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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서울시, 전국 최초로 신용카드 포인트 세금 납부시스템 구축·시행

서울시는 12월 한 달 동안 자동차세 납부를 할 때 신용카드 누적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시범운영한 결과 전체 13만6,170명 중 30.6%인 4만1,641명이 신용카드 포인트로 세금을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납부 금액은 6억 6,900만원이다.

서울시는 신용카드 포인트 세금납부를 금년 1월부터는 자동차세 선납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 재산세, 취·등록세 등 서울시 모든 납부세금은 물론 상・하수도요금, 과태료 등 세외수입까지 전면 확대실시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신용카드사의 누적 포인트로 서울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자체 신용카드 포인트 납부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

이는 매년 1조 6천억원이 쌓이고 매년 1,300억원씩 소멸되고 있는 신용카드 포인트를 세금 납부에 사용함으로써 매년 소멸되어가는 시민의 권리를 찾아주자는 직원의 창의제안을 바탕으로 시작한 것이다.

서울시는 신용카드사와의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국민, 신한, 삼성, 비씨, 외환, 씨티, 하나SK카드, 농협NH 등 8개 카드사와의 협의를 마쳤으며, ETAX시스템 내 신용카드 포인트 세금납부시스템을 구축했다.

서울시는 앞으로 서울시 세금을 납부 하기 전에는 꼭 해당 신용카드의 포인트를 확인하고, 세금 납부에 포인트를 활용해 주길 당부했다.

포인트가 부족할 경우에는 포인트를 차감한 차액만 현금이나 신용카드로 납부하면 된다.

서울시는 앞으로 국내 카드사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현행 8개 카드사에서 금년 상반기까지 국내 14개 모든 신용카드사가 포인트로 서울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강석 서울시 재무국장은 매년 소멸되는 신용카드 포인트가 카드사의 이익으로만 되고 시민들에게는 손해로 돌아가므로, 이를 국민의 납세의무에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공정사회에 기여하는 세정이 된다고 하면서, 앞으로는 발전된 인터넷 전자통신 기법을 세정에 최대한 도입하여 신세대 납세자들에게 친숙하고 편의로운 다양한 납세편의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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