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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산림 치유 프로그램 나왔다

 

[데일리연합 이주명기자]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오대산 힐링 빌리지 영농조합법인이 가족과 소규모 단위, 단체를 위한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1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대산 힐링 빌리지측은 숲속에서의 육체적, 정신적 평안함을 찾고자 하는 가족, 친구, 동창 모임 등 소규모 단위 방문객들의 힐링을 위해 3가지 코스를 마련했다.

각각의 코스들은 자연관찰과 오감체험, 숲속에서의 명상 뿐 아니라 다양한 생태자연놀이를 통해 자연 친화적 자가 치유 효과를 제공한다. 각 코스의 최소 참가 인원은 1팀 당 6명~15명이다.

모든 산림 치유 프로그램 체험 전.후에는 스트레스, 혈압 등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하는데 놀랍게도 실제로 체험을 마친 후에는 수치가 확연히 내려갈 정도로 힐링 효과가 높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독일과 일본 등지의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숲속 탐방 프로그램을 견학한 후 오대산의 물맑고 공기좋은 곳에서 한국형 맞춤식으로 자체 기획한 것들이다.

특히 평상을 이용한 명상 프로그램은2미터 크기의 자연목으로 만든 1인 평상에 누워 20~30분 동안 푸른 소나무 그늘아래에서 하늘을 바라보며 물소리, 새소리, 풀벌레 소리 등 자신의 오감을 열어 자연의 모든 소리를 듣는 것인데 학생이나 직장인, 회복기의 환자등에게 인기가 좋다.

김향선 오대산 힐링빌리지 대표는 “복잡하고 어지러운 도심을 떠나 오대산 힐링 빌리지 숲을 거닐다 보면 마음의 안정 뿐 아니라 정신적 힐링을 얻게 된다”며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자연놀이를 통해 자연 친화형 감성을 키울 수 있으므로, 정서 함양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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