T 호프만의(호두까기 인형과 생쥐왕) 원작에서 겨울이 아니라 여름밤이 배경이다. 성인이 된 클라라가 스스로 호두까기 인형이 되어 바이러스 감염으로 유전자 변형이 된 돌연변이 괴물쥐들로부터 남편 프리츠박사와 딸 마리를 호두파이 여왕의 도움으로 되찾아 오는 스토리이다.

가족을 파괴하려는 생쥐왕과 목숨을 건 클라라의 대결, 원작의 동화적 환타지와 스토리의 드라마적 요소가 더하여져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전 국립발레단 주역무용수 이원철이 프리츠 박사역을 맡았다. 워싱턴 키로프발레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미국 컬럼비아 클래식컬 발레단(Columbia Classical Ballet)의 주역 무용수 진세현이 클라라 역으로 호흡을 맞추고 특별출연으로 재독 안무가이자 무용수인 김윤정이 호두파이나라 여왕으로 특유의 카리스마를 선보이게 된다.

또 로비에서는 인형작가인 고용석 작가의 아름다운 구체관절인형 초청 전시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무용수들의 미학적 움직임과 영상작가집단 비주아스트의 환상적인 홀로그램 이미지 입체영상과 더불어 무대에서 특수효과장치로 실제 비가 내리는 것도 관객을 즐겁게 할 볼거리로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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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숭실대 70주년 대동제 찾아…“청년 목소리, 끊임없이 관심갖고 귀 기울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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